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월 11일 주요뉴스(20대의 생존법, 반도체의 계절, 중국 보복조치, LG유플러스 고객이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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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23년 1월 11일 주요뉴스(20대의 생존법, 반도체의 계절, 중국 보복조치, LG유플러스 고객이탈 등)

by Jaime_H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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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1020 세대

 

생각보다 추운 아침입니다.

오늘은 그래도 장 전에 뉴스를 올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도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성공적인 투자 라이프 보내세요~!!

 

언제나 상대적인 빈부격차

30대들은 4050 세대에 비해 어려운 있다고들 말했었습니다.그런데 지금의 Z세대인 20대는 30대보다 어려운 삶을 살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30 세대들에 비해 경제 상황은 훨씬 나빠졌고, 고금리/고물가인 인플레이션 시대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노령화의 가속에 따라 향후 노인들을 부양해야 부담도 상당히 커졌습니다. 이들은 직장에 있어서 ' 만큼 대우받는'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들이 현재의 우리나라 기업 문화를 미국처럼 '무한경쟁'으로 변화시킬 같습니다.

 

한국 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

우리나라가 중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게 비자를 중단시키는 규제를 시행했습니다. 이에 중국도 반발하여 한국인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 중단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최근한한령 해제, 게임의 중국 판호 발급 우리나라와 중국의 관계가 개선되려는 기회가 많은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관계가 안 좋아지게 될지걱정입니다. 우리 정부는 중국의 보복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는데, 우리나라가 만만해 보이는지 자꾸 근접국들한테 보복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떠오르는 편의점 결제(10대들은 편의점을 사랑한다)

10대들은 카드를 만드는 것이 많이 어려워서 온라인 주문을 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런 어려운 방법을 '편의점 결제' 통해서 해결한다고 합니다. 온라인 쇼핑에서 '편의점 결제' 통한 주문 선택 바코드가 생성되고 바코드를 편의점에서 스캔하면 현금을 지불하기만 하면 되는 방식입니다. 우리나라의 소비를 주도하는 세대가 10대가 아니라서 소비에 영향을 미치진 않겠지만 소비패턴이 변화되고 있다는 점에선 의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중국발 입국자 누적 양성률

중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의 양성률이 누적 17%입니다. 감염병의 확산 정도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판단하여 실내마스크 해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동남아를 통해 입국한 사람들에 대해 조사가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신규 확진자 증가세 추이를 확인하는 것도 매우 중요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직은 시기상조입니다.

 

20대의 변화

'부캐'라는 말이 유행했었습니다. 본업은 따로 있고, 퇴근 후에 다른 활동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20대가 가장 많이 하는 것도 '부캐'입니다. 퇴근 별도의 직업을 선택함으로써 수입을 늘리려는 활동이 강합니다. 경기침체와 저성장의 굴레, 높은 금리 시대에 이들이 선택한 생존법입니다. 덕테크, 디지털노매드  다양한 투자방식을 통해서도 자산을 늘리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특이점은 직장에 의의를 두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평생직장이나 직장에 대한 충성심 따위는 이미 사라진 지 오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가차 없이 이직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20대들의 이런 특징과 우리나라의 저성장 기조를 고려한다면 미국과 같이 '무한경쟁사회'에서 살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

내일은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는 날입니다. 예측치는 6.5%인데시장도 6%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가 하락 경향에 따라 시장도 연방준비제도의 연착륙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많은 언론사에서는 단기 인플레이션 감소 추세가 지속된다면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중단이 시행될 것이라고도 예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방준비제도 의원들은 당분간 5%대의 고금리가 유지되어야 한다는 발언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대감이 상태에서 누구 명이라도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발언을 경우 시장은 크게 상승할 같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아직도 이런 기대감은 시기상조일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현재 시장은 2월 FOMC에서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25bp 인상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추운 겨울

11 경상수지가 다시 적자를 보였습니다. 엔데믹으로 인한 해외 여행객의 증가도 국내 관광서비스의 수입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반도체와 같은 주력 상품의 실적이 저조하고 원자재 가격 상승, 달러 강세 등의 이유로 수입액도 증가했습니다. 중국이 제로코로나 정책 해제를 한다고 해서 세계는 긴장하는 동시에 소비가 좋아질 것이라고 예측했었지만, 중국이 저조할 때 반사이익을 봤던 우리나라는 그 여파를 피해가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주요 은행들의 대출금리 인하

23 들어 시중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인하하고 있습니다. 신한, 하나은행, 우리은행이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8% 올랐던 주택담보대출은 여전히 높긴 하지만 7%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직까지는 국민들이 느끼는 금리가 너무나 높은 상태이긴 하지만 하루라도 빨리 경기가 회복하고 금리가 낮아져서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이자가 낮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반도체에도 봄이 올까요

낸드플래시 업계의 2, 4위인 키옥시아와 웨스턴디지털의 합병 소식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OTT서비스의 경쟁심화에 대해서 짧게 언급했던 적이 있었는데, OTT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의 합병이 필요하다고 말했던 있습니다. 반도체 기업들도 마찬가지 아닐까 합니다. 기업가의 입장에서는 합병이 좋지 않은 수단일 있겠지만 생존을 위해서는 합병이 필요합니다. 회사가 합병할 경우 우리나라의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 것입니다

 

반도체에는 봄이 오지 않을 것이다

글로벌 반도체 판매가 전년에 비해 4% 이상 감소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미국 경제의 난항과 수요감소로 인해 반도체 판매가 저조한 것인데, 반대로 생각해 보면 이제 바닥에 다 왔다는 뜻이라고 해석할 있겠습니다. 수요가 감소하여 제품의 생산이 되지 않는다면 기업들은 재고를 떨어내는 데에 주력할 것이고, 이는 실적을 개선할 기회가 온다고 받아들여집니다.

 

JP모건 글로벌 헬스케어 오픈

JP모건 글로벌 헬스케어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12일까지 진행되는데, 글로벌 제약/바이오업계의 기술개발 트렌드를 확인할 있는 자리입니다. 우리나라도 이번 행사에 참석하여 글로벌 동향을 파악하고 해외 진출을 늘리려고 하고 있으니 귀추가 기대됩니다.

 

20대의 이직이 불러온 변화

20대들은 이직에 대해 어렵지 않게 생각합니다. 이는 기업의 채용시스템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를 있겠습니다. 기업들은 몰리는 구직자들을 간편하게 관리하고, 인재들을 손쉽게 구별해 내기 위해서 시스템을 도입하게 것입니다. 사람인, 원티드, 리멤버, 잡플래닛, 블라인드 채용 플랫폼의 활성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보면 이를 유추할 있을 같습니다. 20대가 보는 채용 시장은 온라인쇼핑 같은 느낌입니다. 본인이 원하는 회사를 본인이 골라서 가겠다는 마인드가 강하다는 것입니다.

 

LG유플러스의 고객정보 유출

LG유플러스 고객 18 명에 달하는 사람들의 정보가 유출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전일 유플러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는 사실을 안내했고, 성명,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이 유출되었습니다. 전일 SKT 고객 이탈에 대한 뉴스가 있었는데 LG유플러스는 고객정보가 유출되었다고 하니 LG유플러스의 고객이탈도 어느 정도 예상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애플의 VR기기 출시 임박

애플의 매출을 책임지고 있는 부문은 휴대전화입니다. 하지만 애플을 견인하고 있는 것은 휴대전화뿐만이 아닙니다. 노트북, 무선이어폰, 태블릿 애플은 다양한 먹거리를 갖고 있는 회사인데, 가을 새로운 VR기기인 '리얼리티 프로'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입니다. 물론 VR기기에 대한 기대감은 예전부터 있었고, 출시가 된다 하더라도 너무 비싼 가격 때문에 매출에 영향을 미치진 못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높은 충성도와 자체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애플이기에 이번 VR기기의 출시로 인한 생태계 변화가 기대되기는 합니다.

 

미국의 실적시즌 시작

이번주 금요일부터 미국의 실적시즌이 시작됩니다. 금융주의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22 4분기 실적이 발표되는데, 기업들의 순이익은 2021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의 막바지라고 생각하는 시장은 필수 소비재, 헬스케어 경기에 둔감한 기업들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불경기여도 코카콜라를 끊지 못하고 밥을 사 먹어야 하는 것처럼 필수적인 소비는 경기침체를 방어할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방어보다 공격을 해야 때가 아닌가 합니다. 그동안 철저하게 소외받아왔던 분야에 투자해야 시기라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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