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뉴스(2023년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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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오늘의 주요 뉴스(2023년 1월 6일)

by Jaime_H 202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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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물러나니 미세먼지가 찾아왔습니다.
미세먼지를 알려주는 어플에서 방독면을 쓰고 있네요.
국내외 경제도 이런저런 문제에 날씨가 참 흐립니다.
하루라도 빨리 '맑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9.19 효력정지는 합의해제가 아니다.
대통령실은 전일 언급된 9.19 합의 효력 정지 검토가 '군통수권자의 의지'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합의를 해제하는 것이 아닌 '효력을 정지'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지난 9.19 합의 이후 북한이 합의를 어긴 횟수는 17회라고 합니다. 정부는 다시 한번 북한이 합의를 어길 경우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셈입니다.
 
정부 규제완화의 효과 발생
정부가 부동산 경기침체 방지를 위해 내놓은 규제 완화 방안 이후 전국 아파트 가격의 하락폭이 9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와 금리인상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매물철회가 발생되는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부동산 규제 완화에 따른 부동산 경기침체가 조금은 완화 되겠지만 매수/매도와 직결되는 금리가 진정되지 않는 이상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SK하이닉스의 꽃길?
SK하이닉스는 많은 분들이 투자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하지만 반도체 업황 부진이 예상되어 주가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었습니다. SK하이닉스에게는 이번 CES2023이 하나의 전환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린 디지털 솔루션'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워 탄소배출을 줄인 제품들을 출시했는데, 환경저감부터 성능/효율까지 개선한 제품들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충분히 바닥권을 다지고 있었던 기업이라 앞으로의 귀추가 기대됩니다.
 
늘어나는 딩크족
MZ세대들은 결혼에 대해 회의적입니다. 비혼은 이제 사회적인 트렌드가 되었고 여러가지 이유로 비혼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1인 가구는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신혼부부 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결과들이 이에 대한 방증입니다. 이전에는 결혼해야 모든 것이 안정된다는 생각이 강했지만 이제는 꼭 결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입니다. 일부 기업에서는 미혼 직원과 기혼 직원 간의 간극을 어느정도 인정해주는 문화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사회적인 문제도 있습니다. 과거에는 아이들이 '알아서' 커줄 수 있는 시대였지만 이제는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저출산과 비혼으로 이어지는 문제입니다. 정부가 해줄 수 있는 일은 비혼과 저출산을 해소하기 위해 현금성 지원을 해주는 것이 전부인데, MZ세대가 돈을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우선적인 해결책은 아닐 것입니다.
 
중국의 연이은 신규확진자 증가
중국 정부가 방역해제를 선언한 이후 지속적인 신규확진자 폭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 현지의 불안정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애플이나 테슬라가 중국 생산중단 등에 의한 타격을 받았었던 바 있는데, 이제는 우리나라도 이 문제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주요 기업들은 이미 '탈중국화'를 통해 인도, 멕시코 등으로 생산기지를 옮기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에 의한 사망자 수를 적게 발표하는 등 세계적으로도 정보에 대한 문제가 많은 상태입니다. 지금의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국내 기업 중 주요 생산시설을 중국에 두고 있는 기업들이 큰 타격을 입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고금리 시대에 인접국으로 생산시설을 옮기는 것도 기업에게는 엄청난 부담이긴 할것입니다.
 
중국인, 성형 때문에 국내에 들어오는 것인가
전일 인천공항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도주한 40대 중국인이 검거되는 사태가 있었습니다. 이 분은 지난 2018-2019년에도 국내에 입국했던 사실이 있으며 성형수술을 위해 왔었습니다. 성형수술을 위해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중국인들이 예전에 많았었다고 했는데, 그동안 못했던 성형수술을 하러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러시아의 휴전 선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정교회의 성탄절 기간에 맞춰 36시간의 휴전을 선언했습니다. 휴전 기간은 1월6일 12시부터 내일까지입니다. 우크라이나는 이에 '군사 재집결을 위한 시간벌기'라며 비난했습니다. 지난번에도 민간인 대피를 위한 휴전에 합의했던 바 있지만 러시아는 이를 지키지 않았던 사례가 있습니다. 그냥 이참에 종전을 좀 선언하지 참 답답합니다.
 
못믿겠다 중국!
EU 각국이 중국에 대한 검역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중국과의 관계 때문에 서로 눈치싸움하던 국가들이 EU의 권고로 마지못해 하는 것처럼, 기다렸다는 듯이 검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심각한 신규확진자 폭증, 중국의 코로나19 정보 조작으로 믿지 못하겠다는 것이 주된 원인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미 변이바이러스가 유럽에도 퍼져있고 면역자가 많기 때문에 방역을 강화하지 않아도 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중국 입장에서는 이러한 점만 본다면 '차별'받는다는 생각이 매우 강하게 들 것 같습니다.
 
미국의 노동시장은 아직도 견고하다
금일 뉴욕증시는 노동시장이 견고하다는 지표가 발표되며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에너지 관련 기업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는데 특히 부동산, 기술주, 유틸리티 분야의 하락이 강했습니다. 전일 밤 미국의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예상치를 한참 하회하는 결과를 보여 노동시장이 강력함으로 인해 금리인상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2023년에 노동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연방준비제도의 입장에서는 금리인상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는 것입니다. 에스더 조지 총재 또한 최종금리가 5% 이상이 될 것이고 FED는 이 수준을 꽤 길게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제임스 불라드 총재도 현재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으나 통화정책이 충분히 제약적이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실업률이 증가하는 것을 바라지는 않지만 증시만 보고 있자니 또.. 사람 마음 참 간사합니다.
 
오늘도 많은 분들이 좋은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일은 많고 회사는 힘들고 여러가지 스트레스를 받으시겠지만
그래도 신나는 금요일입니다. 
주말 동안 행복한 장소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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