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이번주 미국주식 흐름에 대해서 재미로 예측해 봤었습니다.
[월요일 하락, 화요일 상승, 수요일 상승, 목요일 보합 혹은 약간의 마이너스, 금요일 마이너스]로 예측했었는데
목요일, 금요일은 완전히 어긋나 버렸습니다.
그래서 다음 주 미국주식 예측 또 한 번 하겠습니다. 나중에 맞아떨어지면 재미있으니까요. 나스닥 기준입니다.
월요일 : 미국 주식 휴장(크리스마스)
화요일 : 미국채 3/6개월, 1/2년물 입찰일 이기 때문에 금리상승으로 주가는 하락. 10월 S&P 케이스 쉴러(CS) 미국 주택가격지수 발표가 있어서 주거비가 내려갔다는 신호가 보이면 큰 하락은 면할 수 있을 것.
수요일 : 특별한 일정 없으므로 보합 혹은 상승 마감
목요일 : 지난날들의 하락분에 대한 보상으로 상승마감
금요일 : 일부 투자자들의 세금절하 목적 매도가 다수 나올 것으로 예상되어 소폭 하락 마감
재미는 재미일 뿐입니다. 연연하지 마시길 바라겠습니다.
강남 집값이 떨어지긴 했는데.. 강북은 지옥이다.
최근 들어 서울의 고가 아파트 하락세가 너무나 강합니다. 일부 강남권의 주요 아파트는 집값의 급등에 대한 상승분을 반납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강남 보다도 강북의 집값이 더 많이 떨어졌다는 소식입니다.
강남의 11개 구는 지난달 대비 -0.54% 하락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강북권은 12월 셋째 주 기준으로 -0.94% 하락했습니다.
지속적인 금리의 인상으로 인해 대출까지 끌어모아 매수를 했던 강북권의 손해가 만만치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 글에서도 썼듯이 손실에 대한 기준을 아주 명확하게 잡아야 하는데, 부동산은 그 하락폭이 몇 % 되지 않더라도,
손실금액으로 치면 너무 큰돈이기 때문에 쉽게 손실을 결정할 수 없는 모양입니다.
예금으로 200조가 몰렸다?
올해 투기성 자산인 부동산, 주식 및 코인 등의 자산시장이 하락세로 접어들고, 금리인상으로 인한 예금금리가 상승하자 은행으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올해에만 200조 원에 가까운 자금이 은행으로 몰렸습니다.
KB,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 5대 은행의 12월 22일 정기예금 잔액은 821조 1826억 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166조 2467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20년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며 21년과 비교했을 때에도 7배 이상이라고 합니다.
부동산으로 돈 버는 시대는 이제 끝이 났고, 코인이나 주식으로의 투자도 흐린 물속에 들어와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연이율 5% 이상을 가져갈 수 있는 예적금상품들이 나타나니 자금들이 쏠릴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됐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나 한국은행은 내년에도 금리를 인하할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이로 인해 시장은 내년에도 주식이나 부동산, 코인 등 위험성 자산이 체력을 회복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예적금으로 자금이 몰려갈 확률이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예적금으로 전환할 자산이 부족하신 분들은 대출이라도 얼른 상환하여 이자부담을 줄이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반토막 난 테슬라. 개미들은 죽어납니다.
최근 3개월 동안 테슬라의 주가는 엄청난 하락세를 보여왔습니다. 주식분할 전 1,000$를 넘어가던 테슬라의 주가는 현재 123$로 주식분할 전을 고려한다 해도 369$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특히 12월 22일에는 -8.88%를 기록하며 엄청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래서 주식이 무서운 것이라 생각됩니다.
테슬라는 사실 일론 머스크에 의한 위험을 제외한다면 성장동력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력발전이나 에너지 생산 등에 있어서 친환경이라는 단어는 최근 들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만,
환경을 고려하는 자동차 생산, 그리고 전기차의 성능과 매력은 아직도 배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제가 주식이 무서운 것이라 한 이유는, 테슬라의 주가가 단순하게 빠져서 그런 것이 아니라
'개미 털어 먹기'가 무서운 것이기 때문입니다.
테슬라의 주가가 떨어지고 난 이후 개인투자자들은 테슬라로부터 탈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여러 단체 채팅방이나 텔레그램 등을 살펴보아도 테슬라에 대한 욕이 잔뜩 하고 손절했다는 말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렇게 개미들이 테슬라에서 탈출할 때까지 기관들이 개미들을 괴롭히는 것이고,
개미들이 모두 손해를 보았다고 생각되는 시점에 다시 주가를 올립니다.
테슬라는 물론 근본적인 악재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테슬라의 능력을 아직도 믿으신다면
기관이 인간심리를 건드는 것에 휘둘리지 마시고 소신을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제는 죄수까지 동원하는 러시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진행하며 예비군, 죄수 등까지 동원했습니다.
그 결과 전쟁 초기와 비교했을 때 2배 이상의 병력을 보유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와 달리 죄수나 예비군들은 군사훈련을 집중적으로 받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전력에는 도움이 되지 않고,
시간을 벌거나 후방공격을 위한 미끼로밖에 활용되지 않을 것입니다.
무고한 희생자가 너무나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쟁에 참여하고 있는 각 국의 용병이나 군인들도 다른 사람을 죽이기 싫을 것인데,
몇 사람의 지도부로 인해 많은 피해를 받고 있네요.
하루라도 빨리 전쟁이 종식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들어오는 돈이 나가는 돈보다 많아야 한다.
좋은 기사가 있어 공유드립니다.
'실패를 극복하는 주식투자'저자인 여신욱 작가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4억을 들고 은퇴를 하였으나 지금은 주식투자 등을 통해 자산이 2배 정도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 분의 말은 "들어오는 돈이 나가는 돈보다 꾸준히 늘어날 수 있다면 파이어족 시도가 가능하다"라고 합니다.
즉, 잃지 않는 투자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많은 책들이 이야기해주는 바와 같이 이 분도 '돈을 벌거나 잃었을 때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본인이 돈을 잃었을 때뿐만 아니라 돈을 벌었을 때에도 그 이유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기업에 대해 먼저 접근해 보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간단합니다. 옷을 좋아한다면 의류업, 먹는 것을 좋아한다면 음식료 업종을 보면 됩니다.
2020년 이후 투자를 시작한 분들은 몇 년 만에 온 이 어려움을 시작하자마자 겪은 분들이기 때문에
엄청나게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어려움을 극복한다면 한층 더 성숙한 투자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주가가 왜 떨어지고 있는지를 잘 복기하시고 꼭 기억하신다면
다음에 어려운 일이 발생했을 때 지금보다 훨씬 더 슬기롭게 대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바타2, 국내에선 흥행이 부진했는데 중국에선?
아바타:물의 길(아바타2)가 중국에서 뜨겁다는 소식입니다.
코로나 확진자 및 사망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아바타2를 보기 위해 집 밖으로 나서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중국의 일부 지역에서는 확진자들만 따로 모아 상영하는 '양성관'까지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바타2는 중국에서 상영 일주일 만에 약 917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고, 주간 박스오피스 점유율이 90%에 달했다고 합니다.
아바타2의 흥행은 중국의 특성과도 관계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미국 영화 히어로물은 그 흐름의 특징이 있는 반면, 아바타2는 독자적인 세계관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인간 측을 미국, 나비족을 신생국 혹은 후진국으로 비교한다면 중국의 입장에서는 미국을 때리는 형식의 영화이기 때문에 중국에서 흥행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로 꼽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산타랠리는 없다?
12월 말에 접어들며 투자자들은 '산타랠리'에 주목했습니다. 과연 올해에도 '산타랠리'가 찾아올까 하는 기대감입니다.
많은 뉴스에서도 산타랠리는 끝이 났다고들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진짜 산타랠리는 12월 25일이 지나고 나서 5일간의 거래일과 1월 첫 번째 두 거래일을 의미합니다.
아직 산타랠리 시기는 오지 않았고, 다음 주부터 산타랠리 기간이라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미국의 외국계 자산운용사들이 미리 장을 마감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거래량(매도량)이 줄어들 수 있고 이를 개인투자자나 매수세가 커버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시장의 변동성이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있겠지만, 이 기간 동안에도 살아남을 전략을 만들어 놓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부동산 규제, 서서히 해제된다?
기획재정부가 내년 1월 투기지역을 조정하고 2월에는 취득세를 개편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부동산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였고, 현재의 급락은 또 다른 부작용을 낳을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는 태도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많은 분들이 욕하시겠지만, 떨어질 때 어느 정도 거품이 충분히 빠져줘야 집값도 다시 정상적인 흐름을 찾아가며 제 값을 찾아갈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주식도 조정 없는 상승이 계속되면 인위적으로라도 조정을 만들어주는 것처럼, 부동산도 마찬가지여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비정상적인 부동산 상승이 지속되었습니다. 어떤 이유로든 조정을 받을 필요는 있었고 그것이 지금의 '금리인상'이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정 세력이 부동산을 싹쓸이해가는 것은 분명히 사라져야 합니다.
하지만 돈이 사람을 눈멀게 하기 때문에 그 세력이 없어질 것은 아니라서 정부의 규제가 절실히 필요한 것입니다.
추가로 전기, 가스요금 인상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한국전력, 가스공사의 적자가 누적된 상황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요금 인상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차주 엄청난 추위가 몰려온다고 합니다. 한국전력이나 가스공사 등 난방 관련 종목은 조금 불이 붙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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