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마스크 해제, 네덜란드 중국 견제 등(23년 1월 30일 오늘의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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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실내마스크 해제, 네덜란드 중국 견제 등(23년 1월 30일 오늘의 주요 뉴스)

by Jaime_H 202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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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30일 오늘의 주요 뉴스

 

지난 주말 동안 특별한 일이 없었어서 그런지, 지면 신문에 큰 일들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금일부터 실내마스크 의무화는 해제되지만 그동안 기대감이 크지 않았어서 그런지 이슈라고 보기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오히려 네덜란드가 미국의 대중견제에 동참했다는 것이 더 큰일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 네덜란드의 중국 견제 동참으로 인해 당분간 우리나라의 반사이익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오브젠'의 상장일입니다.

주가 흐름 잘 보시고 성공적인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드디어 '실내마스크 해방'

 

오늘부터 대중교통, 병원 등 일부시설을 제외하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집니다. 기다리고 기다렸던 해제 소식이지만 아직 어디에서 벗어야 하는지는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착용이 필요한 곳

의료기관/약국, 대형마트의 약국, 병원 등 의무시설 내 헬스장, 병원 등 마스크 착용 의무시설의 탈의실, 감염취약시설 요양벙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징/장애인 복지시설, 버스, 철도, 도시철도, 도선, 여객선, 택시, 항공기, 전세버스, 유치원/학교/학원 통학차량

 

착용 해제 장소

대형마트, 백화점, 쇼핑몰 등, 마트 내 이동통로 등 공용 공간, 병원 1인 병실 환자/간병인, 병원 등 마스크 착용 의무시설의 수영장, 목욕탕, 입소형 시설의 다인 침실, 병실 등 사적인 공간, 대중교통수단 승하차장, 지하철역, 기차역, 공항 등 내/외부, 초중고/학원/어린이집 교실

 

아직은 '노마스크'정책을 실현하기에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건강을 담보로 시행해야 하는 정책인 만큼 사람들의 부담도 크기 때문에 불편함을 감수할 사람들이 조금은 더 많을 것 같습니다. 

 

 

네덜란드도 미국과 동참

 

미국의 중국에 대한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에 네덜란드는 반대 입장을 보였었지만 결국 합류한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일본은 진작에 합류 했었기 때문에 상관없지만, 반대 입장을 보이던 네덜란드가 합류했다는 소식은 조금 충격입니다. 이제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 램리서치, KLA, 일본 도쿄일렉트론 등 글로벌 탑 5 기업이 중국에 첨단장비를 공급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ASML의 경우 반도체 노광장비라고 하는 EUV가 매출의 핵심 요소입니다. 물론 아직 중국에 이 장비를 수출한 적은 없기 때문에 큰 타격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번 장비 수출 규제로 인해서 중국은 반도체 생산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 한국이 반사이익을 보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번 사태로 인해서는 잠깐동안의 반사이익만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많은 기업들이 탈중국화를 외치고 있는데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도 빠른 발걸음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춘제발 코로나 확산은 없다?

 

이번 중국 춘제 당시 3억 명이 중국 내에서 이동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려했었던 시골 감염은 미미했다는 결과입니다.

 

제로코로나 이후 한동안 한산했던 영화관도 북적였고, 보복성 해외여행 수요도 급증했습니다. 중국은 오히려 춘제 기간 코로나19 사망자가 감소세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중국인에 대한 일본의 방역 강화 조치로 인해 중단되었던 일본비자 발급 중단 조치도 해제되었습니다. 물론, 일본이 중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 중단 등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중국에 비례성의 원칙을 들며 따졌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 아닌가 합니다.

 

 

미국의 12월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

 

미국의 12월 개인소 비지출물가지수가 예상치만큼 나왔습니다. PCE가 예상치만큼 발표되자 연준의 피벗 기대감이 다시 시장에 돌기 시작했고, 이번 FOMC에서는 베이비스텝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근원 PCE는 전년 동월보다 4.4%, 전월보다 0.3% 오른 수치로 발표 되었습니다. 아직 연준의장이 말한 목표 2%에 도달하려면 멀었지만 당초 파월의장이 23년 말에는 3.5%로 내려갈 것을 목표로 했던 것을 본다면 실현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점점 올라가는 공공요금

 

정부가 '미쳤다'고 표현될 수밖에 없는 요즘입니다. 난방비 폭탄 이후 생계비의 부담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소득 하위 20%의 가구는 생계비에 지출하는 금액이 소득의 82%라고 합니다.

 

올해 들어 전기요금, 가스비, 대중교통 요금이 올랐고 다음 달부터는 택시요금, 상하수도 요금,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 등 공공요금들의 연이은 인상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정부가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액을 늘리는 등 일시적인 조치를 취하고는 있지만 이는 정말 일시적인 조치에 불과하기 때문에 다른 대책이라도 나와줘야 할 것인데.. 정부가 방법은 없는 것 같고 막막한 현실입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특례보금자리론

 

오늘부터 최저 연 3.25%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특례보금자리론'이 출시됩니다.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상품이며 계속되는 고금리에 사람들의 관심이 많았던 상품입니다.

 

최근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단이 연 4%대 초반까지 떨어지자 당초 계획 대비 일반형과 우대형 금리 모두를 0.5% 낮춰서 출시했습니다. 여기에 여러 가지 우대조건들을 얹게 되면 최대 3.25%까지도 낮출 수 있습니다.

 

가장 주목받는 조건이 소득요건이 없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보금자리론들은 연 소득 7000만 원이라는 요건이 달려있었는데, 특례보금자리론은 이런 부분이 없다는 것이 장점일 것입니다. 또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지 않는 것도 장점입니다. 다만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은 각각 70%, 60% 적용됩니다.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입니다.

 

 

부정남품 검수 못한 국방부 검수시스템

 

2020년 이후 군이 조달한 컴퓨터가 9만 대를 넘는데도 불구하고 부정납품 사실을 2년 동안 전혀 파악하지 못해 국방부 검수 시스템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비리는 국방부가 정품 인증 자료를 확인하는 간단한 절차조차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생긴 일이라고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혈세 193억 원의 낭비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납품 비리에 대해 군인공제회 관계자는 '공정한 경쟁 입찰을 통해 해당 사업을 추진했을 뿐'이라고 항변하고 있습니다. 아직 검찰의 정식 수사단계는 아닌데, 내부 제보가 있었던 일인 만큼 전부 거짓은 아닐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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