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일 국내증시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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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2023년 6월 1일 국내증시 시황

by Jaime_H 2023.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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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미래차/이차전지 관련주>

두올(+29.93%, 55786K)
기아자동차 약 400만대에 미국 교통 당국이 안전 문제로 대규모 리콜을 촉구한 에어백이 장착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에어백 사업 부문을 두고 있는 두올이 반사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이 최근 웹사이트에 공개한 문서를 인용해 기아가 16년동안 생산한 차량 약 400만대에 리콜 요청을 받은 ARC오토모티브의 에어백이 장착됐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NHTSA는 미국 테네시주 소재의 ARC오토모티브에 약 6700만개의 에어백 인플레이터를 리콜할 것을 요청했다. 두올은 현대자동차 그룹에 원단 및 시트커버, 에어백을 납품하고 있는 자동차 내장재 전문 기업이다.
 
 
덕양산업(+11.52%, 21905K)
E-GMP(현대차 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인 현대차 아이오닉5, 아이오닉6, 기아EV6, 제네시스 GV60의 전세계 누적 판매량이 지난달 기준 40만7844대로 집계됐다. 이는 E-GMP를 적용한 첫 양산형 전기차인 아이오닉5를 생산한 이후 24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E-GMP는 2020년 말 현대차그룹이 공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다. 한 번 충전으로 최장 500km 이상 주행,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으로 18분 이내 80% 충전,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기능 등이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현대차그룹 측은 E-GMP를 비롯한 전용 플랫폼을 무기로 빠르게 전동화를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류경한 현대차 배터리선행개발1팀장은 류 팀장은 "LMB, 셀투팩(CTP)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에 대해선 배터리 회사 들이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향후 현대차가 직접 뛰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현대차는 LMB 기술 개 발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덕양산업은 현대차에 전기차 핵심부품을 공급하는 협력업체다. 6년간 1조6000 억원 규모의 칵핏 모듈 생산 계약을 체결하고 공급 중에 있으며, 현대차가 덕양산업을 '배터리시스템어셈블리(BSA)' 협력 업체로 공식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유에이피(+11.46%, 6248K)
대유에이피는 오는 8일 멕시코 몬테레이 공장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대유에이피는 지난 2020년 멕시코에 법인을 처음 설립하고 케레타로 지역에 생산기지를 구축했다. 2025년까지 약 180억원의 단계적 투자가 완료되면 주조, 성형에서부터 조립에 이르는 연간 70만대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스티어링휠의 전공정 생산라인을 갖추게 된다. 이 회사는 이곳에서 현대차그룹의 미국 전기차전용 신공장을 포함한 북미 법인에 스티어링휠을 납품할 계획이다.
 
 
알티캐스트(+29.79%, 8854K), 한국전자금융(+15.98%, 15587K), 대유플러스(+2.61%, 10355K)
대기업들이 계열사들을 동원해 전기 충전 사업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업황이 밝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마다 차이는 있지만 글로벌 전기차 충전 시장 규모가 작게는 100조원 크게는 450조원으로 커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독일 컨설팅 업체 롤랜드 버거는 이 시장이 2023년 550억달러에서 2030년 3250억달러로 49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알티캐스트는 자회사 차지인을 두고 있다. 차지인은 2016년 설립된 전기차 충전 플랫폼 전문회사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과금형 콘센트(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 1호), 완속, 급속충전기 등 세 가지의 충전 장치를 전력 IoT에 연동해 통합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한국전자금융은 ATM기, 무인주차, 키오스크 등 현재 전국 6만여곳에서 무인화기기를 운영 중에 있는데, 지난해부터는 전기차 충전사업인 'NICE CHARGER'를 런칭하고 빠른 속도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2021년에 인수한 영상통합관제솔루션 기업 리얼허브(주)를 통해 지능형 영상관제(AI관제) 솔루션을 확보했고 전기차 충전소 현장에 CCTV를 설치해 다양한 현장 상황을 관제센터에서 상시 모니터링함으로써 사고 예방 및 사후 점검 활동이 가능해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2일에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주차 및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해 '카카오T' 플랫폼에 나이스파크가 운영 중인 주차장과 나이스차저의 전기차충전기기를 연동하고 이용자 편의성 개선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백광산업(+15.75%, 24072K), 모헨즈(+15.73%, 12050K), 디젠스(+4.74%, 33554K)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지난달 31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개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새만금에 입주가 증가하는 2차전지와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을 위한 지원 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이라며 “2차전지 밸류체인 완성을 위해 입주 기업들을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새만금청과 전라북도는 산업통장자원부로부터 ‘새만금 2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받기 위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백광산업의 사업 가운데 특히 부각받고 있는 영역은 2차전지 소재 사업부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백광산업은 새만금산업단지에서 2차전지 제조 시 필요한 물질인 수산화나트륨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수산화나트륨은 2차전지의 주요 원료인 NCM 양극재 및 NCA 양극재의 전구체를 제조할 때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백광산업은 연 15만톤 규모의 수산화나트륨을 생산할 수 있고 올해 3만톤의 설비가 추가돼 연 18만톤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실적도 본격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차전지 기업을 한 곳에 모은다'는 전략을 세운 새만금은 지난해 5월부터 1년 동안 기업의 입주 계약을 28건 체결했다. 이차전지 핵심소재 업체로 알려진 백광산업은 새만금 산업단지에서 수산화나트륨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
모헨즈는 레미콘 제조 및 판매 관련 사업을 주사업으로 영위하는 업체다. 새만금 인근에 위치한 레미콘 제조판매사 덕원산업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브이첨단소재(+11.94%, 18580K)
영국 소재 희귀광물개발업체인 사바나리소스는 지난달 31일 포르투갈 환경규제기관인 APA로부터 포르투갈 북부에 위치한 바로소 노천광산에 대한 환경영향평가(EIA)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사바나리소스는 2021년 EIA 예비승인을 받았지만 당국이 요구한 사항을 반영해 올해 초 다시 제출했다. 사바나리소스는 바로소 광산에서 연 전기차 50만대 분의 리튬을 생산할 계획이다. 2026년 중반 이전에 첫 상품을 내놓는게 목표다. 
이브이첨단소재는 국내 A사와 함께 중국 E사로부터 최근 가격 상승 중인 '배터리급 수산화리튬' 40톤을 확보해 국내 C사와 E사 등에 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신사업에 대한 전략적 판단을 기반으로 2021년 7월 전고체 배터리 분야의 글로벌 선도업체인 프롤로지움에 101억 투자를 진행했고 2022년 6월에는 독보적인 기술력의 리튬소재기업 리튬플러스에 50억을 투자한 후 최근 리튬플러스의 콜옵션행사로 25억을 상환받은 바 있다. 
 
 
큐알티(+9.74%, 351K)
큐알티가 반도체에 이어 전기자동차 2차전지 분야로 신뢰성 평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1일 큐알티에 따르면 최근 국내 업체로부터의 의뢰를 받아 2차전지에 들어가는 양극재와 음극재, 폐배터리 신뢰성 평가를 진행했다. 큐알티는 그동안 반도체 신뢰성 평가와 종합분석 등 사업에 주력해왔다. 특히 큐알티로부터 반도체 인증을 받을 경우 해당 제품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총 95개 국가에서 통용될 수 있다. 이를 위해 큐알티는 수명시험, 환경시험, 기계/물리적평가, 정전기 평가 등 신뢰성 평가를 비롯해 불량 매커니즘 분석 등을 위한 다양한 설비를 갖췄다.
 
 
석경에이티(+9.49%, 800K)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석경에이티는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고체 전해질과 방열소재 등을 위한 신공장을 짓고 있다. 내년 하반기 완공되면서 신사업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석경에이티는 올해 1월부터 새로운 추진 전략 사업을 추가하고 차세대 산업에서 요구하는 동향에 맞춰 차세대 전고체 전지용 고체 전해질 소재인 붕산화물계 결정구조를 갖는 소재를 개발 완료했다. 회사 측은 "신규 고체 전해질을 개발함에 있어 우선적으로 지식재산권(IP) 확보가 중요한 상황으로 상세한 개발 일정 등에 대해 언급하기 어렵다"면서도 양산 일정을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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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주>

나무기술(+29.87%, 68225K)
지난 3월 나무기술은 보도자료를 통해 레드햇과 공동으로 출시한 인공지능플랫폼을 엔비디아가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나무기술은 4차 산업 관련 시장의 변화에 발 맞춰 사업 초기에는 인프라 사업을 시작으로 가상화의 전문적인 기술과 전략을 보유하고 공급했으며, 클라우드 사업으로의 확장과 자체 제품의 개발과 공급에 초점을 두고 있다. 나무기술의 주요 성장 축 가운데 하나인 클라우드 사업부문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통합관리 플랫폼인 칵테일 클라우드를 개발 및 공급해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 
 
 
에이팩트(+10.97%, 2667K)
반도체업계는 DDR4에서 DDR5로의 세대 교체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중앙처리장치 시장에서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는 인텔이 DDR5를 지원하는 제품을 출시한 것이 기점이 됐다. 업계에서도 DDR5의 성장세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진행된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기준으로 전체 PC, 서버용 D램 수요 가운데 DDR5 채용 비중은 20% 초반 수준까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DDR5는 신제품으로 아직 재고 수준이 낮아 하반기에도 추가 수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에이팩트는 DDR5 테스트 비중이 확대될 것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DDR5 패키징 및 테스트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장비 총 6대가 증가함에 따른 물량 확보 대응 가능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국내 차량용 반도체 팹리스 업체 두 곳으로부터 수주받은 물량 대응을 통해 2025년부터는 차량용 반도체에 해당하는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곽 연구원은 판단했다. 곽 연구원은 “차량용 반도체의 경우 높은 안정성과 내구성, 신뢰도가 요구되기 때문에 번인테스트가 필수적이며, 국내 번인테스트가 가능한 업체는 동사가 후공정 업체로는 유일하다”며 “기존 테스트를 담당하는 국내 반도체 후공정 (OSAT)업체들의 경우 대부분 삼성전자향 CIS나 스마트폰용 비메모리 반도체를 담당하고 있고 주로 웨이퍼 테스트에 한정적으로 적용되고 있어 패키징 테스트 내의 번인테스트 경험이 적은 편”이라고 전했다.
 
 
토비스(+8.07%, 402K)
토비스는 카지노 게임기, PID(Public information display) 기기 등의 산업용 모니터와 자동차 전장용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패널을 모듈화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와 함께 시작한 차량용 전장모듈 사업은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며 “현대모비스, 덴소 등으로 고객사를 다변화 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국내에 증설한 전장용 디스플레이 모듈 공장이 올해 하반기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다”며 “하반기 중 전장용 모듈 부문 흑자전환이 예상되며 내년부터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콤텍시스템(+6.35%, 107760K)
엔비디아가 레드햇의 오픈시프트를 도입해 대규모 인공지능을 구축하겠다는 소식이다. 콤텍시스템은 레드햇 총판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엔비디아가 AI학습을 위한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수요 급증에 맞춰 공급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콤텍시스템도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 관련주의 하나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콤텍시스템이 지난 4월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 스토리지 기업 바스트데이터와 한국 독점 및 아시아 총판 계약을 체결한 것이 알려지면서다. 바스트데이터는 AI/클라우드 스토리지 전문기업으로 엔비디아의 투자사 중 하나이며 2016년부터 협력해왔다. 
 
 

<화장품 관련주>

홈캐스트(+19.26%, 4661K), 실리콘투(+5.47%, 10593K), 브이티지엠피(+9.39%, 3754K)
통계청이 1일 발표한 '4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조5억원이었다.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21년 7월부터 올해3월까지 21개월 연속 전년 같은 달보다 감소했는데 2021년 6월 이후 22개월만에 큰 폭으로 반등했다. 매달 대폭 감소를 거듭하던 중국 구매 대리상들의 온라인 면세점 화장품 구매가 지난 4월에는 감소 폭을 크게 줄인 것도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 증가 반등 요인으로 꼽혔다. 
홈캐스트는 영상, 음향 및 정보통신기기 관련 소프트웨어 및 통신장비 개발 제조와 판매를 하고 있다. 향후 미래 성장 동력 사업으로 신규 바이오사업 부문인 동물복제 사업 및 줄기세포 화장품 사업에서도 성과와 더불어 안정적 사업구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홈캐스트가 화장품 제조업체인 CSA코스믹 인수에 나섰다. CSA코스믹은 25일 홈캐스트와 노마드2호투자조합을 대상으로 25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브이티지엠피는 1994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라미네이팅 기계/필름 제조업체인 지엠피가 화장품 브랜드 '브이티코스메틱'을 흡수합병하며 설립된 업체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지금 브이티지엠피에 주목할 이유는 적자 사업인 라미네이팅 부문 지엠피의 물적분할 후 매각 추진을 통해 지금까지 주요 단점으로 꼽혔던 불명확한 사업 정체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면서 "복합기업구조 탈피를 통한 사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주력 사업인 화장품 부문이 최근 공모 흥행에 성공한 마녀공장과 유사하게 일본에서 확실한 브랜드 안착에 성공하며 연평균 30% 이상 고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비올(+9.66%, 3940K)
 
 

<바이오 관련주>

에이프릴바이오(+12.61%, 263K)
에이프릴바이오는 현지시각 6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보스톤에서 열리는 '2023 BIO USA'에 참석한다고 31일 밝혔다. 회사는 글로벌 제약사 룬드벡에 APB-A1을 성공적으로 기술이전 한 후 차기후보물질인 APB-R3의 기술수출을 타진하고 있다. 인터루킨-18BP 융합 단백질 APB-R3는 에이프릴바이오 고유의 알부민 바인더 플랫폼 기술인 'SAFA'가 적용된 자가염증질환 치료제다. 올해 3월부터 호주에서 31명을 대상으로 임상1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임상이 종료될 예정이다.
현대차증권은 23일 에이프릴바이오에 대해 올해 하반기에 항체 플랫폼 '사파바디' 기술의 가치가 임상적으로 검증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파바디가 적용된 후보물질의 첫 임상 결과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엄민용 연구원은 "사파바디는 지속형 기술로 많이 알려졌으나, 알부민 결합을 통해 염증조직에 보다 많은 약물을 축적하고 낮은 부작용이 핵심"이라며 "덴마크 룬드벡에 기술이전한 'APB-A1'의 미국 임상 1상 결과가 공개될 경우, 사파바디 기술의 수요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APB-A1은 이번 1상 파트B에서 자가면역 억제 유효성이 일부 확인될 것이라는 점이 중요하다"며 "기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약물로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경쟁 약물인 호라이즌테라퓨틱스의 CD40L 표적 다조달리벱은 류머티즘 관절염 임상 2상에 성공했다. 부작용도 발견되지 않아 CD40L 표적 재조합 단백질의 상업화 가능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후속으로 개발 중인 'APB-R3' 또한 연내 기술이전을 목표하고 있다. 호주 1상이 오는 8월 종료될 예정이다.
 
 
카나리아바이오(+12.29%, 7108K)
카나리아바이오가 난소암 신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오레고보맙' 글로벌 임상3상에서 환자모집을 마감했다. 카나리아바이오 측은 30일 이 같이 밝히고 "이번 글로벌 임상3상은 보조항암요법과 선행항암요법 두 개의 코호트로 나눠 진행된다"며 "선행항암요법 코호트의 환자 모집은 지난 3월에 마감했고 이번에 보조항암요법 환자 모집을 마감했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PFS를 1차 유효성 평가 지표로 사용하는 항암제 임상에서 임상환자의 재발이 늦어져 중간 분석이 예상보다 늦어지는 것은 우려할 사항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신테카바이오(+11.59%, 581K)
신테카바이오는 30일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2023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신테카바이오는 미국 법인을 통해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최근 출시한 ‘AI 신약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합성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AI 플랫폼인 ‘딥매처(DeepMatcher®), AI 신약 클라우드 서비스인 ‘에스티비 클라우드(STB CLOUD)’를 잠재 고객사에 알리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정종선 대표이사는 “2023 바이오 USA에서는 2년 내 전임상 전단계의 후보물질을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선보이는 만큼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체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올바이오파마(+8.62%, 994K)
한올바이오파마가 HL036(탄파너셉트) 임상에서 또 한번 임상 1차 지표를 충족하지 못했다. 안구건조증은 십수년 간 신약 출시가 그치고 임상 프로토콜 구성과 목표 달성도 어려워 난공불락 적응증으로 꼽힌다. 미국 FDA 또한 치료제로 허가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꾸릴 때 타 적응증과 상당한 차이를 두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측은 2차 평가지표를 확보한 점에서 재기의 가능성을 찾았다. 앞서 637명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모집해 진행한 첫 번째 임상에서도 2차 평가지표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임상디자인을 재정하면 충분히 신약품목허가(NDA)가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관련주>

솔트웨어(+12.32%, 23863K)
솔트웨어가 아마존웹서비스(AWS) 오피스에서 '클라우드로의 첫걸음, Kick Start Day'를 주제로 클라우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C-레벨을 위한 '비즈니스 세션'과 개발자를 위한 '기술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C-레벨을 위한 비즈니스 세션에서는 AWS 도입 단계별 활용 가능 지원프로그램과 AWS를 통한 비즈니스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개발자를 위한 기술 세션에서는 서버리스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 이뤄졌다. 각 세션별 공통으로는 AWS 도입 단계별 활용 가능 지원프로그램과 파트너 혜택 등을 소개했다. 솔트웨어 측은 "AWS 마이그레이션 컴피턴시(AWS Migration Competency) 취득을 위해 그 전 단계인 MCR(migration competency review) 인증을 완료했다"면서 "이를 토대로 AWS를 새롭게 도입하고자 하는 고객 범위를 넓혀 타 CSP(Cloud Service Provider)를 사용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해 2024년 마이그레이션 컴피턴시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했다.
 
 
제이엘케이(+11.08%, 1332K), 루닛(+9.79%, 1648K)
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전략회의(제5차 수출전략회의)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바이오 인프라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선도프로젝트는 1) 차세대 신약을 신속하게 설계하는 '항체설계 AI', 2) 단백질의 3차원 구조와 복합단백질 결합을 예측하는 AI '딥폴드', 3) 치매환자, 자폐환자 등을 인공지능으로 진단/모니터링하는 '마이닥터24', 4) 희귀질환/암 등을 유전자 검사로 예측/관리하는 '닥터앤서 3.0', 5) GPT 등 첨단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일상 생활 속 우울, 스트레스 등을 관리하는 '마음건강앱', 6) 빅데이터 기반으로 노화 원인을 규명하고 예방/지연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한국인 노화시계, 7) 생각만으로 의사소통 가능한 뇌파기반 음성 합성 기술 '노로톡'으로 구성된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디지털바이오로의 대전환은 뛰어난 디지털 역량, 풍부한 의료데이터, 우수한 인력을 보유한 우리나라가 바이오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미국과 같은 바이오 최선진국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성공모델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민관협력을 통해 세부 방안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투엔(+9.35%, 963K)
빅데이터/인공지능 전문 기업 비투엔은 오픈소스 기술 전문 기업 오픈랩스와 공동 개발한 3개의 특허를 등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허는 'SuperACID)'관련 솔루션이다. MSA 또는 멀티클라우드 등의 환경에서 분산 트랜잭션을 효과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처리 성능을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됐다. 
 
 
 

<기타 개별주>

엠젠솔루션(+15.91%, 2979K)
엠젠솔루션은 뮤셈과 사업 협력 및 공동 연구개발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엠젠솔루션 관계자는 "뮤셈은 인덕터와 트랜스 등 코일 자성체 부품을 자체 특허를 통해 개발, 제조해 삼성전자, LG, TCL 등에 납품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덕터와 트랜스는 모든 TV제품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이다"라며 "이 부품들은 구형TV부터 시작해 최신 프리미엄 TV 제품에도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엠젠솔루션은 뮤셈의 모든 특허와 기술을 공동 사용한다. 또 글로벌 TV제조사에 코일 자성체 부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우주일렉트로(+11.53%, 1530K)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에 공급 중인 플렉시블 OLED패널에 0.3mm피치 BTB커넥터를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주일렉트로가 삼성디스플레이에 공급하는 BTB커넥터가 최종적으로는 애플로 간다는 것이다.
 
 
세토피아(+6.39%, 13214K)
세토피아는 베트남 VTRE와 설립한 합작법인 GCM이 미국 미주리 피 리지(Pea ridge) 광산 총괄개발 프로젝트의 권한을 갖고 있는 EMC(Evolution-metal. Corp)와 포괄적 계약(MOA)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피 리지 광산은 약 2400만t의 희토류가 포함된 퇴적 원광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환경오염 문제로 인해 약 30년간 멈춰버린 미국 내 희토류 정제·제련 기술의 부재로 현재 정제 시설, 기술 공급이 가능한 파트너로서 GCM을 지목했다. EMC는 희토류 퇴적 원광을 GCM에 공급하고, GCM은 공급받은 원광을 산화물로 정제할 예정이다. 또 베트남 내 메탈 공장과 향후 피 리지 광산 부지 내 부유 시설에 메탈 공장을 신규로 설립해 베트남과 미국에서 네오디뮴(NdPr) 금속을 생산하고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업체들을 대상으로 공급, 판매할 계획이다.
 
 
큐브엔터(+8.08%, 528K)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여자)아이들(민니, 미연, 소연, 우기, 슈화)이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고 큐브엔터가 1일 밝혔다.지난달 31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여자)아이들의 미니 6집 ‘I feel’(아이 필)이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4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발표한 미니 5집 ‘I love’(아이 러브)에 이어 (여자)아이들의 두 번째 메인 차트 진입으로, ‘I love’(아이 러브)가 기록한 71위보다 무려 30계단 상승 진입하며 거침 없는 상승세를 입증했다.
 
 

<공시 관련>

이수스페셜티케미컬(+29.94%, 101K), 이수화학(+14.29%, 18257K)
이수화학은 석유화학 사업과 전고체 전지소재 사업을 포함한 정밀화학 사업으로 인적분할을 결정했다. 그린바이오와 수소 사업은 존속법인인 이수화학이 맡고, 전고체배터리 전해질 원료 생산 등 사업부문은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담당하는 방식이다. 분할기일은 이달 1일로 분할 비율은 0.803대 0.197이었다. 이수화학 주주는 분할 신설법인의 지분을 비율대로 확보했다. 회사 측은 "사업부문을 분리해 경영 효율성을 달성하는 한편, 최근 진행중인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 원료(황화리튬, Li2S) 생산 신사업을 정밀화학사업부문에 귀속시켜 핵심전략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DGP(+28.09%, 8572K)
DGP는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위한 주가안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병합 전 1주당 가액 100원에서 1000원으로 주식병합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병합 전 보통주 2억426만947주에서 2042만 6094주로 변경됐다. 
 
수성샐바시온(+28.09%, 30348K)
수성샐바시온은 투믹스홀딩스에서 최대주주인 샐바시온투자조합의 조합지위와 회사 경영권을 195억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1일 공시했다. 수성샐바시온은 지게차 등 산업용 물류기기 업체로 투믹스홀딩스의 사업과는 거리가 있는 만큼 신규 사업 추진에도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투믹스홀딩스는 웹툰서비스를 하는 투믹스를 100% 자회사로 두고 있다. 
 
오하임아이엔티(+11.48%, 1982K)
오하임아이엔티는 1일 최대주주인 2015 IMM 디자인벤처펀드가 주식 양수도를 위한 양해각서를 나형균 씨와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오하임아이엔티는 "매수인은 법인 또는 조합의 설립ㆍ결성ㆍ투자를 추진하고 있다"며 "법인 또는 조합이 설립 또는 결성되면, 매수인의 지위 전부 또는 일부를 법인 또는 조합에 이전ㆍ양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덴티움(+9.46%, 185K)
임플란트, 치과의료기기 제조 기업 덴티움이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3년 연속 ESG 평가등급은 최하위권에 머무는 등 ESG 경영에 무관심한 모습이다. 덴티움은 지난해 ESG 평가등급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에서 각각 D, C, D 등급을 받았다. 통합등급은 D다. 덴티움의 경우 수익성은 개선되고 있지만 적극적인 ESG 투자는 이뤄지지 않고 있어 업계 일각에서는 장기적으로 성장세를 저해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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