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매판매, 환율상승 등(2023년 2월 16일 오늘의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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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미국 소매판매, 환율상승 등(2023년 2월 16일 오늘의 주요 뉴스)

by Jaime_H 202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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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16일 오늘의 주요 뉴스

 

또 하루가 밝았습니다.

 

SM인수를 위해 하이브와 카카오가 여전히 경쟁하고 있고

 

연준에 맞서지 말라는 말들이 많습니다.

금리인하나 인상중단을 기대하지 말란 거죠.

 

가스요금과 전기세로 인해 중소기업, 가계부담이

너무나 커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머스크는 AI가 문명에 가장 큰 위험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실제로 챗GPT가 접근하는 영역들과

챗GPT와 대화를 나눴을 때의 결과들을 종합해 보면

사람을 이미 뛰어넘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특별한 시장의 이슈는 없으나,

거시적인 경제에 대해서는 고민해봐야 할 것입니다.

미국의 긴축 공포심에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고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도 조정이 올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들에

시장이 조정핑계를 대며 조정하려는 모습이라 보입니다.

 

 

'접는'기기 특허 취득한 애플

 

애플이 '접는'기기에 대한 특허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 기기의 여러 부분을 터치하여 간편한 기능을 실행시킬 수 있도록 하는 특허도 취득했습니다. 접는 기기나 터치의 다변화를 이용하여 '폴더블' 기술을 기기에 적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이나 중국 등 각 국의 휴대전화 기업들은 이미 폴더블폰을 시장에 내놓았는데, 애플은 아직까지 이를 적용하지 않아 시장에서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더해 워렌버핏이 TSMC 주식을 매도하고 애플을 추가 매수하게 되어 안 그래도 쏠리는 관심이 더 쏟아지게 생겼습니다. 22년 한 해 동안 '옥시'를 매수하여 큰 이슈가 되었던 워렌버핏인데 이번에도 워렌버핏의 선택에 대한 결과가 기대됩니다.

 

 

지속 상승하는 테슬라

 

테슬라의 가장 큰 리스크는 '머스크 리스크'죠. 테슬라는 머스크가 "연말까지 트위터를 경영할 CEO를 구하겠다"라고 밝힘으로 주가가 2.38% 상승했습니다. 하나의 작은 악재로 다가왔던 '충전소 개방'에 대한 정부 명령에 대해서도 머스크가 동의하지 않을 경우에는 약 75억 달러의 보조금을 잃게 되는 상황이었는데, 머스크가 일부 수용하면서 리스크가 사라졌습니다.

 

추가로 모델3 설비를 재정비하기 위해 상하이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코로나에 의한 강제적 중단이 아닌 설비 업그레이드를 위한 중단이기에 악재로 작용하지 않았습니다.

 

주가가 떨어질 때는 다들 머스크와 테슬라는 이제 끝이라고 외치더니, 최근에는 다시 '역시 테슬라'라는 말들이 다시 들리기 시작하네요. 사람 심리가 참 신기합니다.

 

 

미국 소매판매 시장 예상치 상회

 

미국 소비현황을 보여주는 소매판매가 

전월비 +3%로 예상치인 +1%를 넘겼습니다.

시장의 예상치는 정확히는 1.8%였는데,

최근 지표 중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경기침체 우려가 무색하게도

미국의 소매판매는 좋아지고 있고,

경기침체 우려가 일부 해소될 수 있는

좋은 부분이라고 판단됩니다.

 

결국 연착륙에 대한 희망이 높아지는

현상을 야기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지표가 잘 나오면서 달러, 금리가 강세네요.

하지만 증시도 잘 버텨줬습니다.

 

 

산업생산은 아쉬움

 

산업생산 지표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예상치 0.5% 였으나 실제는 0%입니다.

 

이전의 수치들에 비하면 좋은 모습이라고

볼 수 있지만, 아직까지도 제조업, 광산, 

유틸리티 등 산업의 환경이 좋지는 않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스멀스멀 올라오는 환율

 

낮아지고 있던 달러가 다시 올라오고 있습니다.

지난 몇 개월 동안 달러가 하락하면 증시가 상승하는

일들이 일어났었는데, 지금 이렇게

달러가 다시 상승하게 되면 '달러 자산' 측면에선

좋은 일이라고 할 수 있지만 

다시 증시가 하락할까 봐 걱정입니다.

 

안 그래도 조정받아야 할 시장인데,

달러의 상승은 조정을 일으킬 수 있는 충분한 요소입니다.

그리고 달러가 상승하면 기업들의 실적을

악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도 많죠.

 

 

뉴욕증시 마감 리뷰

 

소매 판매를 비롯해서 실물 경제에 대한 지표(소매판매)가

잘 나오면서 고금리가 길어질 것이란 전망에

장 출발 시에는 약세였으나,

 

에어비앤비, 로블록스 등 여행/소비 관련 기업의

실적이 잘 나와주면서 미국 경제가 탄탄하다는

낙관론이 되살아나며 상승마감했습니다.

 

[주요 지수 마감현황]

S&P500은 +0.28%, 다우 +0.11%, 나스닥 +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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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오프닝에 글로벌 머니무브 발생

 

관련뉴스 

 

리오프닝 기대감에…글로벌 뭉칫돈, 美 떠나 中 무츄얼 펀드로 이동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과 미국의 피벗(통화정책 전환)을 두고 글로벌 머니무브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중국 증시를 추종하는 펀드에 글로벌 뭉칫돈이 몰리고 있는 반면, 피벗 기대감이

n.news.naver.com

중국의 리오프닝 & 미국 피벗으로 인해

미국에서 중국으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14일 기준 올해 중국주식을 매입하는

미국계 뮤추얼 펀드에 20억 달러 자금이 몰렸고,

중국 경제 회복 기대감에 따른 자금 이동입니다.

 

미국 주식형 펀드에서는 자금이 빠졌습니다.

WSJ에 따르면 6주 연속 310억 달러가 빠졌고,

지난해 상반기 이후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자금이

유출된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결국 시장은 미국의 상승이 올해에는 부진할 것이라고

판단하는 모양이네요. 

 

예전에도 말씀드린 바 있지만 

중국이나 신흥국들은 현재 물가가 높지 않아서

고물가에 대한 압박이 적은 상태입니다.

그만큼 성장 가능성과 경기부양을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자금들이 몰려가는 것 같습니다.

 

 

 

(정부압박) 은행에서 이제는 통신으로

 

정부가 은행의 횡재에 대해 고통 분담을 요구했었는데,

이제는 통신 3사에게 분담을 요구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통신요금은 서민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업계에서도 물가 안정을 위한 고통 분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3분기 가계 통신비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31,000원으로 조사됐습니다.

3사는 3월 한 달간 대량의 데이터를

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으나,

참여연대 관계자는 생색만 낸 조치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정부가 바라는 것은 통신요금 선택권 확대와

통신시장 경쟁 촉진 강화입니다.

 

통신요금에 대한 선택권이 늘어나고

경쟁이 강화되어 알뜰폰 시장이 더 커진다면

소비자 입장에선 사실 좋은 일이긴 하네요.

 

알뜰폰 주가가 최근 많이 올라왔던데

정부가 열심히 밀어주고 있습니다.

 

 

카카오 vs 하이브

 

SM의 주식을 12만 원에 공개 매수 하겠다는

하이브의 계획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SM의 주가는 어제 12만 26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가가 12만 원 이상에서 유지될 경우

소액주주들은 공개매수에 응해줄 필요가 없고

하이브의 지분 확보 계획은 어렵게 됩니다.

 

물론 아직 공개매수 마감시한인 3월 1일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이지만,

카카오도 이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는지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무산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약 8 거래일 정도 남았는데

모두에게 좋은 쪽으로 흘러가면 좋겠네요.

 

 

끈끈해진 중국-이란, 미국대응!

 

중국과 이란이 손을 잡고 '반미연대'를 펼쳤습니다.

안 그래도 정찰풍선 때문에 미국하고 

사이가 안 좋아진 중국인데 이란하고 손을 잡네요.

 

시진핑 중국 주석은 이란 대통령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여기에서 미국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양구이 미국과 대립 중이라는 점에서

견제받는 것을 참을 수 없다고 한 것은

다분히 미국을 겨냥한 것이라고 보입니다.

 

 

IMF, 인플레이션 거의 다 왔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우리는 많은 국가에서 인플레이션이

마침내 진정되는 것을 보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년 이후 코로나19, 우크라 전쟁,

공급망 불안정 등의 이유들로 

식품, 물품, 에너지 등 많은 상품들의

가격이 상승하며 인플레이션을 야기했습니다.

 

여기에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자

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는 고통을 가중하는

역할을 했는데, IMF는 이제 인플레이션이

서서히 끝을 향해가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어느 정도 잡혀가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던 사실이고,

인플레이션이 끝을 향해 가고 있다고 하기에는

올해 다시 상승하는 에너지, 상품가격 때문에

아직은 시기상조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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