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5일 국내증시 및 장마감 후 주요뉴스
본문 바로가기
Economy

2024년 2월 15일 국내증시 및 장마감 후 주요뉴스

by Jaime_H 2024. 2. 15.
반응형

안녕하세요!

제이미입니다.

 

오늘 하루도 평온하셨는지요..

저는 아무래도 직장인이다보니,

업무도 많은 와중에 주식 종목들도 정리해야하고...

생각보다 해야할 일들이 너무 많네요.

 

어서 글 쓰고, 밀린 업무 하러 가야겠습니다!


 

오늘 증시는 초전도체와 비트코인이 이끈 하루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상한가 종목으로는 

참엔지니어링, SBW생명과학, 서남, 덕성, 에코앤드림, 라이프시맨틱스, 대유플러스가 있었네요.

이 중에서 서남, 덕성이 초전도체 관련주이고

500억봉을 낸 종목들 중에서는 덕성, 대창, 인지디스플레, 비츠로테크, 파워로직스, 모비스, 신성에스티가 있었네요.

500억봉 16종목 중 7종목이 초전도체였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비트코인 관련주인 한화투자증권, 우리기술투자가 선방했고

전구체 공급이 딸릴 것이라는 전망에 에코앤드림은 연속으로 상승했습니다.

리튬가격이 이제 진짜 바닥이라는 전망에 하이드로리튬도 상승해줬네요.

 

전반적으로는 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초전도체와 비트코인이 이끈 하루였습니다.

사실 초전도체 관련주에 대해서는 뭔가 말씀을 드리고 싶다가도...

일단 제가 매수하지 않았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기가 참 어렵네요.

올라가는 모습을 눈으로 보고 있으면서 참 사고싶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손가락이 잘 움직여지질 않아요.

손가락을 잘 움직였다면 수익냈을텐데 말이죠..

 

무튼, 제 영역이 아니라 다른 분들이 재미를 봤을거라 생각하고.

축하드립니다!!!

 

금일 상승종목들에 대해서 관련 뉴스 함께 보시고 장마감 후 주요뉴스 살피겠습니다.

 

 

320x100

 


 

<초전도체>
서남(+29.91%, 7897K), 덕성(+29.90%, 19135K), 신성에스티(+21.75%, 2635K), 모비스(+21.33%, 36866K), 파워로직스(+14.78%, 19668K), 인지디스플레(+9.87%, 22447K), 대창(+12.33%, 53918K), 상보(-0.91%, 21450K), 크리스탈신소재(+8.42%, 15388K)
#초전도체는 #내가감히입댈수없다
미국물리학회(APS)가 공개한 일정에 따르면 김현탁 윌리엄앤메리대 물리학과 교수,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 등은 3월 4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리는 미국물리학회 연례회의에서 초전도체 주장 물질 'PCPOSOS'의 실험 결과를 공개한다. 김 교수 연구팀이 APS에 사전 공개한 발표 요약본에는 "상온·상압에서 초전도 특징을 보이는 물질 'PCPOSOS'을 합성했다"고 명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PCPOSOS는 기존 LK-99에 황을 추가한 물질이다. PCPOSOS를 자석 위에 놓자 제로저항과 마이스너 효과(완전 반자성) 등 초전도 물질의 특성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물질이 자석 위에서 부분적으로 공중 부양했다는 결과를 내놨다. 앞서 연구팀이 상온상압 초전도체라 주장한 LK-99에 대해선 국내외 연구팀의 검증을 통해 '초전도성이 입증되지 않는다'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지난해 12월 한국초전도저온학회 LK-99 검증위원회는 "(연구팀이 게시한) 아카이브 논문 데이터가 제로저항과 마이스너 효과를 보여주고 있지 않다"며 "LK-99는 저항이 매우 큰 부도체"라고 결론냈다.내달 4일 'LK-99와는 다른' 상온상압 초전도체를 공개한다고 예고한 가운데 김 교수 연구팀은 발표를 통해 "PCPOSOS가 자기부상하는 장면을 촬영한 영상물 2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비츠로테크(+10.91%, 10620K)
#국책과제는사실거의성공 #일부만실패 #믿지는마세요
퀀텀에너지연구소 연구진이 다음달 4일 미국 미네소타에서 열리는 미국물리학회(APS) 학술대회에서 'PCPOSOS'의 초전도성을 실험한 결과를 발표할 계획인 가운데 비츠로테크의 100% 자회사인 비츠로넥스텍이 '초전도 선형 가속기용 325MHz 고출력 커플러'를 개발한 사실이 알려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100% 자회사인 비츠로넥스텍이 고려대와 2017년부터 과학벨트 기능지구 공동연구법인 사업을 위해 '코넥스알'이라는 공동연구법인을 설립하면서 관련 연구를 진행했는데, 공동연구 과정에서 고려대는 커플러 설계와 고출력 파워테스트를, 비츠로넥스텍에서는 커플러 제작을 수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상화폐>
우리기술투자(+26.18%, 48984K), 한화투자증권(+15.17%, 63906K), 위지트(+13.11%, 59166K), 갤럭시아에스엠(+9.93%, 22414K), 갤럭시아머니트리(+11.60%, 9870K)
#비트코인 #업비트관련주 #빗썸관련주 #비트코인1억설 #진짜로갈것같은데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1조 달러(약 1335조5000억원)를 돌파했다. 시가총액 1조 탈환과 함께 비트코인 가격도 25개월만에 5만2000달러(약 6900만원)을 넘어섰다. 김지혜 센터장은 "제네시스 캐피탈이 약 14억 달러의 GBTC물량을 출회하면 단기적으로 가격 하락 압박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현재 비트코인 시총이 1조 달러이므로 14억 달러가 차지하는 비중은 높지 않을 뿐더러 ETF 상장 이후 거래대금을 생각하면 출회 물량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현재 시장 유동성이라면 오히려 가격 하락을 매수 기회로 보는 시각이 존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4월에는 비트코인 반감기도 예정돼 있어 비트코인 시장 상승세에 시너지 효과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 반감기에는 비트코인 공급량이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다. 비트코인은 반감기마다 매번 상승장을 겪어왔다.
월터블룸버그가 폴리티코 보도를 인용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하원 민주당에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연준의 디지털 통화는 의회 승인이 필요하다고도 발언했다"고 X를 통해 전했다. 
 
 
<삼성/반디플>
참엔지니어링(+29.97%, 36256K)
#트리폴드의힘인가 #이유없이상승 #조심하세요 #그런데거래량도많음 #세력은아닐것
참엔지니어링은 LCD, OLED, QD-OLED 및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에 쓰이는 장비를 제조하고, 서비스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중국(Charm Trading Shanghai), 베트남(Charm Trading Vietnam) 법인과 더불어 참저축은행, 펀드(아이트러스트M코스닥벤처일반사모투자신탁3호) 등 4개의 종속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삼성전자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장비를 입고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영위해 왔다. 하지만 최근 디스플레이 관련 전방 투자가 부진했고, 삼성전자가 수급망을 조정하면서 참엔지니어링에도 위기가 잦아들었다. 이 기회는 유사기업으로 분류되는 'HB테크놀러지'가 거머 쥐었다. 이경희 참엔지니어링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최근 주가 급등에 대한 배경을 물었다. 이 대표는 "저희도 최근 주가 흐름이 의아해서 체크해보고 있지만, 회사 내외부에 아무런 이벤트가 없어 좀 당황스럽다"고 말했다.실제 참엔지니어링은 올해 주가 급등의 논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의 위기를 겪고 있다. 주요 고객사의 물량이 대폭 줄었고, 연속 분기 적자를 기록할 만큼 채산성에 빨간불이 들어온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주가 급등의 원인을 묻는 질문에 적잖이 당황한 눈치였다.
참엔지니어링(대표 김규동)은 세계 최초로 EHD(Electrohydrodynamic·전기수력학) 잉크젯 리페어 장비와 기존 텅스텐 레이저 CVD 장비 단점을 개선한 코발트 레이저 CVD(Co CVD) 장비를 개발, 국내외 패널사 양산 라인에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EHD 잉크젯 리페어 장비는 기존 레이저 CVD보다 더 미세하게 2마이크로미터(㎛) 이하 배선폭에 대응할 수 있다. 가공 온도는 약 150℃로 코발트 레이저 CVD(200~300℃)보다 낮아서 기판 열 손상 정도가 적다. 플렉시블이나 폴더블 디스플레이 공정에 적합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은(Ag) 소재를 패터닝 메탈소스로 사용해 코발트보다 전류 흐름이 우수하다. 
 
네오셈(-0.63%, 21743K)
#거래량은많았음 #황소와곰의싸움 #시간외14230 #내일방향성관찰필요
최진혁 삼성전자 DS부문 미주 메모리연구소장은 다음달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반도체 학회인 'MEMCON2024'에서 '고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한 AI 시대의 선도적인 HBM과 CXL혁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최 부사장은 CXL D램을 중심으로 올해 중 상용화 가능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DS부문은 모바일용 D램인 LPDDR5와 그래픽용 D램인 GDDR6를 PIM으로 상용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용 AI서버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쓰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 PIM을 적용해 온디바이스AI를 고도화하겠다는 것이다. 네오셈은 대다수 제품 포트폴리오가 DDR5 디램과 고적층 낸드 플래시 메모리, CXL 디램, 젠5 SSD 등 차세대 반도체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BW생명과학(+29.97%, 7920K)
#갤럭시S24인기몰이 #삼성전기독점
SBW생명과학은 삼성전기 VCR헤드 부문을 분사해 종업원 지주회사로 설립된 전자제품 설계제조회사다. 휴대폰 카메라모듈 핵심부품인 광학필터 제조 및 판매, 홀센서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갤럭시 S24 울트라에 탑재되는 폴디드줌 카메라를 대부분 생산, 공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첫 양산이 시작된 지난해 11월부터 연말까지 독점 공급했으며, 최근 들어 중국 업체가 납품을 시작했다. 폴디드카메라는 잠망경과 같은 원리로 빛을 굴절시켜 초점거리를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광학줌을 실현하는 기술이다. 스마트폰 카메라는 크기가 작고 공간 제약으로 광학줌을 구현하기 어려운데, 폴디드 기술로 망원렌즈를 구현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S시리즈의 초기 고객 만족도가 애플 아이폰 시리즈를 추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기대에 못 미치는 배터리 성능에 실망한 '아이폰 15' 시리즈 사용자와 달리 '갤럭시 S24' 시리즈의 사용자들은 카메라와 다양한 AI 기능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미국 IT 제품 후기 비교 플랫폼 '퍼펙트렉'에 따르면 갤럭시 S24 시리즈(기본·플러스·울트라)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는 각각 91%, 84%, 88%로 나타났다. 이는 아이폰 15 시리즈(기본·플러스·프로·프로맥스)가 지난해 10월 기록한 소비자 만족도 집계인 77.2%, 80%, 71.4%, 77.2%를 웃도는 수준이다. 앞서 아이폰15의 만족도는 지난달 이뤄진 조사에서도 각각 78.1%, 73.5%, 66.1%, 72.5%에 머물렀다. 
 
와이팜(고가 +16.76%, 종가 +5.68%, 10914K)
#갤럭시S24잘나갈것같으니까 #통신주도  #동반상승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와이팜은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에 PAM을 납품하는 무선주파수(RF)관련 시스템반도체 업체"라며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고객사 출하량이 둔화되면서 물량이 급감했고 올해 상반기는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으로 중저가 5G 스마트폰 출시가 지연되면서 타격을 받아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3분기 부터는 이익 턴어라운드 사이클이 시작될 전망"이라며 "동사의 PA 모듈을 탑재한 삼성전자의 주요 5G 중저가 스마트폰이 9월부터 출시가 본격화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차전지>
에코앤드림(+29.86%, 3478K)
#전구체국산화 #하이니켈전구체계약이력 #국내최초 #폭발적인시장수요가맞음
회사측에 따르면 충북 청주 공장에서 양산되는 전구체는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전구체다. 대규모 공급계약에 따라 고객사에 초도 납품을 완료하고 공급일정에 맞춰 계속 출고를 진행 중이다. 이는 지난 12일 발표한 '전기차용 하이니켈 전구체 공급 계약'에 따라 공급하는 제품이다. 에코앤드림은 국내 전구체 기업 중 처음으로 5년간 하이니켈 전구체를 공급하는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에코앤드림 관계자는 "전기차 전구체 시장은 국내 시장만 하더라도 당장 내년부터 쇼티지(부족)에 직면해 있다"면서 "폭발적인 시장 수요로 인해 회사에 요구되는 물량은 생산능력(CAPA)전부를 돌려도 부족한 실정으로 오는 2030년까지 새만금 부지 전체 규모인 10만t CAPA 확보 및 글로벌 전구체 톱티어 달성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르면 2025년부터 국내 양극재 생산능력에 비해 전구체 생산능력은 100만톤 가까이 부족하다. 국내 전구체 및 양극재 기업들은 안정적인 전구체 공급을 위해 본격적으로 투자를 집행할 전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에코앤드림, 포스코퓨처엠, LS그룹, LG화학 등 국내 기업들이 전구체 생산능력 증설을 앞다투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QY리서치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전구체시장 규모는 2030년 20조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전구체 증설경쟁을 촉발한 건 수요 대비 공급이 달리기 때문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3년 뒤 21만톤으로 증설할 계획이다. 에코앤드림은 2025년까지 3만5000톤으로 생산규모를 확대할 예쩡이다. 
 
하이드로리튬(+19.84%, 20569K), 리튬포어스(+14.96%, 4888K)
#리튬가격못믿겠다 #어디서는리튬가격안좋다 #어디서는좋다 #뭘믿어야할지
전기차 배터리의 양극재 핵심소재인 리튬가격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로 고전 중인 배터리 소재 업계에는 '가뭄의 단비'다. 14일 런던금속거래소에 따르면 수산화리튬가격(1개월 선물)은 이달 1일부터 지난 13일까지 톤당 1만3250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수산화리튬은 지난해 6월9일(4만7039달러)이후 지속해서 하향 곡선이었지만, 이달 들어서는 하락세를 멈춘 것이다. 
 
소프트센(+24.57%, 91633K)
소프트센은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검사장비가 ONE(Our Next Energy) 미국 현지 공장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ONE은 애플의 자율주행차인 타이탄 프로젝트 리더 출신들에 의해 설립됐다. 자체 개발한 배터리팩 제미니를 '테슬라 모델 S'에 장착, 1회 충전만으로 752마일(1210km)을 주행하는 성능으로 주목받았다. 또 BMW와 빌게이츠 혁신펀드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유니콘 기업이 됐다. 앞서 소프트센은 테슬라의 협력사인 ONE에 LFP배터리 X-Ray 검사장비를 공급하며 미국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ONE의 엔지니어들은 지난해 8월 소프트센의 공장을 방문해 LFP배터리 X-ray 검사장비의 작동상태를 확인하는 FAT(Factory Acceptance Test)를 마쳤다. 소프트센 관계자는 "ONE이 하반기에  본격적인 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는 만큼, 시운전을 통해 파일럿 생산 라인이 안정화되면 본격 생산을 위한 대규모 추가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양(+12.86%, 1831K)
#글로벌금양 #향후지속체크필요
금양은 최근 미국 기반 글로벌 금융그룹인 JP모건의 제의를 받고 미국 투자자들의 직접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ADR(Americal Depositary Receipt) Level-1 발행을 결정했다. 미국 장외주식 거래시장(OTC Market)에 금양의 원주를 상장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금양이 발행을 결정한 DR(주식예탁증서)의 경우 발행 시장에 따라서 명칭이 다르다. 미국 시장에 발행한 경우 ADR이라고 부르고, 유럽시장에서 발행하면 EDR(European Depository Receipts), 미국과 유럽 등 복수시장에서 동시에 발행한 경우는 GDR(Global Depository Receipts)라고 한다. 신주 발행이나 자기주식을 기반으로 발행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 이미 발행돼 유통돼 있는 보통주를 제이피모건이 취득, 원주보관기관인 한국예탁결제원에 예탁하고 이를 근거로 미국 예탁증서 예탁기관(제이피모건)이 장외시장(OTC)에서 거래될 수 있도록 발행하는 방식이다. 미국의 일반 투자자들도 금양의 주식을 별도의 절차 없이 OTC에서 매매거래할 수 있도록 양국 기관이 양허를 맺은 시스템이다. 금양은 이사회를 거쳐 1DR당 금양 보통주 0.25주를 전환할 수 있는 비율을 확정했다. 4DR당 1주인 셈이다. 금양이 설정한 ADR의 발행한도는 2322만0012ADR분량이므로 특정 FI가 모두 인수한다고 가정하면 금양 보통주의 580만5003주를 손에 쥘 수 있다. 현재 금양 유통주식 총수의 약 10% 수준이다. 
 
삼화페인트(+12.05%, 4290K)
#특허취득 #전해액 #상용화에성공하면 #주가큰폭상승할것
삼화페인트공업은 15일 '다이알칸설포닐 아이소소바이드 화합물의 제조 방법, 리튬이차전지용 전해액 첨가제, 리튬이차전지용 전해액 및 리튬이차전지'의 특허를 취득하고 공시했다. 삼화페인트는 다이알컨설포닐 아이소소바이드 화합물로 이뤄진 리튬이차전지용 전해액 첨가제를 안정적이고 고순도로 제조할 수 있는 신규 제조방법을 발명했다. 리튬이차전지에 사용되는 전해액 첨가제는 불순물인 염소 이온이 존재할 경우 부반응을 일으켜 배터리 성능을 저하한다. 이 제조기술은 다이알칸설포닐 아이소소바이드 화합물의 염소 이온 농도를 줄여 전기화학적 특성을 크게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리튬이차전지는 기술진보에 따라 점점 더 높은 에너지와 안전성 등이 요구되고 있다"며 "본 발명은 배터리의 성능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I/로봇>
이랜시스(고가 +19.06%, 종가 +4.13%, 23947K)
#이재용항소심 #그래도로봇기대감 #1심번복가능성낮음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대형 M&A를 준비 중이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4' 기자간담회에서 "삼성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한 대형 M&A에 대한 계획이 올해 나올 것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M&A후보군 중 가장 유력한 분야는 삼성전자가 꾸준히 관심을 보이는 '로봇'이 꼽힌다. 삼성의 강점인 반도체, 배터리와 모두 연관이 깊은 로봇이 '뉴삼성'의 핵심 사업이 될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삼성 봇핏에 들어가는 감속기는 이랜시스와 에스비비테크를 통해 이원화 공급되며, 이랜시스가 메인 공급사로 알려졌다.
 
에스피소프트(+28.25%, 41308K)
#스팩상장 #상한가에는도달못함
에스피소프트는 데이터 연결 및 상호작용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회사다. 마이크로소프트(MS)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삼성전자, 카카오, SKT 등 국내 대기업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MS SPLA(Service Provider License Agreement)라이선스 시장 점유율은 70%에 달한다. 에스피소프트는 이번 상장자금으로 MS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코파일럿'의 라이선스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에스피소프트는 MS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시장의 독보적인 지위를 바탕으로 생성형 AI 시장 선점에 나설 방침이다. 에스피소프트는 국내 처음으로 MS의 챗GPT가 적용된 가상 OS를 개발 중이다. 기존 가상 OS 솔루션도 전년 대비 매출액이 320%가량 증가해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으며, AI 기술을 적용해 실적 성장이 가팔라질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망했다.
 
<M&A/공시>
메디프론(+21.85%, 14723K)
#유상증자계획 #FSN #FSN사업확장?
메디프론은 209억9999만원 규모의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증자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신주 수는 2071만59주이며, 신주발행가액은 1014원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FSN이다.
 
엔케이맥스(+16.01%, 15667K)
#최대주주는누구일까 #현재주가보다높은전환가액 #기대감반영가능
반대매매 사태로 최대주주가 없어진 엔케이맥스에 새 주인이 들어설거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급등세는 엔케이맥스의 CB 전환 관련 공시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14일 엔케이맥스는 17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의 전환이 청구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 발행주식의 2.78%인 231만주가 상장된다. 주목할 부분은 전환가액이 7342원으로 엔케이맥스 최근 주가인 2500원 수준의 3배에 이른다는 점이다. 경영권 프리미엄이 반영됐다고 보인다. 해당 전환사채는 2022년 4월 360억원 규모로 발행된 CB로 당시 메리츠-DS신기술금융조합 제1호, 메리츠-바이오디자이너스투자조합제1호, 메리츠증권, 메리츠캐피탈 등이 인수했다.
 
롯데손해보험(0.0%, 13772K)
#저PBR #매각설 #하락후재반등가능
국내 PEF운용사인 JKL파트너스는 JP모건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블랙록/블랙스톤 등 대형 사모펀드 운용사들을 상대로 물밑 접촉에 나서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매각자 측이 블랙록과 블랙스톤을 비롯한 해외의 대형 PEF 등 잠재적 투자자와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해외 PE에서도 (롯데손보가) 어떤 기업인지 궁금해하고 있지만 이들이 실질적으로 한국의 중소형 보험사에 관심이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매각을 위한 입찰 일정이 본격화되지 않고 잠재적 투자자들을 상대로 물밑 접촉만 이뤄지고 있자 흥행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일부에서는 롯데손보를 두고 기업가치 이견으로 매각 실현 가능성에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BIO / 의료AI>
라이프시맨틱스(+29.78%, 2495K)
#피부암진단보조 #해외까지진출하시길
라이프시맨틱스는 '피부암 영상검출/진단보조 소프트웨어'의 확증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닥터앤서2.0 사업을 통해 개발한 피부암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의 임상적 우월성 입증을 목적으로 다기관, 후향적 연구로 진행됐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임상을 통해 악성종양 및 양성종양을 감별하고 민감도와 특이도, 정확도 등 모든 지표가 최소 임상적 성능기준을 넘는 우월한 결과를 확인했다. 진단 정확도는 80.9%로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라이프시맨틱스는 피부암 영상검출/진단보조 소프트웨어 외에도 '가정혈압 예측 소프트웨어', '고혈압 합병증 예측 소프트웨어', '모발밀도 분석 소프트웨어' 등 임상시험 진행 중이다. 연내 임상 및 인허가를 마무리해 '캐노피엠디'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성정보(+8.44%, 12828K)
#전공의파업이쉽진않을것 #비대면진료는확대될가능성농후 #윤대통령이미는것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이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에 반대해 파업하면 비대면진료를 전면 확대하고 진료보조(PA) 간호사를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만약 전공의 등이 파업해서 병원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면 기존 인력을 좀 더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비대면 진료를 전면 확대하고 PA지원인력이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상진료 대응계획을 마련해놨다"며 "군병원을 활용한 응급실 이용, 공공의료기관들을 활용한 응급체계 대응, 기존 인력들이 조금 더 시간을 내서 진료 시간을 확대하는 것 등 모든 대책을 준비해서 가급적 진료에 지장이 없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루닛(+0.17%, 554K)
#의료AI대장 #한번더빛을발할것 #영상분석은결국AI가할일 #AI가먼저골라주고사람이최종판독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251억원으로 재작년 대비 80.9% 증가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작년 영업손실은 422억원으로 16.7% 감소했다. 루닛의 전년 대비 적자 폭 감소는 처음 있는 일이다. 루닛은 지난해 B2B, B2G 부문의 성장과 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 신규매출이 발생하며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루닛은 지난해 11월 기준 흉부 엑스레이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인사이트 CXR'과 유방 촬영술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도입한 전 세계 의료기관이 3천 곳을 넘었다고 전했다. 다국적 의료 AI 기업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가상병원과 스웨덴 최대 규모 민간 병원에도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신규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개별주>
DS단석(+14.68%, 444K)
DS단석 영업이익 3.6% 증가, 당기순이익 48.5% 증가
 
서원(+16.39%, 28567K), 이구산업(+5.48%, 8858K)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인 남미 칠레의 지난해 구리 생산량이 2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칠레구리위원회 전자공시시스템 정보를 보면 2023년 칠레 구리 생산량은 약 525만톤으로 2022년 532만톤 대비 약 1.4% 감소했다. 이는 칠레구리위원회가 관련 공식 통계를 작성한 200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2003년 생산량은 492만톤이었다. 현지에서는 생산량 감소 원인으로 구리 광석과 관련한 구조적 문제와 코델코 수익성 체질 개선 프로젝트 지연 등을 꼽는다. 앞서 코델코는 지난해 초 월간 구리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감소했다는 집계를 발표한 적 있는데, 그 원인으로 폭우를 꼽았다. 
 
삼부토건(-1.36%, 28383K)
푸틴 대통령의 입장은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이 대치 중인 현재의 전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쟁을 멈추자는 것이었다. 러시아는 지난 2년간의 전쟁으로 우크라이나 영토의 20% 가량을 점령했는데, 휴전을 하더라도 이 땅은 계속 러시아가 점유하겠다는 것이다. 미국이 당사자인 우크라이나가 참여하지 않고선 휴전을 논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이 실패의 원인이 됐다고 또다른 러시아 고위 관계자가 설명했다.
 
소룩스(+14.01%, 28034K)
소룩스(29069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98억원으로 전년보다 7% 늘었다. 당기순손실은 66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카카오(+7.83%, 10199K)
#카카오가과연할까 #카카오는진짜로한적이별로없음 #이번엔믿을만한가
카카오가 2023년 연 매출 8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SM엔터테인먼트 인수 등 사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해 영업이익은 역성장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14% 증가한 8조105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반면 영업이익은 501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계열사 영업권 손상 처리가 반영되면서 연간 1조4970억원의 순손실이 발생, 적자로 돌아섰다. 타파스, 멜론, 라이온하트, SM엔터테인먼트 등에 대한 영업권 및 매수가격배분 손상이 반영되며 4분기 기타비용이 1조9891억원으로 증가해 당기순손실에 반영됐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최근 전 국민이 생활 속에서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과 AI의 결합을 실험 중"이라며 "지난해 12월 카카오브레인이 개발한 경량화 언어모델 기반 '채팅방 읽지 않은 메시지 요약', '메시지 말투 바꾸기 기능'을 출시했고 한 달 만에 150만 명이 경험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픈채팅 구독모델 도입은 하반기에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동네소식 서비스는 하반기 쯤 좀더 기업을 확대해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HN KCP(+10.79%, 8064K)
NHN KCP가 강세다. 알리와 테무 등을 중심으로 한 중국 직구 열풍이 불면서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테무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NHN KCP 측은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이 그동안 지목됐던 느린 배송, 품질 등의 단점을 보완해 나가며 무서운 속도로 성장 중"이라며 "결제 호조에 힘입어 관련 거래대금도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유동 NH 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직구는 단순 테마가 아닌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습"이라며 "지난 13일 기준 구글플레이 앱 순위는 알리 1위, 테무 2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NHN KCP는 글로벌 영업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가맹점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며 "지난해 4분기에도 주요 여행업체 두 군데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장에서 기대하는 특정 기업 편입은 상반기 중 발표 가능할 것으로 추측한다"고 기대했다. 중국 쇼핑 애플리케이션 알리익스프레스에 이어 테무가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마케팅클라우드에 따르면 지난달 테무의 월간 사용자 수(MAU)는 459만1049명으로 지난해 8월(33만7225명) 대비 10배 이상(1261%) 증가했다. 같은 달 테무 앱의 신규 설치 건수는 222만건으로, 지난해 9월부터 쇼핑 분야 앱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테무와 알리의 이용자수(MAU)를 합하면 1000만명이 넘는 상황이다.

 

 


 

장 마감후 주요뉴스입니다.

AI반도체, 의사파업, 우크라재건 뉴스가 눈에 띄네요.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과 SK하이닉스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에 참가한다. 모바일 기기의 '온디바이스 AI' 추세에 맞춰 인공지능(AI) 메모리를 전시할 예정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26~29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는 MWC 2024에서 삼성전자(005930)는 프라이빗 부스를 꾸려 HBM3E, CMM-D 등 차세대 메모리와 이미지센서,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엑시노스, 파운드리 사업 등을 소개한다. SK하이닉스(000660)도 초대받은 고객을 상대로 프라이빗 부스를 운영한다.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AI 반도체 일부를 내부에 전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 사장은 15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인공지능(AI)과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내는 사업에 종사하는 것은 신나는 일"이라며 "샤인볼트와 같은 삼성 반도체 제품은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의 속도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샤인볼트'는 삼성전자의 5세대 HBM이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끌어올린 제품이다. 현재 HBM 시장은 삼성전자보다 SK하이닉스가 한발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 사장이 직접 HBM을 언급한 것은 차세대 제품을 바탕으로 시장 주도권을 가져오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의 주가가 장중 10% 가까이 급등했다. 인공지능(AI) 열풍으로 향후 반도체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애플과 첨단 패키징 대량 계약을 맺었다는 희소식까지 전해진 여파다. 대만 증시의 벤치마크인 가권지수 역시 AI 낙관론에 힘입어 장중 사상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이러한 상승세는 최근 AI 랠리에 힘입은 반도체주 강세 흐름이 전 세계적으로 확인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뉴욕증시에서는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구글 알파벳을 추월해 '빅3'에 안착했고,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AI 전용칩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도 상향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투자자들이 AI관련주에 몰두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칩 제조업체와 기타 기술기업의 주가가 상승세"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엔비디아의 AI 칩을 제조하는 TSMC는 대표적인 AI 랠리 수혜주로 손꼽힌다. 연합보를 비롯한 대만언론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TSMC가 애플과 3㎚(나노미터·10억분의 1m) 제품 외에 첨단 패키징 제품의 대량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아프리카TV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매출은 12년 연속 기록을 경신했고, 영업이익 또한 증권가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아프리카TV는 다음 달 회사명을 숲(SOOP)으로 변경하고 3분기에는 국내 서비스명도 개편한다. 아프리카TV는 올해 스트리머·유저 친화적인 플랫폼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사명과 서비스명을 SOOP으로 바꾸고 브랜드아이덴티티(BI)를 정비한다. 증권가는 아프리카TV가 트위치 국내 철수 영향을 본격적으로 받으며 올해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전공의 단체 회장이 사직 의사를 표명한 이후 전국 수련병원 곳곳에서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응급실에서 일하는 전공의들 중 인턴 일부가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날 밤부터 업무에서 이탈했다. 전공의는 인턴 1년, 레지던트 3~4년 과정으로 이뤄지는데, 전공의 1년차인 수련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이다. 아산병원 관계자는 "이날 저녁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인턴 몇 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응급의학과 인턴들이 모두 사직을 한 건 아니고 그 중 일부가 사직해 응급실 운영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병원측은 몇명이 사직서를 냈는지 정확한 인원 수는 밝히지 않았다. 자신을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내과 전공의 1년차라고 밝힌 김다인(가명)씨는 "여러 명분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본질은 내 밥그릇을 위해 사직했다"며 "보름만 남으면 1년 차 다 수련할 수 있었는데 못해서 너무 아쉽다. 피눈물이 난다. 솔직히 다시 돌아가고 싶지만 증원이나 필수의료 패키지 시행보다는 나을 것 같다. 전면 백지화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가 주요 7개국(G7) 주도의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협의체인 '우크라이나 공여자 공조 플랫폼'(MDCP)에 신규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대통령실은 15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전날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우크라이나 공여자 공조 플랫폼' 운영위원회에 회원국으로 공식 가입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방문 이후 G7 등 국제사회 주요국들과 긴밀한 공조를 위해 이 같은 결단을 내렸다는 설명이다.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도 신규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MDCP는 우크라이나 재정 지원과 중장기 재건 복구 계획을 조율하고, 우크라이나 개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G7 주도로 출범한 핵심 공여국 간 협의체다. 구성원은 G7 회원국, 유럽연합(EU) 집행위, 우크라이나, 세계은행,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국제통화기금(IMF) 등이다. 정부는 지난해 7월 우크라이나 방문 이후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올해 추가로 3억달러, 내년 이후에는 20억달러 이상의 중장기 지원 패키지를 구상했다. 안보는 물론, 인도, 재건 분야 등 총체적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번 가입을 통해 우크라이나 재건·복구 재정 기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요 공여국 간 협의 과정에 우리나라가 직접 참여하게 됨에 따라 재건·복구 과정의 진행 상황과 동향을 더욱 직접적으로 소상히 파악할 수 있고 우리 기업의 참여 기회도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KT는 16일부터 채용 홈페이지에 공고를 내고 실무 역량을 갖춘 사원급부터 임원급까지 전 직급 대상 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고 마감 시한은 다음달 3일까지다.  모집 분야는 △초거대 인공지능(AI) 기술개발 등 연구개발(R&D) 분야 △아키텍트, 소프트웨어(SW) 개발, IT 프로젝트 전략·설계 등 IT 분야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및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기술컨설팅 분야 △신사업 기획·개발 및 B2B(기업 간 거래)·B2G(기업과 정부·공공기관 거래)사업 제안·컨설팅 분야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분야 등이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