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2022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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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오늘의 이슈(2022년 12월 26일)

by Jaime_H 202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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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오전 이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의 이슈는 오늘의 뉴스를 확인해보고 알려드립니다.

 

 

중국에서 급증한 코로나에 인도도 코로나 비상

인도 정부가 중국의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비상이 걸렸다는 뉴스입니다. 

인도는 지난 2020년, 2021년 두 번의 코로나 위기를 겪었습니다만 올해는 감염자 수준이 낮았습니다.

올해는 현재 매주 약 1200건의 코로나 확진 사례가 보고되고 있지만, 많은 사망자가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았거나

공식적인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로 코로나 때문에 사망한 사람은 더 많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코로나 확진자 증가에 다시 한번 여러 인접국가가 가슴을 졸이게 됩니다.

 

 

말로만 종전, 실제는 전쟁 지속

종전을 위해 우크라이나와 협상할 준비가 되어 있다던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언행 불일치를 보인다는 소식입니다.

말로는 협상을 원한다고 하고 있지만 병력을 재정비하는 등 많은 부분에서 행동의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혈맹 관계인 벨라루스 내 공군기지에서 전투기를 띄웠다는 점이 행동의 변화가 없다는 대표적인 모습입니다.

여전히 전쟁을 멈출 기미 없어 보이는 푸틴입니다.

 

 

테슬라 또 다른 악재

미국에 불어닥친 한파로 인해 테슬라의 충전이 안 됐다는 소식입니다.

미국에 불어닥친 폭풍으로 인해 강추위가 발생했고, 이 와중에 충전을 하려던 테슬라 차주가 두 시간을 충전해도 변화가 없었다며, 충전을 너무나 느렸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숫자가 더 낮아져 결국 충전을 중단했다는 소식입니다.

중국에서는 테슬라 공장이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인하여 가동을 중단했다는 소식입니다.

24일부터 가동을 중단했다는 소식인데요, 지난번에는 제로코로나로 인해 가동을 중단하더니

이제는 사람이 없어서 공장을 가동하지 못한다는 소식입니다.

다른 기업들도 이런 상황일텐데 테슬라라는 거대기업이 당면한 문제다 보니 각 뉴스에서 시끄럽게 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2024년부터 금리를 인하한다. 그리고 23년 3분기에는 경기침체가 올지도 모른다.

미국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2023년 세계 경제전망을 발표했습니다. 

미국은 23년 3분기 경기침체에 당면할 것이고 2024년이 되면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연방준비제도는 내년 1분기 5%까지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한 해 동안 이를 유지한 뒤 2024년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며,

이와 같은 공격적인 긴축으로 인해 경기침체가 온다면 2023년 3분기가 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일본의 긴축도 함께 나타나며 내년에는 엔화도 강세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미국이 내년 기준금리를 올리고 2024년 기준금리를 완화할 것이라는 근거는 CPI(소비자물가지수)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3.8% 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노동에 집중하고 있는 연준의 입장에서, 소비자물가지수가 한동안 눈에 들어올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중국의 엄청난 확진자 증가

중국이 20일만에 인구의 18%인 2억 4800만 명이 코로나에 감염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중국이 20일 하루 동안에 중국 전역에서 3049명이 코로나에 감염되었다고 공식 발표 했으나 실제로는 3700만 명이 감염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현재 코로나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와중에도 데이터를 제대로 내지 않고 있는 중국입니다.

누가 맞는 정보인지는 판단할 수 없지만, 중국의 엄청난 인구수와 밀집도를 고려한다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말이라고 합니다.

중국의 데이터나 이런 추산데이터를 믿지 말고, 중국의 엄청난 인구수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확진자의 지속적 증가는 피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행동하고 예측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주거비가 잡아줄 것. 다만 임금이 문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의 주택시장 침체 현상이 연방준비제도의 인플레이션 완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2007~2009년 금융위기 때와 비슷한 정도의 주택침체현상이라고 합니다.

코로나팬데믹 당시 미국의 재택근무 대중화, 주택 소유 욕구 등이 폭발하면서 낮음 금리가 이를 부추겼고

미국인들은 부동산에 눈을 뜨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미국은 엄청난 금리 인상으로 인해 부동산 구매의 후폭풍을 직접적으로 맞고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와 다른 것은, 당시는 엄청난 부채가 모이고 모여서 터졌던 경제위기라고 한다면

지금은 부채가 그 때만큼 쌓여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오히려 임금이 인플레이션을 완화해줄 하나의 다른 키포인트라고 말합니다.

현재에도 임금상승 압력은 진행 중이라는 모 기업 CEO의 답변도 있었습니다.

임금과 주거비를 모두 잡아야만 이 사태가 결국 해결될 것입니다.

 

 

고금리에 죽어나는 자영업, 영세업자들

고금리와 경기침체가 진행됨에 따라 폐업하는 자영업자 및 영세업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창업 커뮤니티 카페에서는 하루에만 180건이 넘는 사무실, 상가 양도 게시물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투자금이 절실한 벤처창업, 스타트업 기업들은 지난 시간 동안 받은 투자금 때문에라도 폐업을 못하는 슬픈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많은 투자금으로 인해 2020-2021년 성장을 하던 기업들은 현재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상태입니다.

폐업회사가 늘어날 수록, 중고 가전가구의 공급도 늘어날 것이고 국내 가구업체나 공산품 유통 기업 등이 덩달아서 어려워지겠습니다.

 

 

배당락일 전 매수 나선 기관들

기관들이 배당락일을 앞두고 매수세에 돌입했다는 소식입니다.

기관들도 투자로 인한 수익률이 저조하다 보니 수익률을 늘리기 위해 배당에라도 집중하겠다는 느낌입니다.

기관은 지난 19-23일 간 1조 3301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이는 연말 배당을 위한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늘어난 결과입니다.

이를 고려해본다면 배당락일 이후 배당이 있는 주식들은 주가가 빠르게 내려갈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기도 합니다.

어쩌면 배당금을 포기하고 가장 주가가 높을 때라고 판단되는 배당락일 전날부터 매도세가 나타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주는?

이번주는 큰 이슈 없는 한 주입니다.

딱히 중요한 이벤트나 경제지표 발표도 없으며, 실적발표 일정도 없습니다.

4분기 실적발표 시즌은 미국 기준 1월 중순부터 금융주를 시작으로 다시 펼쳐질 예정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안좋은 실적과 좋지 않은 미래 가이던스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역사를 돌아볼 때 기업들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나빠지고 있다고 느낄 때쯤이면

이미 증시가 바닥을 지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또한, 리세션은 짧지만 성장은 길다는 말도 있습니다. 

지난 90년간 수많은 리세션이 존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상승했다는 말입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기회가 투자근육을 늘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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