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의 강한 자신감. 리보세라닙 승인이 얼마 남지 않았다.(24년 7월 3일 국내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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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HLB의 강한 자신감. 리보세라닙 승인이 얼마 남지 않았다.(24년 7월 3일 국내증시)

by Jaime_H 202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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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미입니다. 

 

오늘 증시를 한마디로 요약해보면 'HLB가 다 해먹었다'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HLB에 대한 이야기는 뒤에서 좀 더 자세하게 다뤄보기로 하고,

금일 오전에 썼던 국내 증시 시나리오에 대해서 복기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2024.07.03 - [Economy] - 테슬라 +10% 상승. 오늘 이차전지가 날아갈까?(24년 7월 3일 장전리포트)

 

테슬라 +10% 상승. 오늘 이차전지가 날아갈까?(24년 7월 3일 장전리포트)

안녕하세요.제이미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은 장 시작 전 개인적으로 정리한 내용을 올립니다.개인보기용으로 작성한터라 존대하지 않은 점은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성투하세요. 

jaimelifenstock.com

 

 


이차전지

 

테슬라의 10% 상승에 따른 국내 이차전지 관련주들의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 시장의 선택을 받은 종목만 가고 나머지는 보합 혹은 상승 후 하락을 예상했었는데, 아마 HLB의 소식이 없었다면 이차전지로 수급이 많이 쏠릴 수 있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테슬라는 이제 ESS 기업인가요? 

 

 

대왕고래

 

대왕고래는 금일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여주진 않았습니다. 이미 시장이 어느정도 알고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한 것도 있겠지만, HLB의 재료가 너무 강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여기에 더불어 시멘트 관련주는 시멘트의 수요가 없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하락하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대왕고래는 없다가 생긴 이슈이지만, 아직 시장은 ‘저게 정말인가? 맞나?’ 하는 의구심을 많이 갖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렇지만. '없다가 생긴 것'은 언제나 집중해야 합니다.

 

 

 

서울역 교통사고

 

9명의 목숨을 앗아간 서울역 교통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관련 뉴스 먼저 링크를 올리겠습니다.

[단독]'국립중앙의료원 차량 돌진' 70대 택시기사도 "급발진" 주장 - 뉴스1 (news1.kr)

인도 돌진 전 '가속페달 작동' 기록…보조 브레이크등도 미점등 | 연합뉴스 (yna.co.kr)

급발진 가릴 단서인데…"스키드마크"→"기름흔적" 번복한 경찰 | 중앙일보 (joongang.co.kr)

 

시장이 사람 목숨으로 움직이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사회적 이슈가 될 수밖에 없으니 돈도 몰리는게 아이러니합니다.

서울역 교통사고 관련해서 급발진 관련주의 상승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한중엔시에스가 역시나 큰 상승을 보여줬습니다. 테슬라의 ESS 공급에 대한 재료도 부각됨과 동시에 급발진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도 주가 상승에 반영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그것도 그럴만한 것이 다트에서 급발진으로 검색해보면 한중엔시에스밖에 검색이 되지 않으니 가장 접근하기 쉬운 종목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금일 장마감 후 택시가 또 인명피해를 낸 후 급발진이었다고 주장하면서 급발진이 이슈화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삼성전자 협력사 리스트

 

협력사에서 제외되었다고 하는 뉴스가 있었는데, 딱히 주가의 큰 움직임을 보여주지는 않았습니다. 시장에서 아예 관심을 안가졌네요.

 

 

 

화장품 랠리 지속될까

 

화장품의 주가가 움직일까 하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의문이 있는 동시에 분명히 눈치싸움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고, 시장은 HLB를 선택했습니다. 장 초반 살짝 올라주는듯한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이내 주가가 다 빠졌습니다.

 

 

 

신규 상장주. 하스

 

하스의 경우에는 신규상장이어서 시장의 관심을 많이 받았는데, 블로그에는 글을 올리지 않았지만 시가나 공모가가 생각보다 비싼 위치라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매수 대상으로는 올려놓지도 않았었는데요, 신규주의 악재라고 할만한게 최근 신규주들이 상장 직후에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저가매수세처럼 들어오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는게 하나입니다. 시장의 학습이 아닐까 합니다. 또 다른건 치과치료가 현재 사람들의 지갑을 열어줄만한 재료인가? 하는 생각입니다. 치과치료는 사람이 살면서 꼭 한번 이상은 치료받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치과치료가 생각보다 너무 비싸고 미국 등지에서는 정말 더더욱 비싼 치료인데, 지금처럼 어중간한 경기에서 사람들이 지갑을 열어줄까 하는 의문이 들었던 것입니다. 경기가 잘 풀리고 사람들의 지갑이 두둑해야 미뤄뒀던 치과치료도 받지 않을까요? 주가가 충분히 내려와줘야 매력이 생길 것 같습니다. 블루엠텍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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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증시를 이끈 HLB.

 

오늘 시장을 이끈 것은 단연 HLB였습니다. HLB FDA와의 미팅결과를 발표했습니다. FDA측은 CMC에서의 지적 및 미비한 점에 대한 문서를 제시해줬고, 추가로 지적할 만한 사항이 없어 추가로 제출해야 할 서류도 없다고 밝혔다 합니다. 이어 재심사 절차에 필요한 서류를 갖추어 언제든 제출하면 된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당초 HLB는 리보세라닙 임상에 대한 최종 관찰 결과, 기존에 발표된 내용보다 좋은 결과로 입증된 부분(전체 생존기간이 22.1개월에서 23.8개월로 연장)에 대해서, 심사 도중 자료를 제출할 경우 PDUFA Date였던 5 16일이 연장될 것을 우려하여 제출하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자료를 제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짐에 따라 HLB측은 자료를 빠르게 하지만 완벽하게 갖추어 제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재심사를 받게 되면 최대 2개월(1) 또는 6개월(2)로 심사기간을 정해 해당기간 내 허가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 6개월로 심사기간이 정해지게 되면 HLB의 연내 승인은 어려울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FDA측에서 “재심사 신청서 제출을 강력히 권고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것은 FDA 측에서도 가능성을 인정하고 있다는 여지로 해석됩니다. 

 

제가 선을 많이 그어놨다는건 저도 그만큼 많이 건드렸었다는 얘기겠죠.

 

차트를 보면 지지받아야 할 자리를 지지했습니다. 물론 60, 100, 120일 등등 넘어야 할 이평선도 많이 있습니다만, 가능성을 점쳐보면서 시장에서는 지속적으로 HLB에 자금을 넣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지금 당장 들어가기 보다는 재심사에 소요되는 시간이 얼마나 될지, HLB가 재심사를 언제할지에 대해서 일정을 체크하며 주가가 눌리는 부분을 관찰한 후 진입해도 늦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정찰병 정도만 보내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차전지도 주목받았다.

 

이차전지 관련주는 전일 테슬라의 상승으로 인해 금일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았는데요. 사실 테슬라에 의한 이차전지라기보다는 테슬라의 ESS가 시장에 더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테슬라의 행보를 보면 전기차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최근에는 전기차보다 ESS, 자율주행에 좀 더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 테슬라는 우리 이제 자동차는 이정도까지만 하자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어느 정도의 성과를 달성했으니 이제 세부적인걸 좀 더 파서 우리의 압도적 지위를 보여주자. 이게 아닐까 합니다. 앞으로도 이차전지는 부각될 것으로 보이는데, ESS가 좀 더 부각될 것으로 보이구요. 더 나아가 테슬라의 로보택시 일정이 8월 8일에 있는만큼, 자율주행 관련주인 라이콤도 눈여겨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

 

그 외로는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차관이 산단 태양광 활성화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SDN, 금양그린파워 등의 상승이 있었습니다. 물론 정부가 만들어주는 테마이기 때문에 주가가 상승했지만, 내일도 모레도 꾸준하게 갈 재료라고 보기에는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정부가 활성화방안을 발표했지만 재원을 어떻게 마련하여 어떻게 투자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루이틀 눌리는 모습을 보고 시장이 에너지 쪽을 바라본다면 집중할만하지 않을까 합니다. 

 

 

 

 

마치며...

 

 

오늘은 HLB 하나만 봤다면 쉬웠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HLB블로그에서 빠르게 내용을 내놓았고, 거기에 맞추어 매매했다면

충분한 수익을 보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만약 오늘 매수하지 못했다면?

아쉬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우리에겐 다른 종목들이 있습니다.

내일은 또 다른 종목이 상승할 것이고, 또 다른 시황이 올 수 있습니다.

 

오늘 제 사주에 '백호대살'이라는게 있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쉽게 말해 '아주아주 안좋은 흉살' 입니다.

안장도 없는 그것도 희귀한 백호 위에 올라타있으니,

비명횡사할 사주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다르게 들리더라구요.

안장도 없고 정말 너무너무 위험한데,

매사가 살기위해 몸부림 쳐야 하는 상황인거고

내가 호랑이 등에서 힘 꽉 주고 정신 차리고, 꽉 붙잡고 있는다면

동물의 왕이기도 한 호랑이. 

그리고 백호의 등 위에서

 

남들이 가지 못한 곳까지 나는 갈 수 있지 않을까.

다만, 죽을 힘을 다 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지만...

 

 

사실 어떤 사주던지간에 내가 죽도록 노력한다면 뭔들 못하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다시 한번 죽도록 노력해볼까 합니다.

네. 저는 호랑이 위에서 떨어지지 않는 법을 배울까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다른분들도, 

여러가지 자신의 목적과 목표를 위해 노력하시는 오늘과 내일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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