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매매 시작 가능성(24년 8월 6일 국내증시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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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반대매매 시작 가능성(24년 8월 6일 국내증시 예측)

by Jaime_H 2024.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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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미입니다.

 

어제 장이 안좋았다보니,

오늘은 좀 더 일찍 일어나서 어떤 뉴스들이 있었는지

봐야할 것 같아 조금 일찍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간밤 나스닥 -3.43% 하락했습니다.

DOW -2.60%, S&P500 -3%로 마감했네요.

다만 장 시작 전 나스닥은 15800정도였는데,

이만하면 빠지긴 했어도 양봉이 나왔으니 마음 쓸어내려도 되겠다 싶네요.

너무 과도하게 빠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제 밤 11, '미국 ISM 비제조업물가지수'가 예측지 56에 비해

57로 집계되면서 '경기가 완전히 무너진건 아니야'라고

시장이 일부 받아들였지만, 그래도 공포심리는 유지되어

결국 하락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보는게 마음 편할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데,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매수찬스가 온다고 생각하며

어떤 종목을 포트에 편입할지 온라인 쇼핑을 하고 계실 것 같아요.

 

국내증시에서는 단기적으로 너무 과하게 빠진 느낌이 있어

오늘 반등하는 모습은 보여주겠지만, 

결국에는 이번주에 하락하며 마감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환율의 경우 어제 1374.8원으로 마감했는데요, 

, 지수에 비해서 환율은 큰 변동없었다는 것은 투매적 성향이 강했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밤에 연준이 이번주 내에 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만약 이렇게 된다면 주가는 정말 크게 빠질것입니다.

금리 인하는 9월로 예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급하게 인하를 하게 된다면, 연준이 경기침체를 인정하게 되는 꼴이고

시장도 '경기가 완전히 침체구나'라고 인식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9월에 예정(?)대로 0.25%p 인하하게 된다면

'생각했던 것만큼 경기침체가 온건 아니구나'하고 반등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24.08.05 - [Economy] - 코스닥 -11.3% 하락, 서킷 브레이커 발동. 아시아 전역 하락(24년 8월 5일 국내증시)

 

전일 시장 복기

 

전일 시장은 코스피 -8.77%, 코스닥 -11.30% 하락하며, 중동 전쟁 위기감 고조에 따른 천연가스 등 석유 관련주의 상승이 돋보였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은 큰 폭으로 하락하며 그 외 개별주 강세장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안보 관련 싱크탱크인 알마 연구/교육 센터가 이란과 헤즈볼라 등이 지중해 경제 수역의 가스 시추 시설을 목표로 무차별적인 미사일과 드론, 로켓 공격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에 따라 지에스이 +26%, 대성에너지 +12% 상승했고 흥구석유 +3% 상승했습니다. 이어 방산부문에서 소형주인 휴니드 +19%, 스페코 +10%, 대성하이텍 +5% 상승했습니다.

 

중동 긴장 확대 가능성에 이스라엘 최대 방산업체 중 1곳에 Mraging 250이라는 Ni계 첨단금속을 수출 중인 에이치브이엠+12% 상승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베트남에서 수천억원대 플랜트 사업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힘에 따라 플랜트 및 토건사업을 영위 중인 SGC E&C +18% 상승했습니다.

 

90% 감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2일 공시한 올리패스 상한가로 마감했으며, 한양증권의 매각 소식에 한양증권 +3%, 한양증권우 상한가로 마감했습니다.

 

지난 7 18 230억원 대규모 자금 조달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던 엑스큐어 +14% 상승했습니다.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시장에 부각되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공포가 전세계로 확장되며 채권추심 전문기업인 SCI평가정보+13% 상승했고, 안전자산 선호 증가에 금 관련주인 엘컴텍 +6% 상승했습니다.

 

uRAST 기술을 네이처 본지에 게재한 퀀타매트릭스는 거래정지가 풀린 이후 다시 한번 상한가로 마감했고, 유상증자 청약률85%를 달성했다고 밝힌 셀리드 +11%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AI칩인 '블랙웰'이 설계 결함으로 출시가 최소 3개월 지연 될 수 있다는 소식과 함께 인공지능 수익성, 엔캐리청산, 미국 경기침체라는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삼성전자 -10%, SK하이닉스 -10%, 현대차 -8%, 기아-10%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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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의 주요 뉴스 살펴보겠습니다.

 

 

해리스 50%, 트럼프 49%

 

여론조사 결과 해리스 부통령의 전국 단위 지지율은 50%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 49%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습니다.

 

미국의 첫 여성 부통령이자, 인도계 흑인인 해리스 부통령이기에

여성 및 흑인 유권자들이 더욱 결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서는 현재 위기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이미 한 번 대통령을 한 경험이 있고,

해리스 부통령보다 노련함을 갖고 있기에 위기를 극복하고

대통령 후보로서의 지위를 더욱 높이는 행동을

조만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이 때문에 이제 마지막이니까요.)

 

 

이란, 입체적 공격 가능성 고조. 이스라엘, 맞대응 하겠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긴장감이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대이스라엘 공습이 있었지만, 당시에는 대부분의 미사일과 드론이

대공무기에 의해 격추되었기 때문에 서로 보여줄 건 다 보여주고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좀 다른 뉘앙스입니다.

 

한 축에서는 이란이 표면적으로만 공격하는 모습을 보이고

주변국들의 만류에 의해 결국은 공습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지만, 그 부분이야 두고봐야 할 일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중동 지역의 긴장감 고조로 인해서 

흥구석유, 지에스이, 대성에너지, 휴니드, 빅텍, 스페코 

원유, 천연가스, 방산 관련주의 주가가 상승 중인데

오늘과 내일 별다른 신호가 없다면 이란의 공격 명분이 점차

사그러지는 것이기 때문에 주가적 측면에서도 큰 메리트가 없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새벽에 이란이 '전쟁을 원치는 않는다'라고 발언하며

중동에서의 리스크가 조금은 사그러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걸 주변국들이 어떻게 풀어나가는지가 참 중요할 것 같네요.

 

지속해서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재유행 '난리'

 

코로나 재유행에 따른 뉴스가 날이 갈 수록 늘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는데,

지난 7 21일부터 27일 동안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 판매량이

전주 대비 43.8% 증가했다는 소식입니다. 

 

광주에서는 코로나19 검출 증가세가 한 달 새 6배 급증했다는 소식과

최근 4주간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5.1배 늘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진단키트는 1300원에서 7400원으로 급등했습니다.

 

백일해도 증가하고, 수족구도 증가하는 상황에서

마스크와 진단키트를 잘 봐야 하는 상황이 된듯합니다.

물론, 코로나 때문에 사망하는 사람이 생겨야 주가에 더 탄력을 받겠지만

전 그냥 사람 안죽고 주가는 그냥 기대감 만큼만 올라가기를

좀 더 바라고 싶네요.

 

그냥 휴가철마다 나오는 이슈라고만 생각하고 전 넘기겠습니다.

 

진단키트 관련주로 씨젠, 휴마시스, 에스디바이오센서 정도 보시고

인공호흡기 관련으로 멕아이씨에스 하나 정도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치며..

 

어제 장 마감 후 삼성전자 공장 증설이나,

SK 회장님의 현실에 안주하지 않겠다는 등 발언이 있었지만,

금일 시장은 오전에 나올 반대매매 이후의 상황이 더 중요할 것 같네요.

 

기술적 반등을 노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여지고,

오전에는 하락하는 모습이 보이더라도, 

오후에는 상승하는 모습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번주 전체로 본다면 하락하는 모습은 그대로일 것 같네요.

 

지난 약 40년을 돌아볼 때, 그 간 금리인하는 

1980년, 1990년, 2001년, 2008년, 2020년 총 5회입니다.

코로나였던 2020년 제로금리를 제외하고는

모든 금리인하 과정에서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길면 2년, 짧게는 4개월의 시간에 걸쳐

전고점을 찾아가는 과정이 진행되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기술적 반등이 자주 출몰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경기가 완만하져서 금리인하를 종료하는 시점이 다가오게 되면

주가는 상승하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금리인하에 대한 주가 하락분을

지금 벌써 반영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시장에 참여하는 사람이라면,

'이제 금리를 인하하니까 주가가 떨어질거야'를 보는것보다는

'금리 인하가 언제 종료될까'를 생각해보는게 맞을 것 같네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느 지점에서 데드캣바운스가 나올지도

함께 생각해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 이 부분에 대해서 블로그에 글 쓰기에는

생각이 완전히 정리되지 않아 쓰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최대한 노력은 해보겠습니다.

 

오늘 성급한 판단에 시장에 바로 참여하지 마시고

20분정도는 지켜보신 후에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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