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미입니다.
오늘 하루는 어떠셨어요?
저는 오늘은 회사에 지친 하루네요.
내일은 회사에 지치지 않는 행복한 금요일이 되길...
아침에 생각했던대로 장이 흘러갔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2024.07.04 - [Economy] - 알고 있는 사실들의 재탕, 주가를 올리고 싶은 뉴스들(24년 7월 4일 장전)
서방이 텅스텐 공급 대안으로 찾는 한국?
뉴스가 흥미롭기는 했었습니다.
그런데 굳이 대표적인 사례로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텅스텐 광산'이 나왔고,
한미글로벌의 작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CBI는 스쳐지나가는 생각뿐이었어요..
일단 CBI는 쳐다보면 안될 종목이라 생각했었습니다.
지속적인 우하향을 그리는 모습이었고,
이평선도 더할나위 없는 역배열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역시나 장 시작 후 크게 상승했었지만
또 크게 빠지는 모습.
한미글로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22년 9월 주가의 상승은 '네옴시티'로 인한 상승이었고
텅스텐으로 올라갔던 적이 없는 것 같아서 관종에 넣지 않았습니다.
장 초반에 들어갔었다면?
물렸던지. 그저그런 매매가 됐든지...
전기차 판매량 450만대 증가 전망
이 사실에 대해서 시장은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중국 전기차 관세부과라는 이슈가 있기 때문에
오늘 시세를 줄것이라고 판단했었습니다.
하지만 주가가 움직이지 않았네요.
'뉴스에 판다' 라는 재료 소멸로 시장은 봤을까요.
시장의 관심이 많이 없었습니다.
삼성전자 HBM 테스트,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
아침에도 말씀드렸었지만, 시장은 이미 HBM 퀄테스트 결과가
좋을 것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장 시작한지 얼마 후 단독뉴스로 퀄테스트 통과 했다는 뉴스가 나왔죠.
하지만 곧 '아니다'라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주가가 힘을 제대로 못받는다고 말씀드렸었는데,
퀄테스트 통과했다는 뉴스에 삼성전자가 실시간조회순위 1위를 기록하며
주가가 올랐었습니다.
그런데, 이를 부인하는 뉴스가 나왔음에도 크게 빠지지 않았죠.
"어차피 통과할거야" 라는 생각이 시장에 작용하지 않았나 합니다.
어차피 통과하면 주가 오를거니까 그냥 둔다는 생각이 아니었나.
기타
바른손이 '중남미 뷰티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작전의 시작일거라 생각해서 거래량이 몰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는데,
제가 틀렸네요.
아직 시작은 아닌가봅니다.
아니면 재료를 슬그머니 푸는 중?
오늘의 국내증시
오늘은 삼성전자 이슈와 곧 있을 잠정실적발표 기대감에
반도체 관련주의 상승이 돋보였습니다.
와이씨, 원익IPS, 이오테크닉스, 티에스이, 오로스테크놀로지, 두산테스나, 네오셈 등등
HBM 관련주, CXL 관련주들의 상승이 있었습니다.
어제 저녁식사를 하면서 동료들과
"이오테크닉스는 정부과제하는 걸로는 주가 절대 안가!"라는 이야기를 나눴는데,
오늘 특이하게도 상승을 해주시네요.
본론으로 다시 돌아와서,
장기적으로 본다면 HBM용 장비 공급사의 주가 상승이 돋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의 시장상황으로 봐서는 HBM의 수요가 급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생산량이 아직 안된다는게 문제입니다.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나 본격적인 시설투자도 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공급이 딸릴 수 있다는 등 여러 우려들이 나오고 있는 반면
장비 관련주의 주가 상승은 아직 초반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한미반도체의 경우 주가가 엄청나게 상승했지만,
오로스테크놀로지, 이오테크닉스, 티에프이, 위드텍 등등은
전고점을 넘길만큼의 힘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다만, 올해 9월(금리인상)은 좀 위험한 상태니
그 시기는 조심히 넘어가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 상승한 반도체 관련주 중 두 개만 픽 하라면,
와이씨, 오로스테크놀로지 두 개를 픽 합니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60일선만 넘기는걸 좀 보시길)
상승여력이 아직 충분하다고 보입니다.
지속되는 HLB 이슈. 그리고 비만치료제
HLB그룹은 전일 FDA와의 미팅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역시나 오늘도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봤었습니다.
저는 HLB의 종목을 볼 때 주로 보는 종목은
HLB제약, HLB 두 개를 봅니다.
생명과학, 이노베이션, 글로벌 등등 HLB 그룹사들이 많지만
전부 다 보기에는 제 눈은 두 개밖에 없어서요.
HLB든, HLB제약이든 상승할 힘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이전의 고점인 약 11만원을 넘기러 가줄지,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외로는 대웅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에이비온, 이오플로우의 상승이 있었습니다.
각 종목에 대해서는 뉴스링크를 올릴게요.
삼천당제약, '아일리아'로 몸값 3조... 관건은 '특허장벽'
에이비엘바이오, '4세대 ADC' 공략… "내년 기술이전 자신"
에이비온, 美 정부와 ABN101 공동개발 추진 “파이프라인 가치 7000억”
이오플로우, 미국 항소법원 판결 '1심부터 다시'합의 가능
기타
2024.07.03 - [Economy] - HLB의 강한 자신감. 리보세라닙 승인이 얼마 남지 않았다.(24년 7월 3일 국내증시)
어제 장마감 리뷰를 하면서 '급발진'에 대한 정부의 이슈화가 분명히 있을 것 같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역시나 오세훈 시장부터 시작해서 급발진에 대한 방지대책을 찾겠다고 나서는 정치인이 있습니다.
정치인 입장에서는 사람의 목숨이 사라졌는데,
가만 둘 재료가 아닌거죠.
정치인들의 움직임과 언론의 움직임 덕분에
경창산업, 상신브레이크, 한중엔시에스가 움직였고,
'급발진 방지 가속페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경창산업은
상한가에 도달했습니다.
그 외에도 '페달 블랙박스'라는 말이 나오면서
블랙박스 회사인 팅크웨어, 파인디지털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거래량은 많지 않았습니다.
코로나때도, 신종플루때도.
꼭 사람이 죽어야 정책이 움직이고
주가가 움직이네요.
한쪽에서는 심장을 파고드는 슬픔에 목이 메이게 울고 있는데
어느 한쪽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그 슬픔을 이용하는게
슬프지만 현실이니까 인정해야 하는건가.
마음이 너무 안좋네요.
마치며...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보겸'이라는 유튜버가 있습니다.
잠시 머리 식힐겸 유튜브를 틀었는데 영상이 나와 보게 됐는데,
마음이 정말 너무 아프네요.
시청역사고 유족은 제가족입니다 (youtube.com)
정말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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