안녕하세요.
전일 시장 복기하면서 오늘 시나리오 말씀드려볼게요.
전일 시장에서는 강했던 종목들은 그대로 강했는데
코스닥 코스피 양대지수가 쭉 빠짐에도
바이오는 강했습니다.
재건 또한 상승했었으나, 일부 상승분을 반납했습니다.
셀리드는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 OMI’에 적용된 독자적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술에 대한 미국과 러시아 특허 등록이 결정 소식을 알린 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마감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신속항균제 감수성 통합 검사기술에 대해 네이처지에 논문을 게재한 퀀타매트릭스 상한가로 마감했습니다.
비만 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의 세계 최초 임상 1상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라파스는 고가 +20%, 종가+3%로 마감했습니다.
서울 서남권에 말라리아가 비상이고, 백일해도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속에 세프디토렌피복실 성분의 세파계 항생제인'디토렌세립'을 생산 중인 국제약품 +10% 상승했습니다.
큐텐사태로 인해 티몬, 위메프 등을 이용하는 고객이 네이버로 옮겨갈 것이라는 기대감에 네이버 +3% 상승했고, 쇼핑검색 등 공식 파트너인 이엠넷 +12%, 광고 대행사인 모비데이즈 +10%, 플레이디 +28% 상승했습니다.
큐텐사태로 인해 도서유통 사업을 바탕으로 ENT 사업부문, 디지털 사업부문을 영위 중인 예스24가 부각되어 +16%상승했습니다.
미국 해리스 부통령이 후보로 나올 것이란 기대감과 바이든 대통령이 사퇴 후 첫 연설에서 "해리스는 경험이 많고 강인하다"고 발언함에 따라 마리화나 관련주 오성첨단소재 +6% 상승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키로보흐라드주 올레크산드리아시에 있는 아스콘 공장 부지에 대한 임차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힌 SG 상한가로 마감했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 소식식에 재건관련주인 다스코 +25%, 다산네트웍스 +17% 상승했습니다.
지난 2007년 통일부로부터 개성공단 협력사업자 승인을 받았고, 같은 해 한국토지공사로부터 개성공단 본단지를 분양받았던 이력이 있는 양지사 +22% 상승했습니다.
한 명한테만 더 지지받자. 그는 오바마.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 출마가
유력해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조만간 할 것이라고 미 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현재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는데,
지지한다고 발언해준다면 이전 글에서 정리했던
낙태권, 마리화나, 신재생에너지 등 관련주의 상승이 있겠네요.
전일 시간외에서는 화일약품, 오성첨단소재, 애머릿지 등
관련주도 상승 했습니다.
갭상승 후 유지해주는지 보면서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미국 정부의 가상자산 인정 시작?
美 상원의원, 비트코인 컨퍼런스서 '비트코인 준비자산 채택' 법안 발표 예정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이
'연준'이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비트코인을 비축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제 미국 증시가 하락하긴 했지만,
비트코인은 현재 9천2백만원 대로 올라왔고,
주말간 '비트코인 2024'가 예정되어 있으며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어제 -8% 빠졌습니다.
이정도면 가상화폐 관련주들의 움직임도 있을 수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입니다.
갤럭시아머니트리, 우리기술투자, 한화투자증권
일단은 이 셋만 보시면 될 것 같네요.
티메프 사태 무시하면 안된다. 국민의 피같은 돈이 걸려있다.
'티메프 사태' 체인 리액션…'상테크'가 '페이대란'으로
티메프로 인한 '페이대란'에서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이 '해피머니상품권'을 통한
충전 서비스를 중단한다고도 밝혔습니다.
우리 예전에도 상품권 사태 있지 않았나요?
그때 뭐가 올랐었드라...
전쟁은 끝날 것.
재건관련주는 이제 길게 말씀 안드릴게요.
전쟁은 끝날 것이다.
그 외 기타
삼성의 이미지센서가 아이폰에 적용되며,
이로 인해 소니의 독점이 끝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사실 인공지능(AI)가 나오고, VR기기가 나오면서
이미지센서는 무조건 필요한 기술이라고 시장이 판단했었죠.
픽셀플러스, 켐시스, 나무가 세 개 정도
보시면서 시장 대응하시죠.
마치며.
오늘은 마지막의 '마치며'에 점을 하나만 찍었어요!
평소에 두 개 찍으니까 뭔가 힘없어보이고
처지는 느낌이고 그래서, 딱 끊으려구요.
사실 장이 그렇게 쉽진 않지만
뚝심있게 하나만 들고 오셨던 분들은
오히려 수익을 봤고, 저같은 단타쟁이들은
돈을 잃는 그런 시장이었죠. 올해 상반기요.
물론 돈을 벌기도 했지만 잃기도 많이 잃어서
별로 좋진 않았던 상반기네요. 개인적으로요.
근데 참 웃기네요.
저는 주식이 도박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었는데
주식이 투자라고 말하고 있었는데
'잃었다'고 표현하는게 뭔가 좀 어색하네요.
저도 많이 멀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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