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뉴스(23년 1월 13일,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 고용지표, 인공지능, 국가전략기술, 초근원 CPI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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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오늘의 주요 뉴스(23년 1월 13일,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 고용지표, 인공지능, 국가전략기술, 초근원 CPI 등)

by Jaime_H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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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들 주무셨나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아침입니다.

어제는 긴장 속에 잠을 잘 못 드는 시간들이었는데, 우려에 비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어제 22 30, 미국의 12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되었습니다.

YoY 기준으로는 예상치인 6.5%에 부합했는데, 지난달 결과가 7.1%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물가 상승률은 꺾였다고 있습니다.

MoM 기준으로는 -0.1%가 나오면서 경기침체에 돌입하는 것이 아니냐 혹은 '디플레이션' 들어가게 되는 아니냐는 우려도 있습니다. 디플레이션을 걱정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걱정한다는 뉴스들이 많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상세 항목별로 확인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에너지 가격 하락세 지속.
- 중고차 및 신차 가격 하락.
- 의료서비스 가격은 소폭 상승.
- 의류비 및 가스가격도 소폭 상승.
- 주거비는 여전히 상승세.

 

미국의 12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도 5.7%로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물가지수입니다

아래 뉴스에서도 설명드리겠지만 이제 월가는 '초근원' 소비자물가지수를 본답니다.

 

 

고용은 아직도 강하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시장에 불리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치인 215K보다 낮은 205K가 나왔고 이전달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천천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PI와 고용지표로 인한 시장의 반응

시장은 방향성을 잡진 못하고 있습니다. 물가는 하락세로 전환했는데 아직 고용은 강하니 연방준비제도가 금리인상을 계속 할 있을지에 대한 의문의 답을 못찾고 있습니다.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지표 발표로 인해 미국채 금리는 급락했고 다음 FOMC에서 0.25% 인상 가능성 높아졌습니다.

 


 

모바일쿠폰 전성시대

이제는 명절에 선물을 주는 문화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전에는 양말이나 과자세트, 햄세트 등을 선물로 줬다면 이제는 온라인을 통한 커피상품권과 같은 디지털 상품권이 대세입니다. 원하지도 않는 선물을 주느니 상품권을 전달함으로써 원하는 것을 먹거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코로나19 어떻게 보면 필요한 존재가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사람들의 문화를 바꿔놓았고, 스마트 시대로 빠르게 달려나갈 있게 도와줬기 때문입니다

 

어느샌가 우리 옆에 기대고 있는 인공지능

가짜뉴스나 여론조작 등은 이제 인공지능이 판별할 수 있는 시대가 됐습니다. 화재 같은 경우 이미 메타버스를 통한 체험형 교육을 받는 등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이 되어버려서 어떤 것이 가짜인지, 진짜인지 판별하기 어려운 지금 시대에 AI가 이를 골라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메타버스나 인공지능들은 사회에서 사용하기 너무 어렵고 실체화되기도 어렵다고들 했습니다. 그런데 고작 1년 만에 많은 것들이 우리 주변에 스며들어 있네요.

[차세대 10대 미래기술]
소통플랫폼
가짜뉴스 탐색 및 판별 기술
디지털 자산의 금융범죄 예측
문해력 향상 솔루션
가상세계 성범죄 예방 및 판별
협업 AI 및 로봇
정신 디지털 치료
체험형 온라인 교육
오류예방 소프트웨어
차세대 보안기술

 

OLED, 국가전략기술 추가지정

국가전략기술은 반도체, 2차전지, 백신 등이 있습니다. 정부는 여기에 OLED, LED를 포함하려 하고 있는데, 업종이 추가될 경우 대기업 설비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최대 25%까지 늘릴 있습니다. 기재부는 계획을 이달 16일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디스플레이는 이미 중국이 기술적 측면에서 많은 발전을 해왔기 때문에 정부의 입장에서도 기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는 중국에 더이상 밀리지 않기 위한 여러가지 정책을 시도해보는 중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올해 높은 금리로 인해 투자가 한풀 꺾일 같은데, 이런 부분도 정부가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습니다.

 

공룡기업 괴롭히는 정부

온라인 플랫폼 공룡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를 견제하는 정책이 발표되었습니다. 독과점적 지위 남용 여부를 판단하는 가이드라인인데, 무료서비스일지라도 소비자에게 불이익을 가하지 않더라도 '위법'이고, 소비자에게 이익이 생기면 '적법'이라고 판단한다는 것입니다.주요 행위는 멀티 호밍 제한, 최혜 대우 요구, 자사 우대, 끼워팔기 가지입니다. 끼어팔기의 경우 블로그를 통한 정보제공이라 할지라도 광고 수익 창출 가치에 대한 금전적 거래가 발생할 경우 제재 대상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네이버에서 식품을 구매하려고 하는데 배달의 민족을 필수로 이용해야 한다던지, 카카오에서 선물하기를 했는데 11번가와 연결되어야만 구매할 있다면 위법이라는 것입니다. 사실상 네이버와 카카오를 규제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입니다. 신규사업은 더이상 하지 말라는 의미인데, 굴지의 기업들인 '네카오' 이번에는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궁금합니다.

 

러시아의 최후의 발악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전장을 지휘하는 통합사령관을 3개월 만에 교체했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를 확실하게 제압하지 못하니 문책성으로 지휘관을 교체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전쟁이 풀려나가지 않으니 이러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러시아 입장에서는 우크라이나를 금방 장악할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시작한 전쟁인데, 생각보다 우크라이나가 강하니 당황한 모습입니다

 

CPI도 감당하기 힘든데 이제 초근원 CPI?

지난해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면서 소비자물가지수(CPI) 대한 관심도 높아졌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에서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물가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라고 불려집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주거비까지 제외하면 '초근원' 소비자물가지수 되는데, 월가 투자자들은 여기에 집중한다고 합니다. 물론 주거비는 후행지표이다보니 현실을 반영하기 어렵다는 단점은 있지만 CPI, 근원CPI, 실업수당청구건수,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 봐야할 지표가 너무나 많은데 여기에서 초근원 CPI까지 나온다니, 하루하루 긴장속에 살게 하려는 것인가 합니다

 

기가팩토리의 다음 발걸음은 인도네시아?

테슬라의 최대 생산공장은 '기가팩토리'입니다. 테슬라는 다음 기가팩토리 설치 지역으로 인도네시아를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로 간다면 아시아에서 번째로 지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기가팩토리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아무런 소득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인도네시아에 기가팩토리가 지어지는 것도 물론 확정은 아닙니다. 테슬라가 인도네시아를 후보지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인도네시아가 '니켈'의 세계 최대 생산국이자 매장국이라는 때문입니다. 현 시대에 배터리 전문 기업들이 있지만 자동차 기업들이 이윤을 확보하기 위해서 결국에는 배터리 생산 기술도 보유하게 것이고, 테슬라의 경우 자체 수급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인도네시아를 좋은 후보지라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연이은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이 주택담보금리를 내린 가운데 농협도 이에 동참했습니다. 이제 국민은행만 따라와주면 되는데, 5 은행 4 은행이 내렸으니 국민은행이 안따라올 수는 없을 것입니다. 농협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5.12~6.22% 수준으로 하락할 예정입니다. 물론 아직도 너무 높긴 합니다만 조금이라도 내려주는게 어딘가 생각합니다. 국민은행이 금리를 내릴 수밖에 없는 것은 이미지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과 같은 고금리 시대에 이익을 보는 것은 당연히 은행인데, 다른 은행들은 이익을 포기하고 금리를 내리는데 국민은행은 이익 때문에 금리를 내리지 않는다는 이미지가 박혀버리면 미래가치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중공업의 통상임금 소송 마무리

현대중공업은 노사간 통상임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소송이 마무리 되면서 문제는 마무리 되었는데, 삼성중공업의 입장에서는 미지급수당 7천억 원을 지급해야 하고, 통상임금의 증가로 인한 부담 높아질 것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쩔 없는 강제 구조조정이 이루어지는 현대중공업이 대책을 마련하지 않을까 합니다

 

CES2023을 돌아보며

CES2023을 돌아보면 '실용주의', '현실성'이 중점 주제였다고 생각됩니다. 이전의 CES에서는 실현이 어려운 기술이라 할지라도 미래 먹거리라고 주장하며 기술을 선보였었다면, 이번에는 실제로 기업에 적용 가능한 기술들이 선보여졌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기업의 생산성을 높여주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들을 기업에 적용하는 방안이 나오는가 하면, 노인들을 위한 돌봄로봇, 가사도우미 로봇 가까운 미래에 활용 가능한 기술들이 많이 공개되었습니다. 코로나19 가속화한 디지털시대가 미래도 완전히 바꾸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가져온 또 다른 변화

코로나는 명절 선물 문화를 바꿔놓았다고 말씀 드렸었는데, 다른 변화도 있었습니다. 차례상의 간소화 대표적인 예입니다. 명절에 가족들이 자리에 모이지 못하다보니 차례상을 거하게 차린다 하더라도 먹을 사람이 없어 음식들을 버리게 되었습니다. 음식을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버려지는 음식이 너무 아까우니 차례상을 간소화 하게 되었고, 차례상이 정말 간단해졌습니다. 음식을 마트에서 사와서 차례상을 완성하는 집들도 있습니다. 전체적인 명절 차례상 비용은 크게 줄지 않았지만 버려지는 또한 없으니 사람들은 간편함을 선택하는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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