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미입니다.
제가 낮에 글을 쓸 수 있는건,
지금이 출장중이고, 회의를 하기까지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이겠죠.
시간이 얼마 없으니 바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Heat dome triggers record-breaking temperatures across US West Coast
Record-Breaking Temperatures Sweep US West Coast Amid Heat Wave
Persistent heat wave in US shatters new records, causes deaths in the West
위의 세 가지 뉴스를 종합해보면,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오리건, 워싱턴, 네바다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발생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의 폭염은 열돔현상에 의해 발생되고 있고, 미국 서쪽에 위치한 대기압 능선이
지속적인 폭염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더불어 이번 폭염으로 인해 오토바이 라이딩을 즐기던 미국인 6명 중
1명은 사망, 1명은 폭염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합니다.
이상기후의 연속. 관련주는?
과연 이 이상기후가 계속될 경우 어떤 종목에 기대감이 들어갈까.
고민해봤습니다.
가장 먼저 생각되는 것은 폭염 관련주인 파세코, 신일전자, 에스씨디네요.
두 번째는 곡물 관련주입니다.
한일사료, 미래생명자원, 한탑, 누보, 고려산업, 효성오앤비, 팜스토리 등이 있습니다.
그 외로는 빙과 관련주 크라운해태홀딩스, 크라운제과, 해태제과식품이 있고,
가뭄으로 인한 해상길이 막힐 경우에는 STX그린로지스, 흥아해운, 대한해운
마지막으로 폭염이 인도, 태국까지 전이되어 가뭄으로 발전되는 경우에는
설탕 관련주도 상승이 있을 수 있겠다고 봅니다.
폭염 관련주. 매수 적기는?
3개월 전망 - 기상청 날씨누리 (weather.go.kr)
먼저 기상청의 3개월 전망입니다.
일반적으로 기상청의 날씨예보는 '믿을게 못된다', '잘 틀린다'라는게 보편적이죠.
저는 날씨는 사람의 컨디션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내가 컨디션이 좋을지, 내일 컨디션이 좋을지
자기 자신도 모르는 것처럼 예측이 어렵습니다.
반면, 기후는 사람의 나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나이를 먹으면서 노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것,
지금 이렇게 일을 많이 하다가는 내가 병에 걸릴 것이라는 것.
충분히 예측 가능한 것이 기후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기상청에서 3개월 전망을 보는 것은 '기후'를 보는게 아닌가 합니다.
기상청에서는 올해 7~9월의 기간 동안
평년보다 온도가 높고 비가 많이 올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어 라니냐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즉, 비도 많이 오는데 더운날의 연속이라는 것이죠.
더불어 오늘부터는 본격적인 장마의 시작이라고 보입니다.
이 때 폭염 관련주의 주가는 내려갈 것이라고 보이고,
이 장마가 끝날때즈음이 되면 폭염 관련주의 상승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에어컨도 ‘AI’…폭염 예고에 판매량 급증 (naver.com)
곡물관련주의 상승 시기?
곡물 관련주는 현재 미국을 강타하고 있는 폭염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가뭄이 발생되었을 때 주가가 올라갈 것인데요,
중국·인도·미국, 폭염에 신음…한국도 전년보다 일주일 빠른 폭염주의보(24.6.10)
중국과 인도, 파키스탄, 미국, 멕시코 또한 폭염으로 고생 중입니다.
폭염이 이어진다고 해서 무조건 가뭄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 봅니다.
폭염이 이어지는 와중에 비가 와준다면 가뭄까진 이어지지 않을 것이나,
장기간의 폭염은 가뭄을 무조건적으로 유발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때문에 인도나 중국, 태국 등지에 가뭄이나 홍수(기상이후로 인한)가 발생했다고 한다면,
관련주의 주가를 보는게 좋다고 봅니다.
관련주로는 한일사료, 미래생명자원, 한탑, 누보, 고려산업, 효성오앤비가 있습니다.
(엘니뇨: 지구 온도를 약 0.2도 높이고 호주/인도네시아/남아시아 일부 지역에 가뭄 유발)
빙과, 해운, 설탕 관련주
날이 더워지고 최근 K-식품 관련주의 상승이 이어지면서
빙과까지 그 여파가 전파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물론 상승 후 다시 하락해서 주가는 지지부진하지만,
3등 테마로 갈 수 있는 종목이라고도 봅니다.
해운은 가뭄으로 인한 파나마운하 통행량 제한이 예상될 경우
관련주의 상승이 있을 것이고,
개인적으로는 해운 관련주는 주가 낮아져있으면 사놓자 라는 관점입니다.
마지막으로 설탕 관련주는
가뭄이 인도, 태국으로 번지게 되면 설탕관련주에 시세를 한 번 준다.
이정도만 기억하고 있으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치며..
글은 항상 마지막이 어려워요.
폭염 관련해서 뉴스가 생각보다 많이 보이길래
이 글을 빨리 써야겠다 생각해서 조금 무리해서 급하게 썼습니다.
요지는 날씨는 더워질게 분명한 것이고,
관련주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생각해둬야 한다는 것이죠.
물론 장기간 들고갈 생각은 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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