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3일 국내증시(개별주 + 반도체 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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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2023년 6월 13일 국내증시(개별주 + 반도체 관련주 강세)

by Jaime_H 202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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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주와 반도체 섹터가 강했던 하루였습니다.
미국의 5월 CPI(소비자물가지수)는 예상치 4.1%(YoY)에서 실제 4.0%로 집계되며 미국시장은 프리장에서 강세를 보이며 출발했으나, 본장 시작 후 상승분의 일부를 반납했습니다.
사실 3.9%가 나오기를 내심 많이 바랬지만, 경제가 제 마음대로 돌아가진 않네요.
 
하지만 미국 증시는 살짝 두려움이 있는 모양입니다.
연준이 보는 두 가지는 1) 물가, 2) 고용 입니다.
연준은 주가가 무너지든 말든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이 기본주의입니다.
물가는 잡히고 있는게 점점 보이고 있지만 아직 고용이 견고하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연준은 이번 FOMC에서 0.25%p 의 금리를 한번 더 인상할 것이라 봅니다.
고용에 대한 통계가 아직 완전하지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번 인상을 마지막으로 금리인상은 중단할 것이라 보입니다.
더 이상 금리를 올리는 것은 정말 기업들(중소형) 다 죽으란 얘기고,
중소 은행들도 위험에 빠지게 만드는 일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시장경제를 너무 어렵게만 보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장에 똑똑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서 연준이 어떤 스탠스를 취할지에 대해서는 많은 예측들이 있고, 다수의 예측이 집중하는 포인트로 흘러가기 마련입니다. 여러가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준의 다음 행보에 대해 예측하기 때문일겁니다.
 
개인적으로는 8월까지도 주가가 상승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7월에도 주가가 계속 상승한다면 8월에는 좀 쉬어가야 할 주가 되겠지만,
9월에 큰 조정이 올 것 같은 느낌이 계속 듭니다(근거는 없습니다만...)
예로부터 9월엔 항상 조정이었죠.
 
이번 조정이 온다면 다시 한번 반도체를 담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말이 길어졌네요.
2023년 6월 13일 국내증시 시황 시작하겠습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주>

아이크래프트(+29.95%, 9723K), 제이씨현시스템(고가: +13.33%, 종가: 4.86%, 9686K)
아이크래프트는 12일 장마감 후 비엔아이엔씨와 인공지능 인프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크래프트는 비엔아이엔씨와 '엔비디아 A100 DGX 슈퍼 POD 2세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으며, 계약금액은 약 219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19.41%에 해당한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인공지능용 반도체 칩인 GPU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픈AI의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를 비롯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이 최근 GPU 확보가 어렵다고 발언한게 대표적이다. 제이씨현시스템은 GPU 공급의 90%를 맡고 있는 엔비디아의 국내 파트너사다. 엔비디아의 GPU가 탑재된 그래픽카드를 판매한다.
 
 
인텍플러스(+19.51%, 1976K)
인텍플러스는 반도체 Mid-End 공정, 디스플레이,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 분야 외관 검사 장비를 다루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필수적인 모듈사업(3D 센서 솔루션)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인텍플러스가 전시회에서 집중 조명받은 제품은 'i3D-800' 3D 비전 센서, 'iSAF-200' 오토포커스 모듈 인디케이터, 'Frame Grabber' 비전 시스템 등이다. 특히 타사 다관절 로봇에 i3D-800을 부착한 시연 모델을 통해 참관객의 이해를 도왔다.
인텍플러스는 웨이퍼 범프 검사장비 국산화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인텍플러스는 반도체와 디스프레이 비파괴 검사장비를 주력으로 하고있다. 내년까지 범프 검사장비 연구개발을 마무리 짓고 2025년부터 제품을 공급한다느 목표다. 웨이퍼 범프 검사장비는 반도체 칩과 기판을 고정하는 미세장치가 제대로 됐는지 확인하는 장비이다. 주요 공급처는 국내 S사와 글로벌 T사 등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다. 시장 규모는 1조원 수준으로 이스라엘 캠텍과 미국 KLA, 온투이노베이션 등 일부 업체들이 독점하고 있다. 인텍플러스는 지난해 말 대전 유성구 산업단지 내 신공장 증설을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 또 다른 신사업으로는 고급 완성차 제조 생산라인에 면품질 검사기도 공급할 방침이다.
 
 
에스티아이(+13.94%, 4139K)
에스티아이는 삼성전자와 916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에스티아이는 1997년 7월에 설립됐으며 지배기업의 주요 제품으로는 Chemical 중앙공급 System, 세정 및 Etching 장비, 검사장비 등이 있다.
 
 
칩스앤미디어(+13.76%, 2649K)
하반기부터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KB증권의 전망이다. 9월부터 삼성전자는 4세대 고대역메모리인 'HBM3'의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HBM3는 고용량 데이터 연산에 필요한 D램이다. 향후 5년간 AI서버 시장은 연평균 25% 성장할 전망이며, AI서버에 탑재되는 HBM 가격은 기존 메모리에 비해 5-6배 높아 반도체 부문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칩스앤미디어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 자산(IP) 개발과 판매하는 반도체 설계자산(SIP) 전문업체다. 국내/외 데이터센터의 서버용 GPU, 신경망처리장치(NPU) 칩, 엣지디바이스용 NPU 칩 등 기타 AI 칩을 기획하는 고객사에게 비디오코덱 IP를 제공해 인공지능 기술의 기술지원, 인공지능IP 중 하나인 슈퍼 레졸루션(SR) IP를 직접 개발해 2020년부터 라이선스하고 있다.
 
 
티엘비(+13.56%, 1117K)
하반기 인텔의 서버향 CPU인 '사파이어레피즈'가 양산이 시작되면 가파른 반등을 예상하며 티엘비의 PCB 수요는 높아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티엘비 관계자는 "기업들의 탈중국화로 올해 1,2월 중국/말레이시아로 수출 비중이 높았던 경쟁사 업체들의 캐파가 축소되면서 회사 수요가 자연스레 늘어났다. 하지만 이 현상이 장기간 지속되기보단 단기간 수혜로 봐야한다"며 "중국이 회복하면 다시 제자리로 찾아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티엘비는 2021년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 PCB 사업에 진출했다. 보유한 장비에는 반도체 후공정 검사 마지막 단계인 전기적, 열적 테스트에 필요한 '소켓'과 웨이퍼 단계에서 전기 신호를 이용해 불량품을 거르는데 쓰이는 '프로브 카드'가 있다.
 
 
아스플로(+11.45%, 579K)
아스플로는 고청정 튜브/파이프, 피팅 등의 시공용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최근에는 시공용 대비 진입 장벽이 높고 꾸준한 수요를 발생시키는 반도체 장비용으로 납품을 시작했다. 반도체 장비용의 경우 반도체 장비사로부터 직접 시험 인증 및 퀄리티 테스트 통과가 필요해 진입장벽이 높고 주기적인 교체 수요가 존재한다. 아스플로는 시공용 튜브에서 200A 이하 중소구경 튜브만 납품했으나, 기존 외산이었던 빔바튜브 및 200A 이상인 대구경 튜브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TEL 납품 이력이 있는 CKD 등 일본 OEM사 납품을 통해 반도체 장비사 납품 이력을 축적했다.
 
 
레이저쎌(+5.68%, 10385K)
레이저쎌은 자체 개발한 'LC본더'를 비롯해 다양한 면레이저 기반 'LSR 시리즈' 반도체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사업 협력을 위한 장비 단독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레이저쎌 LC본더 및 LSR시리즈 장비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술은 첨단AI 반도체 핵심 기술인 '칩-온-웨이퍼-온-서브스트레이트' 패키징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시그네틱스(-0.53%, 214311K)
 
 
덕산하이메탈(+9.38%, 2210K)
덕산하이메탈은 글로벌 마이크로솔더볼(MSB)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일본이 독점해온 솔더볼을 국산화하면서 솔더볼 점유율 2위, MSB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MSB는 솔더볼을 130마이크론 미만 초소형·초정밀 크기로 줄인 고부가 제품이다. 인텔과 AMD, 엔비디아 등이 만드는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고성능 반도체에 사용된다.
 
 
피에스케이홀딩스(고가 +29.86%, 종가 +10.41%, 2121K)
피에스케이는 2019년 5월 10일 이전 피에스케이홀딩스에서 전공정 장비부분만 독립해 신설된 반도체 장비 회사로 PR Strip(감광액제거장비) 글로벌 1위 업체(시장점유율 약 42%)이다. 경쟁사는 LAM, Hitachi 등 글로벌 장비업체이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물론 해외 메모리업체까지 다변화된 고객기반을 갖추고 있다. PR Strip 장비는 반도체 노광 및 에칭공정 후 남은 감광액을 제거하는 공정으로 메모리, 비메모리에 모두 사용되고 있다.
 
 
 

<바이오 관련주>

압타머사이언스(+17.69%, 15352K)
압타머사이언스는 혈액 검사를 통해 폐암을 조기 진단하는 제품 '압토디텍트렁'의 상급종합병원 비급여 검사가 시작됐다고 9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과 경희대병원에서 비급여 검사가 가능해졌다.
 
 
현대바이오(+11.97%, 3546K)
현대바이오는 오는 15-19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최대 감염 및 미생물 학술대회인 '아메리칸 소사이어티 마이크로바이올로지의 2023 미생물 연차 총회'의 '이머징 사이언스' 세션에서 범용 항바이러스제 제프티(CP-COV03)의 코로나19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한다. 회사는 제프티의 임상 2상 결과를 이머징 사이언스 세션에서 발표하는 것에 대해 제프티의 임상 결과가 국제적으로 긴급하게 공유되어야 하는 혁신적인 연구로서의 중요성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제프티의 임상결과는 현재까지 코로나 치료제로 자국에서 긴급 사용승인을 받은 미국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머크의 라게브리오, 일본 시오노기의 조코바를 훨씬 능가한다. 현대바이오는 제프티의 긴급 사용승인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진행하는 한편,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여러나라를 대상으로 제프티의 긴급 사용승인 신청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바이오니아(+11.03%, 2783K)
업계 관계자는 "올해 코스메르나를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3일 유럽에서 코스메르나를 출시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니아는 세계 최초 리보핵산간섭(RNAi) 기반 탈모 완화 화장품 '코스메르나'를 유럽 아마존에서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코스메르나는 짧은간섭리보핵산(siRNA) 유전자 기술 기반으로 개발한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이다. 코스메르나는 탈모 유형 중 80% 이상을 차지하는 안드로겐성 탈모에 효과가 있다. 전세계 탈모인은 19억명으로 추정되며 특히 유럽권에서는 40대 이상 남성은 탈모 유병률이 50%를 넘어선다. 기존 탈모치료제가 탈모의 원인인 남성호르몬을 억제하는 반면, 코스메르나는 안드로겐이 안드로겐 수용체에 달라붙지 않도록 막는다. 기존 탈모 치료제 대비 발기부전, 성욕감퇴, 부종 등 부작용도 발생하지 않는다.
 
 
셀바스헬스케어(+13.33%, 15803K)
셀바스헬스케어는 인공지능 심장진단 영상 기업 울트라사이트 지분 42만4000주를 취득한다고 12일 밝혔다.  울트라사이트는 'AI 심장 초음파'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이다. 해당 솔루션은 지난해 유럽에서 CE마크, 영국에서 UKCA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 현재 미국 FDA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차전지/리튬 등 관련주>

이수스페셜티케미컬(+30.00%, 1920K)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정밀화학 및 전고체 전지소재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이수화학에서 인적 분할돼 지난달 31일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됐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이수화학에서 인적분할 후 5월 31일부터 코스피 시장에서 거래되기 시작한 종목이다. 이수화학은 석유화학에 집중하고 신성장 사업 중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 원료로 쓰이는 황화리튬 사업을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맡기로 했다.
 
 
STX(+18.79%, 8423K)
STX는 12일 서울 중국 STX사옥에서 중국의 리튬 생산업체 '영정리튬전지'와 리튬 생산 및 판매 등을 핵심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TX와 영정리튬전지는 한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수산화리튬의 국내 판매를 추진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STX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인도네시아, 마다가스카르에서 공급 중인 니켈, 코발트에 이어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리튬 판매, 생산, 정제 사업에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레이크머티리얼즈(+6.28%, 15717K)
레이크머티리얼즈가 황화리튬에 대해 올해 말 양산설비를 들여와 양산공정화 단계를 추진할 계획인 가운데 올해 265억원을 들여 전고체 생산 설비 등을 완공시킬 계획이다. 이 회사는 배터리의 핵심인 황화리튬을 고가 원재료 없이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개발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양산 공정화 단계를 추진 중이다. 현재 레이크머티리얼즈는 황화리튬 대량 생산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며 아직 등록은 하지 않았다. 또한 "올해만 세종시에 완공 예정인 시설투자만 2건인데 8월말 125억원을 들여 연구소와 생산시설을 구축할 예정이고 9월말까지 140억원을 들여 'HIGH-K 전구체' 설비를 증설할 예정이다". 전고체 전해질 재료인 황화리튬은 천연 광물로서 산출되지 않아 합성이 필요하다. 기존 합성 방법으로 액체 암모니아에서 리튬금속과 황을 반응시키는 방법은 없으나 암모니아 액화는 저온냉각과 고압이 필요해 생산성이 낮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 특허는 취급이 용이하고 저가인 출발 물질을 이용해 온화한 반응 조건에서 단시간 내에 황화리튬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한 것이다.
레이크머티리얼즈가 배터리의 핵심인 황화리튬을 고가 원재료 없이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개발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2021년 12월 관련 특허를 출원하고 2022년 6월 특허 공개를 완료했다. 전고체 전해질 재료인 황화리튬은 천연 광물로서 산출되지 않아 합성이 필요하다. 기존 합성 방법으로 액체 암모니아에서 리튬금속과 황을 반응시키는 방법이 없으나 암모니아 액화는 저온 냉각과 고압이 필요해 생산성이 낮은 문제를 갖고 있다. 이 특허는 취급이 용이하고 저가인 출발 물질을 이용해 온화한 반응 조건에서 단시간 내에 황화리튬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한 것이다.업계에서는 이 기술이 적용된다면 반도체, 태양광에 이어 차세대 배터리로 손꼽히는 전고체 배터리 물질까지 생산할 수 있게 된다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삼아알미늄(+9.01%, 1065K)
삼아알미늄은 알루미늄박 생산, 각종 레토르트 파우치, 의약품, 산업용 등의 가공용 제품 생산 판매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최근 주가가 상승한 것은 2차전지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선도 개발해온 LIB 양극집전체 판매 확대가 회사 성장을 이끌고 있는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1998년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2차전지용 알루미늄박이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삼아알미늄은 우리나라 최초로 레토르트 파우치와 4.5㎛(마이크로미터) 초극박 알루미늄, 세계 최초로 LIB 양극집전체용 초고강도 양광 10㎛ 등을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2차 전지 시장의 급성장에 맞춰 선도 개발해온 'LIB 양극 집전체' 판매 확대가 회사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브이첨단소재(+4.88%, 20335K)
영국 소재 희귀광물개발업체인 사바나리소스는 지난달 31일 포르투갈 환경규제기관인 APA로부터 포르투갈 북부에 위치한 바로소 노천광산에 대한 환경영향평가(EIA)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사바나리소스는 2021년 EIA 예비승인을 받았지만 당국이 요구한 사항을 반영해 올해 초 다시 제출했다. 사바나리소스는 바로소 광산에서 연 전기차 50만대 분의 리튬을 생산할 계획이다. 2026년 중반 이전에 첫 상품을 내놓는게 목표다.
이브이첨단소재는 국내 A사와 함께 중국 E사로부터 최근 가격 상승 중인 '배터리급 수산화리튬' 40톤을 확보해 국내 C사와 E사 등에 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신사업에 대한 전략적 판단을 기반으로 2021년 7월 전고체 배터리 분야의 글로벌 선도업체인 프롤로지움에 101억 투자를 진행했고 2022년 6월에는 독보적인 기술력의 리튬소재기업 리튬플러스에 50억을 투자한 후 최근 리튬플러스의 콜옵션행사로 25억을 상환받은 바 있다.
 
 
테라사이언스(+1.22%, 14239K)
테라사이언스 자회사인 주식회사 신안리튬이 리튬 생산 예정지인 신안 압해도 토지 확보를 마쳤다는 소식이다. 최근 광물 생산업체 케이브엘 등에 따르면 신안 압해도 일대 염전의 암반 해수층 지하 1350m 지점에서 일반 해수보다 90배 가까이 함유된 리튬이 발견돼 개발이 추진 중이다.
 
 
소프트센(-1.50%, 13117K)
소프트센은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뮌헨이서 열리는 배터리사업 전시회에 참가해 본격적인 이차전지 장비 마케팅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글로벌 배터리 업체인 유럽의 노스볼트, 중국의 CATL, 유럽 자동차 메이커 BMW 등과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전시회는 한국의 이차전지 장비업체 에스엠이엔지와 공동으로 참여해 이차전지장비 및 X-Ray 검사장비에 대한 추가적인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차/전기차 관련주>

넥스트칩(+20.26%, 11278K), 앤씨앤(+10.07%, 3595K)
넥스트칩의 주요 제품은 고화질 영상 처리를 위한 차량용 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ISP), 고해상도 아날로그 영상 전송 기술(AHD), 자율주행용 실시간 영상 인식 기술(ADAS SoC) 등이다. 주력사업인 ISP에서 온세미와 협력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유럽 아날로그 반도체 기업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차량 내 인캐빈 카메라 및 솔루션 분야에서 협업모델을 구축했다. 그 외에도 일본과 미국, 한국의 주요 이미지 센서 업체들과도 협업관계를 맺고 있다. 지난해 넥스트칩은 ISP와 ADAS 알고리즘, CPU 등을 통합한 시스템온칩인 아파치5를 일본 1티어 업체에 공급하기로 했다. 현재 아파치6는 AI모티브 등 글로벌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업체들과도 협업 중이다.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전체 시장 규모는 2021년 410억달러에서 2024년 620억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며, 최근 국내 자동차 센서의 고성능화 니즈가 확대되고 카메라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면서, 카메라 확대 적용 등이 동사에게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젠스(+12.19%, 22004K)
디젠스는 베스트에너지의 지분을 16% 가량 소유하고 있으며 베스트에너지는 리튬이온 배터리 리드탭 필름 등을 생산하고 있다.
 
 
아이윈(+11.10%, 21770K), KBI메탈(+8.10%, 28095K)
테슬라 모델3에 실내 앰비언트 램프와 1열 통풍 시트, 360도 서라운드 뷰 등 상품성이 개선된다는 소식이다. 아이윈은 국내 시트히터 시장의 88%를 점유하고 있고, 통풍시트를 국내 자동차 업체에 공급 중이다. 복사열워머, 발열핸들 등의 제품도 공급하고 있다.
KBI메탈 전장사업부는 자동차용 Brushless DC와 자성철심(자동차 가전제품 모터 등에 내장되는 코어)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한국이 수입에 전적으로 의존해온 통풍시트용 모터를 2012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텔레칩스(+9.38%, 6967K)
11일 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가 14나노미터 공정에서 제조한 차량 인포테인먼트시스템(IVI)용 통합칩셋 '돌핀 플러스(+)'가 현대차의 프리미엄 차량 제네시스에 장착됐다. IVI용 SoC는 차량에서 실시간 운행정보 등을 처리하는 반도체다. 제네시스에선 헤드업디스플레이(HUD) 구동을 담당한다. 설계는 팹리스인 텔레칩스가 맡았다. 이 칩은 제네시스가 아닌 현대차의 일반 차종에도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차량에선 공조장치를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팹리스인 삼성전자 시스템 LSI사업부, 텔레칩스, 넥스트칩 등은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SoC 등을 글로벌 완성차업체에 납품 중이다.
 
 
대유플러스(+1.61%, 11712K)
시설자금 40억원, 운영자금 60억원, 채무상환자금 200억원 마련을 위해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일반 공모형식으로 발행하기로 했다고 13일 공시했다.
SK시그넷은 이날 미국 텍사스 폴라노시에서 초급속 충전기 생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SK시그넷은 오는 7월부터 생산/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대유플러스는 SK시그넷에 완속 충전기를 제조업자개발생산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인공지능 관련주>

이글루(+7.03%, 3464K)
과기부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악용한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을 본격적으로 모색한다고 밝혔다. 과기부는 이글루코퍼레이션에서 현장 토론회를 열어 생성형 AI를 악용한 보안 위협 동향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과기부 박윤규 2차관은 "한반도는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이전부터 북한이라는 현실적인 존재에 의해 무수한 사이버 공격을 당한 지역으로 최근 챗GPT까지 나와서 복합적으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폴라리스오피스(+9.23%, 14341K)
폴라리스오피스는 네이버클라우드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AI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회사는 생성형 AI를 적용한 AI 오피스 기술 고도화 및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폴라리스오피스의 서비스와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AI 서비스를 접목해 개발한다. 폴라리스오피스는 네이버가 자체 개발해 올 여름 공개할 예정인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국내 고객에 특화된 AI 오피스 서비스를 출시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폴라리스오피스의 '폴라리스 오피스 AI'에 대해 우선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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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등>

인디에프(+30.00%, 43663K)
인디에프는 전날 채무상환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약 4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인 글로벌세아이며, 주당 916원에 보통주 440만주가 새로 발행된다.
 
 
토마토시스템(+23.19%, 1661K)
토마토시스템이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신규 발행 주식수는 총 1016만2322주이며,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28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20일이다. 이번 무상증자는 유통주식수 증가에 따른 거래 활성화 뿐만 아니라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경영진의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타 개별주>

크리스탈신소재(+29.96%, 109931K)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한국의 스마트시티 기술을 알리는 '사우디아라비아 스마트시티 로드쇼'를 열었다고 밝혔다. 14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로드쇼에서는 사우디 스마트시티 담당 정부 부처 및 행정기관인 자치행정주택부,데이터인공지능청, 철도청, 리야드시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스마트시티 기업의 최신 기술에 관한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어 디지털트윈 도시 구축, 스마트 모빌리티 도입,건설엔지니어링 최신 기법 활용 등 다양한 프로젝트와 관련해 사우디 발주처들과 한국 기업 1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30여 건의 상담도 이뤄졌다.
7일 국토교통부와 네옴은 내달 26일부터 8월3일까지 9일 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네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네옴 프로젝트란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 홍해를 따라 건설 중인 약 2만6550km^2 규모의 친환경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인프라의 기초인 전력사업 중 고품질 케이블의 핵심원재료 합성운모를 생산하고 있으며 고품질 합성운모 소재 부문 중점추진기업으로 단독 선정돼 중국정부의 지원금을 받은 이력이 있어 네옴시티 관련주로 묶였다.
 
 
원풍물산(+10.76%, 7650K)
애플이 새로 공개한 공간 컴퓨터 폼팩터인 '비전 프로'의 하위 모델 개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비전 프로의 너무 높은 가격으로 인해 제품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만큼 발빠르게 움직이는 양상이다. 비전 프로에서 가장 고가의 요소들은 ▲애플 최초의 3D 카메라를 비롯한 카메라·센서 모음 ▲전용 칩인 R1과 M1이 모두 장착된 애플 실리콘 ▲2개 화면에 2300만 픽셀이 밀집된 4K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 등이다. 하위 모델에서는 애플 실리콘 칩 및 디스플레이의 등급을 더 낮추거나, 카메라·센서 개수를 더 줄이는 방식으로 단가를 낮출 전망이다.
 
팬엔터테인먼트(+8.23%, 1787K)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최대 기대작인 아이유·박보검 주연의 임상춘 작가 작품 '폭싹 속았수다'는 지난 4월 넷플릭스와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면서 "현재까지 한국에서 만들어진 가장 비싼 텐트폴 작품들의 제작비는 500억~600억원 사이로 추정되는데, '폭싹 속았수다'는 이보다 더 큰 규모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외에도 설경구·김희애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돌풍', 박해진·박성웅 주연의 웹툰 원작 드라마 '국민사형투표(SBS)', 려운·설인하 주연의 판타지 로맨스 '반짝이는 워터멜론(tvN)' 등의 작품들이 준비돼 있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00억원, 200억원 내외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두산에너빌리티(+2.33%, 11632K)
두산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4조3500억원, 영업이익은 3382억원으로 기대치 크게 상회했다. 김 연구원은 “자회사인 두산에너빌리티와 손자회사 두산밥캣의 실적 호조가 크게 작용했다”며 “두산 에너빌리티는 1분기 신한울 3, 4호기 등 대형원전 사업 재개와 소형모듈원자로(SMR) 수주 본격화 등으로 수주와 매출 모두 전년 대비 크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두산의 올해 2분기 실적 등은 전자 BG의 매출 회복으로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자체 사업의 핵심이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자 BG는 2분기부터 회복이 예상된다”며 “반도체용 동박적층판(CCL)의 경우 DDR5등 하이엔드 진입이 확대 추진 중에 있으며 인공지능(AI)가속기 등 신규 소재 진입으로 네트워크용 CCL의 매출도 2분기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골드앤에스(+4.84%, 18991K)
골드앤에스는 최근 주가가 크게 하락하며 회사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는지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한국거래소의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에 대해 골드앤에스는 지난 7일 현재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공시규정 상 중요한 공시 사항이 없다고 답했다. 골드앤에스는 직영·가맹으로 운영하는 영어학원, 온라인 시험영어 교육 등 영어 교육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지난 2021년 기존의 어린이 영어 교육 부분에서 영역을 확장해 토익, 토플 등 시험영어 강의를 온라인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해 말 경영 정상화 계획 일환으로 유아·초등 영어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면서 올해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또 1분기 말 기준 현금성자산도 108억원으로 신성장동력 발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여력도 충분한 상황이다.
 
 
일승(고가 +14.00%, 종가 -0.82%, 17823K)
루풋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은 전날 열린 '2023국제/인도네시아 탄소 포획 및 저장 포럼'에 참석해 "우리는 수년간 LNG를 수출했지만 지금 와보니 국내 수요를 맞추기에도 어렵다"라며 앞으로는 LNG수출을 금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훗 장관은 인도네시아에서 천연가스를 생산하지만 LNG로 전환해 수출하다보니 정작 국내에서는 천연가스가 부족해 LNG를 수입하거나 메탄올 등 석유화학제품을 수입해오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일승은 조선 LNG 사업 부문에서 LNG 재기화설비와 의장재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3.09%, 14833K)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최근 다국적 패션그룹 ABG그룹과 함께 어보브더림 브랜드의 중국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판매소식을 13일 전했다. 농구화, 의류 등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회사의 강점인 더우인 등 중국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중심으로 온라인 판매량부터 확대해갈 전략이다. 지난해 9월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다국적 패션그룹 ABG그룹으로부터 Above the Rim 브랜드의 중국 내 운영권을 확보했다. 최근 신제품의 판매개시와 동시에 ABG그룹은 자사 SNS를 통해 “파트너 이스트아시아홀딩스를 통해 중국시장에서 Above the Rim 브랜드가 새롭게 해석될 컬렉션을 선보일 것이다”고 전했다. 
 
 
대한제당(+6.29%, 13574K), 신송홀딩스(+6.29%, 8690K), 신라에스지(+8.13%, 284K), 한성기업(+7.61%, 335K), CJ씨푸드(+7.29%, 6309K)
시료 수거와 배달, 검사 등 절차에 최대 5일이 걸릴 수도 있어서 문제가 발견되더라도 해당 수산물은 이미 국민 식탁에 오른 뒤여서 사후약방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1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양식장과 전국의 위·공판장 등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담당하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분석 장비로 이뤄지는 방사능 실험 자체는 3시간이면 완료된다. 수산업계 한 관계자는 "가공 수산물이야 상관없겠지만 생물 거래는 시간에 따라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검사 결과를 기다려 유통할 수는 없다"면서 "전국 주요 산지 시장이 있는 곳에 방사능 실험 장비를 촘촘하게 갖춰놔 시료 이동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야간에 배가 당도했을 때 공무원을 바로 투입돼 시료를 채취하고 밤새워 분석한 뒤 경매전 결과를 내놓는 시스템이 돼야 시민의 불안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브이티지엠피(+9.60%, 4046K)
브이티지엠피는 13일 큐텐 ‘메가와리’ 행사와 라쿠텐 ‘슈퍼세일’ 행사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큐텐(Qoo10)은 이베이가 운영하는 일본의 4대 오픈마켓 중 하나다. 라쿠텐(Rakuten)은 일본을 대표하는 쇼핑몰이다. 브이티코스메틱은 하반기에 신제품 ‘리들샷 라인’을 출시할 예정이다. ‘리들샷 라인’에는 피부 진정과 수분 장벽 강화 효과가 있는 시카 히알론 성분이 함유돼 있다. 천연 미세침에 시카 성분을 코팅해 피부재생 효과가 있다. 오는 7월 일본에 출시될 예정이다. 
 
 
DB(+7.73%, 62181K)
강성부 대표가 이끄는 사모펀드 KCGI는 13일 DB하이텍[000990]이 부적절한 경영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주주로서 이를 감시하고자 회계장부와 이사회의사록의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KCGI는 DB하이텍이 지주회사 전환을 피하고자 자사주 매입과 물적분할을 추진하고, 지배주주 일가의 사적 이익을 위해 660억원 규모의 계열사 간 내부거래를 진행했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KCGI는 "주주로서 DB하이텍의 기업가치 훼손 방지와 주주 이익 증대를 위해 구체적인 자료들을 검토·파악한 뒤 경영진과 만나 이 문제를 논의할 필요가 있다"면서 "주주권 보호를 위해 어떤 형태의 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화공영(+9.42%, 10428K), 특수건설(+6.58%, 4227K)
정부와 서울시는 '철도시설 지하화 및 상부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가칭) 제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는 등 마무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상철도 지하화는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경인·경부·경원선 등 수도권 도심을 가로지르는 철도를 지하화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 등과 올해 하반기 중 지상철도 지하화 특별법 제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지상철도 구간은 △경부선 △경인선 △경의선 △경원선 △경춘선 △중앙선 등 6개 국철 노선의 지상 구간 71.6km, 도시철도(2·3·4·7호선) 4개 노선의 지상 구간 29.6km 등 총 101.2km다.
특수건설은 첨단 시공장비를 사용해 해외 고속도로 지하구간 및 지하철, 한강하저터널 등을 시공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삼부토건(+0.92%, 52737K)
기획재정부는 방기선 1차관이 지난 9일 우크라이나 최대 기관투자자인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마크 보우먼 정책/파트너십 부총재와 면담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방 차관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총 1억3000만달러의 신규 재정지원 등 우리 정부의 지원 노력을 소개하며 "한국은 전후 성공적인 재건 및 경제성장을 이룩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재건/복구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재부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우리 정부가 ERD 다자기금인 기후행동파트너십 특별기금에 450만달러를 신규 출연하고 한국기술자문협력기금에 200만달러, 지속가능인프라기금에 100만달러 등을 추가 출연했다고 밝혔다.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우크라이나 이르핀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위성도시인 이르핀시 올렉산드로 마르쿠신 시장과 전쟁으로 파괴된 도시 및 시민 삶의 터전을 복구하는 재건사업 프로젝트를 공동발굴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백광산업(-25.91%, 51573K)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7월 백광산업에 100억원대 횡령 혐의와 허위공시 혐의가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며 검찰에 수사 참고자료를 넘겼다.당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백광산업에 대해 “회사의 최대 주주 대여금을 특수관계회사 대여금으로 허위계상했다”며 “또 자산과 부채를 줄이는 등 특수관계자 거래 주석을 허위로 기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감사인에게 허위 채권·채무 상계 약정서를 제출하는 등 외부감사를 방해한 것으로 지적됐다. 백광산업은 막힌 배수관을 뚫는 ‘트래펑’으로 유명한 업체다. 검찰 수사를 받는 김 전 대표는 고(故) 임대홍 대상그룹 창업주의 외손자이기도 하다. 올해 3월 31일 현재 백광산업의 지분 22.68%를 소유 중이다.
 
 
화천기계(+20.49%, 22972K)
조응천 민주당 의원은 조 전 장관의 "무엇을 해야 할 건지 고민하고 있고 길이 없는 길을 가겠다"고 한 건 정치적 문법으로는 출마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원욱 민주당 의원은 "출마는 개인 자유지만 민주당에겐 굉장히 큰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며 "만약에 민주당에 입당해서 출마한다면 총선 때 '조국의 강'이 아니라 '조국의 늪'에 빠지는 굉장히 큰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석경에이티(+16.86%, 2216K)
석경에이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6G 통신용 Sub-THz 대역 저유전 PCB 소재 및 기판 기술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국책과제는 서브 테라헤르츠와 테라헤르츠 주파수 대역을 이용하는 6G, 위성통신, 항공우주 분야 등에 적용하는 저유전 인쇄회로기판용 원소재와 다층 PCB의 빌드업 공정기술을 다룰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무기 산화물 중 실리카 분말은 유전율이 3.8로 가장 낮으며, 이를 더 낮추기 위해 중공 타입의 분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중공률이 60%일 경우 유전율은 2 이하로 낮아져 효율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석경에이티 관계자는 "첨단 고기능 나노소재 전문기업으로서 6G 통신용 Sub-THz 대역에 적용할 수 있는 신소재 개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주관·참여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기·전자 분야에서 필요한 핵심 소재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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