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8일,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쌍방울의 김성태 전 회장으로 인해 이재명 대표, KH그룹 등 사회적 여파가 크네요.
신문에서도 크게 나오는 모습들을 보면 비리행위에 대해 사회적 인식이 어떤지 보여집니다.
콘텐츠에 대한 투자가 강화될 것이라는 내용과
UAE협력관계, 미국의 금리인상기조 유지, 일본의 금리인상 예측 등
금일 신문은 금리와 신규투자분야에 대한 내용들로 가득찼습니다.
물론 쌍방울과 이재명 대표의 소식도 함께 말입니다.
이제 곧 명절이 다가옵니다.
명절 전 업무를 끝내놓으시느라 많이들 바쁘시겠지만,
일하는 와중에도 잠깐씩이라도 쉬어가실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D
이재명, 성남FC 후원금 의혹 진술서 공개
이재명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대해 서면 진술서를 검찰에 제출하고 내용을 공개 했습니다.
구단의 운영이나 광고비와 관련해 단 한 푼의 사적이익도 취한 바 없다.
성남FC는 성남시가 설립하고 시 예산으로 운영하는 독립법인이라는 점도 주장하며 본인과는 관계가 없다는 내용을 강조하는 등의 진술을 했고, 결국 본인은 관계가 없다는 내용입니다.
이재명 대표가 받고 있는 의혹을 요약해보면 '제3자 뇌물죄' 혐의입니다.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며 성남FC의 구단주였던 두산건설, 농협은행 성남시지부, 네이버, 분다차병원, 현대백화점, 알파돔시티 등 기업에게서 후원금 및 광고비 명목으로 160억~170억 여원을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나는 이재명을 몰라요.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의 체포 이후 검찰은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하여 김성태 전 회장은 '이재명 대표를 모른다. 변호사비를 대납한 바 없다'고 부인하면서 검찰의 수사에는 적극적으로 임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이 변호사비 대납 의혹은 2018년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을 맏은 변호인 수임료를 쌍방울이 대납해줬다는 의혹입니다. 수임료는 전환사채 20억원, 현금 3억원 등으로 대신 지불했다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간식도 못먹겠네.. 너무 비싸다.
재래시장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명절은 재래시장이나 대형마트 모두에게 극성수기로 구분될 수 있는데, 이전에는 부담없이 사먹을 수 있는 지짐이 등도 너무 비싸져서 사람들이 사먹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안그래도 코로나19 때문에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이제는 물가 상승과 고금리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식용유, 밀가루 등 원자재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에 이 원인이 있습니다. 각각 31.7%, 31.3% 가격이 상승했는데, 마요네즈, 된장, 참기름 등 음식에 들어가는 부재료들의 가격들도 너무나 크게 상승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문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2022년 가뭄, 공급망 대란 등 다양한 원인들이 원재료와 부재료의 가격을 크게 올렸습니다. 코로나19에서 벗어나기만 하면 되는줄 알았는데, 후폭풍이 코로나19보다 더 무서운것같은 요즈음입니다.
에이 음주운전 두 번은 안하죠!
이제 모두의 명절 '설'이 다가왔습니다. 경찰은 이 기간 중 '음주운전'에 대해 높은 경계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대구경찰청이 적발한 음주운전 단속자는 6369명으로 1년 전보다 25.4% 증가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거리두기가 강화됨으로써 회식 등 만남이 없어 음주운전자가 적었는데 코로나19가 완화되며 다시 늘어나는 추세인 것입니다.
문제는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술을 마신 후 음주운전을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처음 음주운전을 하는 사람보다 한번 적발되었던 사람들이 또 음주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다른 나라의 경우 음주운전을 하게 되면 평생면허정지를 하는 등 높은 처벌을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기껏해야 벌금형 정도이니 다른 사람의 생명을 생각한다면 터무니없이 약한 처벌이라고 생각됩니다.
죄 없는 다른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는 행위인 만큼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이 더욱 더 강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어지러워.. 쓰러질 것 같아요(중국)
중국의 2022년 성장률이 3.0% 밖에 되지 않는다는 소식입니다. 1976년 이후 46년 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을 보이는 것입니다.
현재의 중국 성장률 저하는 아시아권을 넘어 세계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 낮은 성장률이 2022년 제로코로나 정책 때문에 일시적으로 발생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일각에서는 고성장 중국 경제가 정점을 찍고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3% 전후로 안착할 것이라는 '피크차이나' 주장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자존심 강하신 중국은 이에 동의하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은 제로코로나 정책을 해제한 만큼 2023년에는 중국이 강하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비둘기 어디갔지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매일경제와 단독인터뷰를 했습니다.
"근원 인플레이션 수준과 지속성을 감안할 때 미국 기준금리를 올해 이른 시점에 5% 이상으로 올리고 연중 유지할 필요가 있다"
그는 이렇게 발언 했습니다. 역시 강성 매파입니다. 연방준비제도는 인플레이션 목표 물가를 2%로 잡고 있습니다. 메스터 총재는 아직 2%의 목표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는 것 같고, 오히려 약한 긴축은 더 큰 위험을 초래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저도 블로그에서 계속 같은 말을 하고 있는데, 금리를 내리면 다시 한번 인플레이션이 고개를 들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3년에는 금리인하를 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경기가 일부 침체에 빠지게 되더라도요..
코로나와 함께, 활기 띄는 베이징
중국 경제의 반등에 대한 가능성이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의 제로코로나 해제. 즉 위드코로나를 선포하며 베이징 전체가 활력을 찾는 모습이 보여진다는 것입니다. 한적했던 시내 중심도로는 차량들로 가득찼고, '보복소비'움직임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추가로 중국 정부의 모습도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빅테크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주고 부동산 지원책을 내놓는 등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큰 결정을 해서 내놓은 위드코로나 정책. 하루라도 빨리 위드코로나가 되지 않는다면 중국 경제의 성장이 어려워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놈의 말말말
한 나라의 수장이라면 그에 맞는 격식을 차려야 하고 한마디 한마디마다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랍에미리트의 적은 이란'이라고 발언한 것 때문에 외교부만 고생하는 중입니다.
남들을 싸움 붙이는건지.... 길게 말 안하겠습니다.
일본의 금융완화 의지
일본의 10년물 국채금리가 변동 허용폭인 0.5%를 넘었었습니다. 일본의 금융완화 기조에 대한 기대와 전망이 한번에 몰리면서 국채 매도세가 지속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17-18일에 일본은 금융완화 정책에 대한 결정을 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일본은 장기금리를 0.5 정도로 유지하는 것으로 정책을 변경했었는데, 이로 인해 달러 약세가 진행되고 엔화 강세 등이 진행되었던 바 있습니다. 최근 일본의 10년물이 0.5%를 넘어서는 것을 보고 일본이 금융완화를 더이상 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이번에 한번 더 금리를 올리겠다고 선언한다면 엔화가 한번 더 강해질 수도 있습니다. 반면 미국 달러는 약세를 일으킬겁니다.
유럽중앙은행은 금리를 완화할 것
유럽 중앙은행이 하반기부터는 금리를 완화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물론 이 정보도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로부터 도출된 결과이기 때문에 일본의 상황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고 봅니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 0.5%를 넘어섰으니 금리완화가 어려울 것이라는 추상적인 전망인 반면, 유럽중앙은행의 경우에는 상품물가, 에너지 물가 등 물가를 기반으로 한 예측이라는 점에서 조금 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연방준비제도가 그랬듯이 ECB도 시장의 전망과 다르게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챙기는 산업
우리나라는 수출에 의해 경기가 좌우됩니다. 아무래도 내수시장의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인데, 앞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하는 수출전략회의에서 콘텐츠를 포함한 서비스산업의 수출에 대한 전략이 논의될 것입니다. '민/관 합동 서비스산업 발전 태스크포스 산하 수출활성화반'은 지난 15일 첫 회의를 진행했는데, 이 회의에서 나온 안건들을 대통령에게 보고한다는 것입니다.
이 안건들이 대통령에게 보고되고 대통령이 이를 위한 실천을 행동으로 옮길 경우 서비스산업의 발전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입니다.
서비스산업의 수출규모는 연 1000억 달러 내외인데, 우리나라 수출액의 15%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습니다. 지식재산권이나 여행 등은 성장세가 높은데, 이 중 콘텐츠 관련 분야의 수출이 2021년 기준 6.7%입니다. 과거 운송/건설업 중심으로 진행되던 것들이 디지털화시대에 접어들며 비중을 옮겨가는 추세입니다.
해외에서 우리나라 콘텐츠들이 인기몰이를 하며 그 여파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강세를 보이게 된다면 산업의 트렌드도 더욱 확실하게 인공지능, 스마트화 등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기대되는 내용 중 하나입니다.
주식에서 은행으로, 자금의 이동
2022년 주식의 격변으로 인해 주식시장에서 많은 자금의 이탈이 발생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손해를 보게 되니 안전하고 높은 이자를 주는 은행으로 자금이 옮겨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2022년 11월 정기예적금 규모가 역대 최대인 58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이 또한 주식시장에 좋은 징조가 아닌가 합니다. 시장의 진정한 바닥은 개미들이 시장을 떠날 때인데, 아직도 많은 개미들이 시장을 붙들고 있습니다. 물론 강제적으로 물려버려서 남아있는 경우가 많겠지만, 이미 많은 자금이 이탈했다면 기관들이 다시 매집을 시작하여 주가를 올려줄 가능성도 높아지겠습니다.
삼성전자도 힘든지 오래
지속되는 반도체 불황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굴지의 반도체 기업들이 이익 보전을 위한 행동에 돌입합니다.
삼성전자는 협력기업들과 단기적 공급 조절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하였고, SK하이닉스는 국내 생산공장에 반도체 재료인 웨이퍼 투입량을 10% 줄이며 공급량 관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에 반해 고품질 신제품의 경우 생산계획을 별도로 만들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전 제품들의 경우 쌓여있는 재고를 떨어내야 하는데, 신제품들은 그래도 지속적으로 수요가 발생하고 있어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영역인 것입니다.
올해 2분기 까지는 반도체 업황의 불황이 계속될 것이고 하반기부터 그나마 조금씩 나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도체 기업들 중에서 현금을 많이 쟁여놓고 있는 회사들이 반등도 크게 할테니 예의주시 하시길 바랍니다.
네이버는 글로벌 기업이다.
네이버웹툰이 영어서비스도 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저는 사실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그만큼 네이버가 해외 사업에 관심이 많았다는 방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 또한 미국을 가장 큰 엔터테인먼트 시장이라고 보고 있으며 디즈니, 넷플릭스 등의 훌륭한 기업들에게 자신들의 기술을 내보내길 원하고 있습니다.
늙기 싫어요!
늙기 싫은건 누구나 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여성들은 노화를 막기 위해 안티에이징 화장품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제는 남성들도 노화 방지 화장품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화장품 업계의 분석에 따르면 30대부터 피부 수분 상태가 좋지 않아진다고 합니다. 30대들은 이런 현상을 온몸으로 느끼고 비교적 젊은 나이부터 피부관리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30대에는 어느정도 제품만으로도 커버가 되겠지만 40대, 50대가 될수록 저가 화장품으로는 만족이 안되어 지속적인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코로나19가 만들 하나의 현상이라고도 보여지는데,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피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한국 화장품이 전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좋은 현상이라고 보여집니다. 화장품의 발달로 화장품 업계 뿐만 아니라 유통, 물류까지 장기적인 이익을 볼 수 있으니 너도나도 좋은 상황입니다.
드디어 다올인베스트먼트를 인수한 우리금융
다올금융그룹이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의 우선협상자로 우리금융지주를 선택했습니다.
그동안 계속해서 누가 우선협상자가 될 것이냐에 대한 말이 많았는데, 드디어 결정되었네요. 축하드립니다.
우리금융지주가 다올인베스트먼트를 인수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다올인베스트먼트의 주가는 계속해서 출렁거렸었습니다. 이제는 불확실성이 확실성으로 변경 되었으니 주가도 어느정도 안정감을 찾으려 갈 것 같습니다.
세뱃돈 주세요. 애플 사게요.
설날 세뱃돈을 받으면 예전에는 은행에 저금하거나 부모님께 맡겼습니다. 바보같이..
이제 자녀들은 세뱃돈을 받으면 애플에 투자하고 싶어한다는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반면 부모가 자식에게 주고 싶은 종목은 테슬라가 가장 높았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의 경우 차량에 대한 관심도 없고 자동차를 살 수도 없으니 생활에 밀접한 아이폰, 맥북에 더 큰 관심을 갖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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