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0% 상승. 오늘 이차전지가 날아갈까?(24년 7월 3일 장전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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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테슬라 +10% 상승. 오늘 이차전지가 날아갈까?(24년 7월 3일 장전리포트)

by Jaime_H 202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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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미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은 장 시작 전 개인적으로 정리한 내용을 올립니다.

개인보기용으로 작성한터라 존대하지 않은 점은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성투하세요.

 

 


 

 

 

 

미국 증시

 

미국 증시에서는 다우가 +0.41%, 나스닥 +0.84%, S&P500 +0.62%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중 테슬라가 +10% 상승했는데, 인도량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준을 발표하며 큰 상승을 보여줬다. 민심이 돌아서는 느낌이다. 테슬라 때문에 국내 이차전지 관련주의 주가가 상승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현재 시장에서 거래대금이 많지 않아서 시장의 선택을 받은 몇 종목만 상승하고 나머지는 보합 혹은 갭상승 후 하락을 보여주지 않을까 한다. 원래도 그렇지만.

 

엔비디아가 장중 -1.5% 정도 빠지면서 AI 거품론이 나오기는 했으나, AMD나 다른 종목들은 올랐다. AI거품론이라는게 적용되기 보다는 엔비디아에 비해 비교적 많이 못오른 종목들이 키맞추기 하러 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고, 곧 주가 상승의 대장 자리를 탈환할거라 보인다. 물론 엔비디아도 지금의 독점형태를 유지하면서 계속 대장일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1등은 언제나 바뀌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AI라는 것은 시대를 바꾸는 하나의 축이며, 이를 실현시키는데에 중심은 엔비디아이기 때문에 미래 10년동안 계속 올라갈것이라고 보는것 보다는 1년동안은 상승기를 계속 맞이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는 것이다.

‘AI 거품론’ 엔비디아 주가 급락, 400 허공에…테슬라 따라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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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

 

석유공사가 지난해 11 '강관', '정두장비' 등 장납기 자재 조달을 발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 그럼 강관 관련주와 밸브주가 상승할 여지가 있어 보인다. 넥스틸, 휴스틸, 화성밸브 세 개 정도 보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액트지오가 최종결과를 보고한 날이 지난해 12 21일이라고 하는데 이보다 훨씬 앞선 시기이다. 공공기관의 특성상 이미 대통령 보고까지 끝났었을거고, 어느정도의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에 진행한 결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고, 이미 시추업체 누가 할건지도 정해져있을거라 본다. 그럼 시장에서 조금 언급이 나오거나 선취매가 들어가는 종목들은 낌새가 이상하다고 생각해야 하는게 맞지 않을까 한다.

 

 

서울역 교통사고, 급발진? 부부싸움?

 

서울역 교통사고 관련해서는 현재 두 가지 썰인데, 하나는 '부부싸움', 하나는 '급발진'이다. 그런데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소문이라 할지라도 부부싸움쪽에 좀 더 기우는 것 같으나, 정부 측에서는 어쨌든 사회적 이슈가 생겼기 때문에 급발진에 대해서 제재를 하거나 일본처럼 안전장치를 의무화 하는 방향으로 뭔가 하나를 발표할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생각보다 서울역 교통사고가 너무 끔찍하게 발생했기 때문에 정부도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국민의 원성을 살 수 있으니 뭔가 할 것이다. 공시 사이트에서 급발진으로 찾아보면 한중엔시에스 정도만 나오는데, 주가 상승할 가능성 있을 것으로 본다.

 

 

삼성전자 협력사 리스트 공개

 

삼성전자 협력사 관련해서 자화전자가 빠졌고, 그 외에도 HB테크놀러지, 테스, 모베이스, 한양이엔지가 빠졌다고 한다. 어제 시장이 하락한 이유에 대해 여러 이유가 붙은 상황에서 이 종목들이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다. 기사에서는 협력사에서 빠지더라도 관계가 끊기는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시장은 그렇게 생각 안하겠지 싶다.

 

 

화장품 랠리 계속될까

 

화장품은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다. 특히 색조화장품에 대해서는 기사에서 특정하고 코스맥스,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 씨앤씨인터내셔널을 찍은데다가, 그에 대한 실적과 근거는 수출량, 수출액으로 뒷받침하고 있으니 주가가 움직이지 않을 수 없을 걸로 보인다. 다만 눈치보기 싸움 하면서 주가 움직임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하스 신규 상장일이다. 장 초반에 돈이 이곳저곳으로 쏠리면서 갈팡질팡 하겠지만 이내 자리를 잡을 것이라 본다. 오히려 돈 퍼지는 날이 매매하기 더 어려운 날이니까 수급이 어디로 흐르는지 보고나서 매매하는 것이 좋다고 보인다.

 

 

 

 


주요뉴스 발췌

 

 

석유공사, 액트지오 최종보고  시추장비 발주 먼저

석유공사는 지난해 11월 시추에 필요한 강관과 정두장비 등 장납기 자재(주문 뒤 입고까지 오래 걸리는 자재) 조달을 발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관은 파이프이고, 정두장비는 압력과 온도 게이지로 유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밸브를 통해 석유의 유동을 조절하는 장비다. 모두 석유 시추와 생산에 필요한 자재다.

석유공사는 앞서 이사회가 유전 탐사 안건을 의결한 날이 올해 126일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이사회 승인 전에 시추 장비 발주부터 시작한 셈이다. 또 발주 시점은 액트지오가 동해 심해 탐사 자료를 분석한 뒤 최종 결과를 보고한 지난해1221일보다도 앞서 있다. 이보다 한참 뒤인 지난달 3일 윤석열 대통령은 산업통상자원부에 국내 심해 석유·가스전에 대한 탐사시추 계획을 승인했다고 말한 바 있다.

 

테슬라, 2분기 차량 인도 44만3956대…예상 웃돌아

테슬라는 2(현지시간) 2분기에 분석가들의 추정치보다 많은 44 3,956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발표했다. 월가가 예상해온 추정치는 42만대~43만대였으나 이를 훨씬 넘어선 실적이다. 테슬라는 2분기에 모델 3와 모델 Y 422,405대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또한 410,831대의 전기자동차를 생산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전년 대비 14.3% 감소한 것이다. 시티 분석가 이타이 미카엘리는 이 날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모두 기대를 넘어선 고무적인 결과"라며 "테슬라 주가에 대한 감정이 개선될 여지가 보인다"고 지적했다.

 

가속페달 실수로 밟아도 시속 8km…고령운전자 많은 일본, 의무화한 장치는

일본 국토교통성은 지난 달 28일 자동차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헷갈려 밟을 경우 사고를 막아주는 장치 장착을 자동 변속기 차량에 한해 의무화한다고 발표했다. 안전장치는 정지 시에 차량 전방과 후방에 있는 장애물을 파악하고, 장애물을1∼1.5m 앞에 둔 상태에서는 가속 페달을 강하게 밟아도 장애물에 부딪히지 않거나 시속 8㎞ 미만 속도로 부딪히도록 가속을 억제한다. 차내에는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 주세요라는 경고 문구가 표시된다. 일본에서는 2012년부터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가 탑재된 차가 판매됐으며, 2022년에는 신차의 약 90%에 이런 장치가 장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통신은의무화 시기는 (일본 정부가) 향후 검토할 것이라며 일본 국내 신차 대부분에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가 이미 탑재돼 있다고 전했다.

 

올해 삼성전자 협력사 리스트서 자화전자 빠졌다...티엔마·TPV  추가

삼성전자 2024년 협력회사 리스트에는 모두 113개 기업이 이름을 올랐다. 11곳이 새롭게 진입했다. 2023년 협력회사 리스트에 포함됐던 업체 113곳 중 11곳이 빠졌다. 협력회사 리스트는 삼성전자가 지속가능경영 차원에서 매년 공개하는 목록이다. 삼성전자는 부품 구매액 80%를 차지하는 협력사 중 동의한 업체에 한해 명단을 공개한다. 협력사나 삼성전자 구매팀 요청, 자체 판단으로 리스트에 포함하지 않을 수 있다.  RBA(책임있는 비즈니스 연합)가 공인한 제3자 검증기관 검증을 거쳐 리스트가 작성된다. 삼성전자 부품 구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회사 경영에 큰 문제가 없는 협력사가 리스트에 포함되는 셈이다. 

올해 협력회사 리스트에서 눈에 띄는 점은 자화전자가 빠진 점이다. 자화전자는 지난 2022년 애플 공급망에 진입했다. 삼성전자와 오랜 협력관계에 있었던 자화전자가 애플 공급망에 진입하면서, 업계에선 자화전자가 삼성전자에 공급하는 스마트폰 액추에이터 등 부품 물량이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 나온 바 있다.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중국 티엔마와 인도 패널옵토디스플레이(Panel Optodisplay Technology)가 협력회사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패널옵토디스플레이는 중국CSOT의 인도 계열사다. 지난해 리스트와 비교해 올해 빠진 기업은 대만 코어트로닉, 한양이엔지, HB테크놀러지, 자화전자, 장쑤시만드전기, 엘오티베큠, 모베이스, SJI, 테스, 일본 알박 등이다. 협력회사 리스트에서 빠졌더라도 삼성전자와 거래관계가 없어진 것은 아니고 삼성전자 부품 구매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줄었거나 다른 이유 등으로 공개되지 않을 수 있다. 

 

K뷰티 히어로 ODM, 미국 수출타고 2분기도 최대 실적 쓴다

ODM 4(코스맥스,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 씨앤씨인터내셔널)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적게는 10%에서 많게는4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증권가에서 가장 높은 매출 성장세를 이룰 것으로 기대되는 회사는 씨앤씨인터내셔널이다. 색조 전문 제조사답게 립스틱을 중심으로 국내 고객사들의 수출 물량이 늘어난데다 지난 4월부터 임대 공장을 가동하면서 생산 능력이 늘어난 덕분이다. 이밖에 코스맥스도 20% 이상, 코스메카코리아와 한국콜마도 1년전 대비 1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주목할 것은 미국 수출 증가율이다. 2분기 중국 수출이 51000만 달러 기록했는데, 미국이 전년 대비 62% 늘어난 4억 달러를 기록하며 격차가 줄었다. 단기 통계지만 이미 미국 수출 규모가 중국을 넘어서기도 했다. 한국무역통계정보포털에 따르면 6 1~10일 화장품 수출 데이터(통관기준 잠정치) 기준 한국이 화장품을 수출하는 국가 중 미국 비중(21.5%)이 처음으로 중국 비중(20.3%)을 넘어섰다. 물론 중국향 화장품 수출이 부진했던 영향이 크지만 미국이 한국 화장품 수출의 1위 국가가 된 점은 매우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전문가들은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던 기초 이외에 색조 제품까지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기초 뿐만 아니라 색조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해외 수출 규모가 폭발적으로 확대될 수 있어서다. 실제 지난달 6'티르티르(TIRTIR)'의 베스트셀러인 '마스크 핏 레드 쿠션'이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서 전체 뷰티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해외 소비자들에 맞게 개발 과정을 거쳐 총 30개 색상으로 출시한 것이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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