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가부도 가능성, SMR, 미국 실적발표 등(2023년 1월 22일 국내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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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미국 국가부도 가능성, SMR, 미국 실적발표 등(2023년 1월 22일 국내 주요뉴스)

by Jaime_H 202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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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명절이 지나고 있습니다.
이번 명절은 다들 어떠셨나요? 몇 년 만에 고향에 내려가셨던 분들도 계실 것이고,
오래간만에 친구들을 만나신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에 고향에 갔다가 노트북 충전기를 두고 내려왔네요...
글은 써야 하는데, 제대로 쓸 수가 없어서
당분간은 태블릿과 친구가 되어야 할 판입니다...

이번주는 가독성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미국 재무부 장관의 국가부도 가능성 경고

지난주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장관의 국가부도 가능성에 대한
경고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 경고하셨네요.
공화당이 다수석을 차지하고 있는 하원은 부채한도 상향에 대해
거부의사를 밝히고 있습니

미국 재무부는 연금까지 개혁해 가면서 디폴트를 피하기 위한
여러 노력들을 하고 있지만 시간 때우기 방편에 불과하다는
의견들이 다수입니다.

하지만 지난 과거를 보면 국가부도 가능성이 대두될 때마다
미국은 부채한도를 상향시키며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달러 소유국이라서 그런지, 국가부도 위기에서 벗어나는
방법도 참 쉬운 나라네요.


명절에도 미국 증시는 쉬지 않는다.

이번 명절은 쉴 수 없는 명절이 되겠습니다.
저도 그래서 토요일, 일요일 모두 아무 걱정 없이 푹 쉬었습니다.
내일은 그렇다 쳐도 화요일에는 존슨 앤 존슨, 록히드마틴, GE, 3M 등
미국의 대기업들 실적발표가 있습니다.
25일은 마이크로소프트, 26일은 테슬라, 27일 인텔 등
연이은 실적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반도체의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 인텔의
실적과 가이던스는 반도체 시장의 단기적인 방향성을 잡아줄 것이고
테슬라의 실적 또한 지표를 뒤흔들 만큼 큰 이벤트가 될 것입니다.

가장 큰 이슈는 이번주 금요일 발표될 12월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물가지표인 만큼
증시의 단기적 방향성을 가늠케 해주는 일정입니다.

그리고 1월 30일 ~ 2월 1일 양일간 진행될 FOMC에서는
0.25%의 금리인상이 예정되고 있습니다.
아마 미국 12월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가 높게 나온다면
FOMC에서 빅스텝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두려움이 커질 전망입니다.

이번에 0.25% 인상이 이루어지면 미국 기준금리는 5.00%입니다.
시장이 기대하던 금리대에 도달하게 되는 것인데,
과연 이번에 금리인상을 한 후 다음번에 금리를 또 올릴지
두려움에 떨며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국민연금.. 꼭 내야 하나요?

이번 연휴가 지나면 국민연금 재정추계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뉴스에서는 약 30년 뒤인 2050년 즈음에는 국민연금 기금이
고갈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현재의
MZ세대들은 국민연금을 받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인데,
지금 이렇게 열심히 국민연금에 월급을 빼앗기고 있는데
남 좋은 일만 할 것이라는 전망이 사람 참 힘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속되자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연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월급에서 연금은 빼앗 기대로 빼앗기고,
남은 돈에서 또 노후를 준비해야 하고.
저도 MZ세대지만 참 힘든 세대 맞는 것 같습니다.


SMR이 대체 뭐예요?

화석연료에서 친환경 에너지로 에너지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전기 외에 수소나 태양광, 풍력, 파력에너지 등은
아직 에너지 생산량이 충분하지 못해 효율적이지 못합니다.
이런 에너지난을 극복해 내기 위해서는 에너지 세대교체 사이에
원자력발전이 들어가지 않을 수 없는 실정에 이르렀습니다.

세계는 현재 SMR(소형모듈형원자로)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 SMR은 아직까지 상용화 된 곳은 없지만 꾸준한 개발을 통해
조만간 시장에 상용화될 것이라고 시장은 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2030년 이전에 몇몇 개발사에서 SMR을 배치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한국도 현재 이를 개발하고 있고, 2028년에 인가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모든 나라들이 SMR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것은
첫 번째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청정에너지원으로 유망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가격 부문입니다. 대형 원자력발전소보다 싸고 보다 덜 위험합니다.
또한 노후 발전소를 대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이송이 간편하며 조립/설치도 간편하다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원자로'라는 이유만으로 아직도 이를 반대하는 분들이 많은데,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위해서는 아직 필요한 기술이라고 생각됩니다.



열받은 중국

중국이 화났습니다.
우리나라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조치를 강화하자
중국에서 반한 감정이 고조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한국정부가 중국발 입국자들을 '바이러스'취급하고 있다는 소식이
중국 SNS를 통해 전파되자 중국인들이 한국 식품이나 상품,
물건 등을 사지 말자는 운동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상으로는 호텔급 객실을 제공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온수제공, 깨끗한 환경 등의 수준에서 비난받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으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중국과 사이가 안 좋아져 봐야
좋을 것이나 얻을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이를 신경 쓰고 있는 것인데
왜 중국인들은 이렇게 반한감정이 격해지고 있는지..
참 안타깝습니다.


계란이 없어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많은 상품과 에너지의 가격을
밀어 올리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달걀 가격이 심하게 올라있는 상태인데
뉴질랜드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하며 한번 더
달걀대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러-우 전쟁 외에도 달걀 가격을 늘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탈탄소정책'입니다.

동물을 키울 때 탄소가 어마어마하게 발생한다는 사실 아시나요?
동물들의 배설물로 인해서도 탄소가 발생하게 되고,
동물들의 먹이를 만들기 위해서도 탄소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탄소 외에도 동물들의 배설물로 인해 자연이
오염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각 국의 정부들은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낙농업자를 의도적으로
줄이려고 하는 시도들이 많습니다.

사람들은 이럴 거면 닭을 직접 사서 키운다는 말도 할 정도이니
달걀에 대한 공급부족은 사람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겹호재

돌아가신 '강수연'배우님의 유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정이'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글로벌 정상자리에 올랐습니다.

금일 전 세계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에 따르면
'정이'는 넷플릭스 영화 부문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지난 목요일 구독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장외에서 7%가 급상승하는 경험까지 했습니다.
넷플릭스의 실적발표 전에는 '재벌집 막내아들'흥행으로 인해
실적이 좋을 것이라는 전망도 많았습니다.

이번 분기를 지나가면서 넷플릭스 시리즈에 대한 호평이
계속된다면 넷플릭스 자체의 주가도 크게 오르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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