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9일 장전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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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2023년 4월 19일 장전 주요 뉴스

by Jaime_H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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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리투아니아, 교통인프라 협력 강화키로(종합)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18일 방한 중인 마리우스스쿠오디스 리투아니아 교통통신부 장관을 만나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면담에서 교통 정책 및 모빌리티 혁신 비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정부간 교통 인프라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스쿠오디스 장관은 "리투아니아는 해상교통 개선과 핀란드-발트 3국을 연결하는 철도 프로젝트 등 다양한 교통인프라 사업을 추진한 계획"이라며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부 간 경험/노하우 공유를 요청했다. 원 장관은 리투아니아가 구체적인 사업 정보를 공유한다면 공공기관과 건설기업이 인프라 사업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에이프로젠 H&G, 200억원 제3자배정 유상증자

에이프로젠은 운영자금 등 약 200억 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이며 1주당 1239원, 1614만2051주가 발행된다.

 

씨아이에스, 500억원 유상증자…에스에프에이에 제3자배정

씨아이에스는 운영자금 등 약 500억 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에스에프에이이며, 1주당 11,780원, 424만4483주가 발행된다.

 

IRA 최고 수혜 美 조지아주…"정작 전기차 사용 장려책은 없어"

SK온 등 국내 기업들도 활발히 진출한 미국 조지아주가 전기차 관련 투자를 가장 많이 유치했지만 정작 전기차 장려 정책은 부족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워싱턴포스트는 17일 조지아주가 "미국 전기차 배터리 혁명의 뜻밖의 중심지"라면서 전기차를 통한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에 소극적이라고 지적했다. 조지아주에는 SK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 현대자동차의 메타플랜트, 리비안의 전기트럭 공장,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인 어센드 엘리먼츠의 재활용 시설 등이 있다. 하지만 조지아주의 전기차 장려정책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WP는 "조지아주의 많은 공화당 의원들은 전기차를 장려가 아닌 관리해야 할 미래로 보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 "美 일자리 3분의 2, AI 자동화에 노출될 듯"

생성형 인공지능 혁신으로 미국 일자리의 2/3이 자동화에 노출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는 소식이다. AI가 주도하는 자동화에 노출된 직업의 작업량 가운데 대략 25~50% 정도가 AI에 의해 대체될 것으로 보이지만 자동화가 증가한다고 해서 반드시 감원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AI가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보이지만 대부분의 직업과 산업계는 자동화에 부분적으로 노출되는 것이어서 AI에 의해 대체되기 보다는 보완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美상무부 예비판정서 "韓 싼 전기료, 사실상 철강 보조금"

미국 정부가 "한국의 값싼 산업용 전기요금이 철강업계에 사실상 보조금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상계관세 관련 예비판정에서 지적했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 2월 현대제출이 수출하는 후판에 1.1%의 상계관세를 물려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예비판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전기요금과 관련한 상계관세는 0.5%라고 업계는 보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기요금과 관련해선 미국에서 이전부터도 제기해왔던 부분이어서 지금까지 잘 대응해왔다"며, "현재로선 매년 있는 연례재심인 예비판정 단계로 최종 판정까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 2020년에도 한국의 저렴한 전기요금이 보조금이 아니라고 판정하여 현대제철이 수출하는 도금강판에 상계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확정한 바 있다.

 

앱클론 "혈액암 카티 치료제, 임상 1상서 완전관해 확인"

항체 신약 개발 기업 앱클론은 카티 치료제 후보물질 'AT101'의 임상 1상 시험에서 암세포가 사라지는 '완전관해'를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카티치료제는 몸속에 있는 면역세포인 T세포를 추출/편집해 암세포를 공격하게 만드는 치료제다. 연구결과는 미국암연구학회 2023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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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태풍급 강풍'에 항공편 무더기 결항…시설물 피해도(종합2보)

제주도의 태풍급 강풍에 의해 항공기 운항에도 큰 차질이 빚어지고 시설물 피해도 발생했다. 

 

"AI 서버 성장세에…SK하이닉스, HBM 시장 점유율 50% 넘길듯"

AI 서버 수요의 급성장에 힘입어 올해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 점유율이 50%를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고성능 제품이다. 트렌스포드는 지난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마이크론 등 3개사의 글로벌 HBM 시장점유율을 각각 50%, 40%, 10%로 추정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주요 공급업체 3곳 모두 HBM3 제품의 대량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SK하이닉스가 HBM3 제품을 양산하는 유일한 공급자"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美IRA, 우리 전기차 타격 크지 않아…배터리엔 수혜"

대통령실은 18일 미국 정부가 발표한 '전기차 보조금'대상에 현대/기아차가 제외된 것과 관련해 "우리 전기차 수출에 대한 타격은 생각보다 크지 않고 어느 정도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배터리 수출에 있어선 저희가 혜택을 받는 나라가 됐다"(최상목 경제수석)고 강조했다. "현대차의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이 24년도 하반기부터 전기차를 양산하면 '북미 내 최종 조립'기본여건을 내년 하반기에는 충족하게 된다"고 부연했다. 한국 배터리의 경우 IRA 시행으로 큰 혜택을 입게 됐다는 입장도 밝혔다. 최 수석은 "우리 배터리 3사는 배터리 광물 요건과 부품 오건 자체를 모두 만족할 수 있게 됐다"며 "그리고 어제 발표된 22개사 22개 모델 중 한국 배터리를 쓰는 모델이 무려 17개"라고 설명했다. 

 

경기침체 우려에도 구리값 고공행진…페루發 공급대란 우려에 1만弗 눈앞

최근 공급부족 우려가 커지면서 현재 t당 9000달러 선인 구리 가격이 1만 달러를 넘길 수도 있다는 예상까지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런던금속거래소의 구리 재고가 최근 5만t 수준으로 18년만에 최소치를 찍었다고 17일 보도했다. LME의 현재 구리 재고량은 세계의 1주일치 소비도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적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 때문에 구리기업들의 세계 최대행사 중 하나인 '세스코 위크'동안 구리 가격 상승론이 힘을 얻고 있다. 

 

이젠 애플은행?…세계 1위 주식의 거침없는 변신, 다른 빅테크와의 ‘초격차’ 노리나

애플이 금융 부문으로의 서비스 영역을 넓히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금융분야가 주가 밸류에이션에 본격 반영될 경우 현재 2조6000달러 대의 시총이 3조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애플은 17일 연 4.15%의 이자가 붙는 애플카드 저축계좌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애플의 아이폰 월렛 앱에서 계좌를 만들 수 있고 계좌 개설에 따른 수수료나 최소 예금 등의 요건은 없다고 설명했다.계좌를 개설하면 '데일리 캐시'보상이 저축 계좌로 자동 입금된다. 데일리캐시는 애플 카드 사용 시 최대 3%까지 제공되는 리워드이다. 

 

머스크, 챗GPT 맞설 트루스GPT 개발…엔비디아 신고가 랠리

일론 머스크가 챗GPT에 맞설 '트루스 GPT'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챗GPT가 진실하지 않은 것들을 말하는 방식으로 훈련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한다"며 "그것은 나쁜 징후"라고 말했다. 이어 "우주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 진리를 탐구하는 트루스GPT라는 이름의 AI 개발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인공지능의 지속적인 수요로 인해 엔비디아의 주가가 1년래 최고치를 기록하여 276.6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전고점 289.46달러). HSBC는 이날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 의견을 두 단계 올린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달러를 175달러에서 355달러로 올렸다. 

 

소주 1병 7000원 시대 오나... 원료값 20년만에 최대폭 인상

소주의 주원료인 주정 값이 20년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식당에서 파는 소주 가격이 6000원이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또 한번 소줏값이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다. 대한주정판매는 18일부터 주정 가격을 평균 9.8% 올렸다. 상표와 관계 없이 모든 소주업체의 원료 값이 10% 정도 올랐다는 뜻이다. 주정의 원료인 타피오카 전분 가격이 오르자 주정 가격이 상승한 것이다. 소주 한 병 값에서 주정은 약 15%를 차지한다. 주류업계는 그동안 주정 값이 오르면 한 달 내로 가격을 올렸다. 소주업계 1, 2위인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은 "당분간 가격 인상은 검토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켐, 美 텍사스 공장 건설 추진…북미 완성차 공급 전망

국내 최대 이차전지 전해액 업체 엔켐이 북미 최대 전기차 회사에 전해액을 공급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텍사스에 전해액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북미 전기차 회사에 전해액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만간 공급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北 사이버위협 대응 업그레이드 [韓·美, 北 해킹위협 공조 강화]

한미 양국이 윤석열 대통령의 다음주 국빈 방미를 계기로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정보 공조 강화에 나선다. 세계 최고 수준인 미국의 사이버 능력과 한국의 지리적 이점을 결합해 점점 더 기승을 부리고 있는 북한의 위협을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윤대통령은 오는 26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사이버 안보 협력 관련 문건을 채택한 뒤 후속 대응으로 국내 사이버 안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강화에 나설 것ㅇ로 전망된다. 국회에 계류 중인 '국가사이버안보기본법'이 재조명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韓, '中 자원 무기화' 선제적 대비…희토류 국제표준 전략 수립"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오후 서울정부청사에서 '제11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소재/부품/장비 글로벌화 전략'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희토류 공급망은 압도적인 원료 경쟁력을 가진 중국에 주로 의존하고 있다. 문제는 첨단산업으로까지 번진 미중 패권 갈등 속에 중국으로 일원화되다시피 한 공급망이 우리 산업 경쟁력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중국은 희토류 자석의 제조 기술 수출 금지를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중국의 이런 '자원무기화' 카드에 대응해 '희토류 국제표준화 전략'을 마련하고 2030년까지 표준물질 3종 도입 및 국제표준 8종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국제적으로 통관/거래되는 희토류 품질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계획이라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나아가 희토류 성분 표기와 분류 기준을 명시한 '재활용 표준 3종'도 추진한다. 대표적으로 모터 관련 재활용 표준을 개발/도입할 계획이다. 

 

10월부터 철강 EU 수출시 탄소배출량 보고해야…2026년부터 관세

오는 10월부터 유럽연합으로 철강/알루미늄 등 주요 제품군을 수출하는 역외 기업의 '탄소배출량 보고'가 의무화 된다. 2026년부터는 이들 제품에 대한 이른바 '탄소 국경세'부과가 시작돼 한국의 수출 기업들도 직접적 영향권이 들 전망이다. 탄소국경제도(CBAM)는 철강/알루미늄/비료/전기/시멘트/수소제품 등 6개 품목을 EU로 수출하는 경우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 배출량 추정치에 대해 일종의 세금을 부과하는 조처다. EU는 법안이 시행되는 10월1일부터 2025년 12월 말까지는 전환 기간으로 관세 대신 탄소배출량 보고 의무만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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