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에 일이 많아서 뉴스 정리를 못했습니다.
정기적이고 규칙적으로 올리려 했으나 그러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반성합니다.
제 블로그는 뉴스와 경제, 증권시장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오늘의 딱 한마디는 이겁니다.
"FED(연방준비제도)를 이기려 하지 마라"
김밥가격도 올랐다.
대표적인 서민식품인 김밥 가격도 3,100원으로 올랐습니다. 자장면은 13.8%가 올라 6,569원이 되었고 그 외에도 삼겹살, 칼국수, 비빔밥 등 많은 일반 음식들의 가격이 급상승 했습니다.소비자물가도 1998년 이후 최고 수치로 상승했습니다.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정책이 경제에 반영되기 위해선 6개월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니, 우리가 체감하는 것은 여름즈음이나 되어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말정산 시작
이번달 15일부터 연말정산이 시작됩니다. 이번 연말정산에서는 대중교통 이용요금에 대한 공제가 2배로 확대되며, 전세대출도 공제율이 확대된다고 합니다. 2021년보다 2022년에 생활 지출이 늘어났다면 추가적인 공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2022년에는 위험자산으로부터의 위협으로 자신들을 지키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맸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연말정산이 꼭 13의 월급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컬리, IPO 잠시 포기
컬리의 IPO 소식에 시장이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컬리는 현재의 시장에서 자신들의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기 어려울 것이라 판단하고 다음 시점을 기다리겠다고 발표 했습니다. 지난 8월 22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바 있는데 유효기간이 6개월이기 때문에 2월 22일까지 상장을 마쳐야 합니다. 2월 22일이 지나고 나면 다시 한번 상장예비심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연방준비제도의 FOMC 회의록 공개
지난 12월 13일 진행된 FOMC 회의록이 공개 되었습니다. 2023년에 금리를 인하할 계획이 없다는 사실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알 수 있는 것이 회의록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경제 지표가 인플레이션이 2%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경로에 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제한적인 정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고 이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FOMC 직후 제롬 파월은 유례없던 긴 시간의 인터뷰를 가져줬습니다. 그만큼 소통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당시 인터뷰에서도 2023년에 금리 인하는 없다고 했고, 많은 지표들을 참고할 것이라고 확실한 의사표현을 했습니다. 뉴스에서 연방준비제도가 시장이 무너지는 것에 관심이 없다면서 자꾸만 겁을 줍니다. 연방준비제도는 원래 시장이 무너지는 것에 관심이 없습니다. 오로지 물가안정과 노동시장의 회복입니다. 뉴스에 너무 동요하지 마시고 침착한 마음으로 시장을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코로나 확진된 40대 중국인 도주
인천공한에 입국했던 코로나19 확진자가 호텔 격리를 거부하고 도망갔다고 합니다. 입국 이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임시숙소로 이송될 예정이었는데, 중간에 사라져 버렸습니다. 임시숙소에 대한 숙박비 등에 강한 불만을 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이 뉴스를 보니까 오래전 개봉했던 영화 '감기'가 생각나네요. 오전에는 도주했다는 뉴스였는데, 이후 서울 호텔에서 검거 했다는 뉴스가 도보 되었습니다.
시장이 연방준비제도를 과소평가하고 있다
모건스탠리가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시장이 현재의 연방준비제도 정책을 과소평가 하고 있다는 의견입니다. 연방준비제도는 2023년에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말하고 있는 반면, 시장은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시장은 현재 FOMC 구성원의 변경, 경기침체, 금융위기를 예로 들며 연방준비제도가 결국 '항복'할 것이라는 의견을 세우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의 정책에 대해서 반대 의견을 내세우기 보다는 지금 정책에 맞는 투자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더 급선무 아닐까 합니다.
금리인상에 은행으로 자금이 몰린다
금일 한국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가계/비영리 단체의 순자산운용금액이26조 5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7조 4000억 원이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 주식 등 위험자산은 축소되고 예적금 규모가 확대되었습니다. 미국도 우리나라도 올해의 목표는'저축 잘하기'인가 봅니다.
규제지역 해제의 효과는?
금일부터 부동산 규제 해제가 진행됩니다만 매수는 실제로 일어나진 않고 있습니다. 매수를 위한 전화문의, 상담 등은 늘어났지만 실제 매수까지 가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현재 부채와 향후 부동산 시장이 살아날지에 대한 의문이 겹치며 행동까지 취하기에는 심리적으로 불안한 모습입니다.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지난 2018년 9월 19일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진행되고 있던 군사분계선 내 훈련 금지가 재개될 수도 있습니다. 윤석렬 대통령은 북한이 다시 한번 도발할 경우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를 검토하라는 지시를 했습니다. 북한 드론침투 이후 다시 한번 남북긴장이 고조되는 분위기입니다.
사실 북한 무인기가 비행금지구역을 침범했다
군은 북한 무인기인 P-73이 비행금지구역의 일부를 지나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이 뉴스는 쓰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미 많은 이슈화가 된 상태에서 글을 쓰는 것이 무의미하지 않을까 했지만, 그래도 주는 시사점이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정밀 분석을 진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침투와 이에 대한 보복대응만을 언급하는 정부의 태도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하지 않겠나 합니다. 당분간 정부의 군사능력 집중 투자가 진행되지 않을까 합니다.
K-클라우드 사업의 개막
AI 반도체 고도화를 위한 K-클라우드가 막을 올렸습니다. 2030년까지 총 8,262억 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정책사업으로 KT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등 기업이 시작라인에 섰습니다.
경기침체에 애플도 고개를 숙일까
불황이 불어닥쳐도 가격을 인하하지 않는 애플이 가격인하를 한다는 소문이 들립니다. 충성고객과 애플 프리미엄을 내세우며 높은 가격정책을 유지했었는데, 소비자들이 결국 등을 돌리기 시작하니 실적방어를 하기 위해 아이폰15의 가격을 인하할 수도 있다는 소문입니다. 아이폰14 플러스는 중국에서 부진한 실적을 냈습니다. 중국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팍팍해지면서 소비도 줄었고, 사치품으로 구분될 수 있는 휴대전화 부문에서 그 소비가 크게 줄은 것이 원인입니다. 중국이 내놓고 있는 저가형 휴대전화, 무선이어폰 등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애플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텔의 CPU 기술
이번 CES2023에서 인텔이 최고 속도의 노트북 CPU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공개로 인해 인텔이 시장을 점령하고 있다는 입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도 CES2023에 참석한 사람들이 많은데요. 못가서 너무 아쉽습니다.
CES2023의 혁신제품
CES2023은 미래 발전방향을 알 수 있게 해주는 행사이기도 하면서 혁신기술도 어떤 것인지 짐작할 수 있는 대규모 행사입니다. 주먹을 날리면 건강상태를 분석할 수 있는 기기, 소변을 통한 원격 진단 솔루션, 수면 뇌파 분석 헤어밴드, 뇌파측정기 등 많은 기술들이 공개되었습니다. 3년 만에 진행되는CES2023인만큼 많은 혁신기술들이 나와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주면 좋겠습니다.
미국 서부, 사이클론 강타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지역입니다. 이 지역을 '폭탄 사이클론'이 강타하면서 강풍, 폭우로 인한 피해가 예상된다는 소식입니다. 이미 한 번의 폭풍으로 인해 피해를 받은 지역들이 있는데, 이중고에 시달리게 되는 것 아닐까 걱정입니다.
중국의 반도체 산업 지원 중단 검토
중국이 지금껏 진행해왔던 반도체 산업 자립 지원 정책이 중단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중국은 미국에 대항하기 위해 반도체 산업에 집중적인 투자를 했었습니다. 이 정책을 중단할 경우 반도체 산업에 집중하고 있는 미국에 밀리게 될 가능성도 매우 높습니다. 물론 반사적인 이익으로 우리나라나 일본, 대만 등이 수혜를 볼 가능성도 커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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