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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관련주>
오상자이엘(+20.49%, 13326K)
오상자이엘의 알리무나 제조 방법이 테슬라의 2차전지 알루미나 보헤마이트의 분리막 채택에 주목을 받고 있다. 회사측은 "본 발명의 제조방법에 의한 판상 a-알루미나는 다양한 각형비를 가질 수 있고 결정의 판과 판 사이가 얇고 가늘다"며 "순도가 매우 높고 입자 크기가 균일하게 분포돼 있어 진주광택안료, 고급자동차용 외장 도료, 화장품, 코팅제, 플라스틱, 인쇄물, 잉크, 합성피혁, 파우더 코팅제 등 매우 다양한 제품에 적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본 발명의 제조방법에 의한 'γ-알루미나' 역시 종래의 'γ-알루미나'에 비해 더 얇고 정교하게 얻어질 수 있다. 테슬라는 2차전지 분리막으로 알루미나 또는 보헤마이트 코팅을 한 분리막을 선택했다. 테슬라는 세라믹 성분인 알루미나 또는 보헤마이트 코팅을 통해 고온에서 형태를 유지한다. 가장 유명한 전기차의 선택은 2015년 테슬라 '모델s'에 적용된 스미모토 케미칼의 분리막이다. 보헤마이트는 촉매지지제, 흡착재, 반도체기판, LED 형광체, 코팅제, 윤활제, 연마제, 파인세라믹 등을 만드는데 필요한 기초 소재다. 일반적인 수산화 알루미늄에 비해 높은 표면적과 미세한 기공경을 가지고 있는 활성 알루미나다. 오상자이엘이 개발한 순수 보헤마이트는 3가의 수산화알루미늄을 거치지 않고 바로 보헤마이트를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독특한 생산 제법으로 결정성과 강도, 내산성이 우수하며, 순수한 알루미늄 메탈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결정 구조가 좋고 불순물 관리가 용이하다. 공정이 단순하고 생산 조건 등의 변경이 가능해 비표면적과 입자 크기 등의 물리적 성질을 조절할 수 있다.
에코프로(+18.36%, 2661K), 에코프로비엠(+11.13%, 2973K)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환사채(CB) 매수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하지 않고 6000억원이 넘는 이익을 포기하기로 했다. 올 연초 대비 에코프로 주가가 8배나 상승하며 코스닥 시장을 주도한 상황에서 내린 결단이다. 에코프로는 이날 내부회의를 열고 2021년 7월 1500억원 규모로 발행한 CB 가운데 600억원에 대해 직접 콜옵션을 행사해 자기사채로 취득 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회사가 2년 전 발행한 CB를 만기가 끝나기 전에 채권자로부터 돌려받아 소각함으로써 추후 주식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차단해버린 것이다.
27일 NICE신용평가는 에코프로비엠의 장기신용등급을 'BBB+'에서 'A-'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단기신용등급도 기존 A3+에서 A2-로 올려잡았다. 박종일 나이스신용평가 기업평가본부 선임연구원은 "향후에도 전기차 확대가 2차전지 시장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에코프로비엠은 전기차용 2차전지에 적합한 고에너지밀도 니켈, 코발트, 알루미늄 제품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사업 기반도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삼성SDI, SK온 등 주요 2차전지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고, 대부분의 원재료 매입을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계열사 내에서 충당하고 있어서다.
다이나믹디자인(+30.00%, 13990K), 이브이첨단소재(+29.98%, 41019K)
이브이첨단소재는 전날 국내 D사와 고순도 구리인 전기동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의 골자는 시범물량으로 전기동 500M/T, 즉 구리 500톤을 2023년 8월 내 국내 D사에 공급하는 것이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순도 99.99~99.97%의 콩고산 구리를 싱가포르 소재 H사를 통해 컨테이너선으로 부산항에서 인도받아 D사에 공급한 후 협의를 통하여 물량을 늘려 정기적으로 공급하는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자사는 FPCB와 투명LED FILM사업부문의 지속적인성장을 기반으로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사업에 대한 투자와 더불어 2차전지 핵심소재 확보를 위한 사업적 노력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구리 공급계약을 통해 비즈니스 영역을 더 넓혀가며 성장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이나믹디자인, 세계 2위 타이어社에 제품 공급(23.4.21): 다이나믹디자인이 글로벌 타이어 업계 2위 제조사인 브리지스톤에 제품을 공급한다. 오는 2024년 7월까지 연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다이나믹디자인은 최근 진행된 입찰을 통해 브리지스톤의 상시 공급업체로서 위상을 강화하게 됐다. 아울러 미국 위주였던 공급망을 유럽, 아시아 지역까지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다이나믹디자인은 올해 브리지스톤과의 거래 규모가 1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고부가가치 타이어몰드' 제품의 거래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징주] 다이나믹디자인, 이차전지 '니켈' 수입 급증…광권 투자 부각 '↑'(23.4.14): 다이나믹디자인은 인도네시아 현지 술라웨시 주 2곳에 광권을 보유하고 있는 PT.AIM (PT. ATN Indonesia Mineral)의 지분취득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과 현지 실사를 완료했다. 또한 관계사 PT. TAM(PT. Tirta Alam Mineral)의 사업권, 지분취득, 니켈 원광에 대한 판매권 등에 대한 포괄적인 협의각서 (MOA)를 체결했다. 현재 보유한 광산의 채굴허가승인이 완료되는 대로 본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삼화전자(+29.83%, 13619K), 삼화전기(+10.45%, 907K)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만나 한국에 대한 투자를 재차 요청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삼화전자 주가 상한가, 테슬라 페라이트 사용 전망(23.4.25): 삼화전자는 현대모비스와 공동 개발 끝에 에너지 손실율과 가격경쟁력을 개선한 '페라이트 코어'를 양산공급하고 있다. 페라이트 코어는 친환경자동차용 배터리충전기와 저전압 직류변환장치에 적용되는 부품이다.
백광산업(+18.38%, 23280K), 포스코DX(+4.50%, 12401K), 삼원강재(+2.12%, 315K)
포스코DX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6.7% 증가한 29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4066억 원으로 74.6%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256억원으로 68.8% 늘었다. 이날 포스코DX는 "이차전지를 비롯해 친환경 미래 소재 분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하는 포스코 그룹사들을 상대로 스마트 팩토리, 공장자동화, 산업용 로봇 분야의 사업기회가 증가한 결과, 모든 경영지표에서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포스코DX는 올해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산업용 로봇과 스마트 물류의 자동화 등 미래 성장사업 발굴과 육성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윈텍(+14.57%, 11910K)
윈텍, 무자본 M&A 논란…경영권 인수 직후 '본전 회수'(23.4.26)
방미 중인 윤대통령을 접견한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한국을 기가팩토리의 최우선 후보국이라고 밝히면서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윈텍도 최근 테슬라와 1조원대 동박공급을 앞둔 것으로 보도된 바 있는 SK넥실리스를 고객사로 둔 점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윤성에프앤씨(+10.41%, 300K)
윤성에프앤씨는 전날 2차전지 믹싱시스템 공급계약 2건을 각각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2건 모두 계약상대는 공개하지 않았다. 두 계약의 금액을 더하면 약 2087억 원 규모다.
[특징주] 윤성에프앤씨, 수주잔고 급증…내년 호실적 전망에 상승(22.12.16)
윤성에프앤씨는 매출 비중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고객사 SK온의 메인 믹서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SK온은 현재 북미 켄터키1/테네시 공장 31개 라인에 대한 대규모 장비 발주를 앞두고 있어 관련해 동사 수주 규모는 최소 3000억 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추정된다.
덕양산업(+8.41%, 14812K)
국가연구개발사업 수주(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열폭주 및 열전이 방지 기술 적용 열안전성 향상 배터리팩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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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전기차 관련주>
휴맥스홀딩스(+29.92%, 8347K), 휴맥스(+13.59%, 20317K)
휴맥스모빌리티가 현대자동차와 전국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현대차가 운영하는 커뮤니티 수요 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셔클'에 서비스를 연동하고 플랫폼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셔클'은 특정 지역을 운행한다는 '셔틀'과 지역, 모임을 뜻하는 '서클'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기반 수요 응답형 버스 서비스다. 이용자가 앱으로 버스를 호출하면 차량이 실시간 생성된 최적 경로로 운행하며 동선이 비슷한 승객들을 이동시킨다.
지오소프트, 휴맥스모빌리티와 차량 관제 솔루션 개발 MOU(23.4.25)
이아이디(+3.94%, 96435K), 이화전기(+26.31%, 92792K), 이트론(+15.61%, 296596K)
이아이디 "이큐셀, 전기차 물류 장비 사업 진출"(23.4.26): 이아이디는 자회사 이큐셀이 진성테크윈과 63억원 규모 자동차 메인운반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큐셀은 이차전지에 이어 자동차 물류장비를 신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자동차 메인 운반 컨베이어 물류장비 수주를 확보하며 매출 다각화에 성공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진성테크윈은 국내 완성차 회사 1차 벤더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이큐셀이 수주한 장비는 국내 완성차 회사가 진출하는 미국 조지아주 신규 전기차 공장 내 의장 공정 메인 운반 컨베이어 물류 장비다. 올해 제작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현지 사이트에 설치할 예정이다.
현대건설과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팀 홀텍'이 우크라이나 원자력공사 에네르고아톰과 우크라이나 에너지 인프라 재건을 위해 SMR을 건설하는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계약을 통해 팀 홀텍은 오는 2029년 3월까지 우크라이나에 SMR-160 파일럿 프로젝트의 전력망을 연결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 20기를 배치하기 위해 실행계획 공동개발과 원전 건설에 필요한 부품을 현지 생산하기 위한 계획을 진행할 방침이다. 현대건설과 홀텍이 개발한 SMR-160은 160㎿(메가와트)급 경수로형 소형모듈원자로로, 사막이나 극지 등 환경적 제한 없이 배치 가능한 원자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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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건설기계(+14.70%, 912K)
HD현대건설기계, 1분기 영업익 71.3% ↑… 북미 사업 호조(23.4.26): HD현대건설기계는 올해 1분기 매출 1조183억원, 영업이익 80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2%, 71.3% 늘었다. 글로벌 원자재 수요 지속에 따른 신흥시장 호조와 인프라·건설 수요가 확대되는 북미 지역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게 회사 관계자 설명이다. 판매가 인상 등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줬다. HD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선진시장의 경우 인프라 관련 투자가 지속하고 있어 중대형 장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수익성 높은 중남미와 네옴 프로젝트 등의 중동 지역 수주 잔량에 힘입어 수익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창단조(+10.98%, 1607K)
[이슈리포트] 대창단조 '글로벌 인프라 수혜 원년'...美·印 수주 증가 '눈길'(23.1.13): 대창단조가 연내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세계 각국 정부가 인프라 투자 활성화에 나서면서 전방 산업인 산업기계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차기 주력시장인 인도의 경우 올해 현지법인 가동에 따라 원가 절감과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건설 성수기 진입에 따라 링크슈아세이, 링크아세이 등 제품 판매량이 증가했고, 미국 현지법인(TREK) 지분 100% 확보로 영업이익은 물론 영업외이익도 개선했다. 올해는 미국, 인도 등 세계 각국 정부가 인프라 투자 활성화에 나서면서 산업기계 등 부품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창단조의 미국 내 주요 고객사 캐터필러와 존디어는 최근 기업설명회(IR)에서 각각 사상 최대 실적과 정밀기계·농업용기계 분야 호조세를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차 미국 법인 HMA은 매출과 수익성이 가장 높았다. HMA의 지난 2021년 대비 2022년 매출 증가율은 47.2%로 집계됐다. HMA의 2021년 대비 2022년 매출은 22조8831억원에서 33조6840억원으로 1년 간 10조원 이상 불어났다. HMA의 2021년 당기순이익은 1조284억원에서 지난해 2조5494억원으로 순이익이 1조5209억원 이상 증가했다. 순이익 상승률만 147.9%를 보였다.
현대차에 이어 기아도 1분기(1~3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아는 올해 1분기 매출 23조6907억원, 영업이익 2조874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증권가의 영업익 추정치(컨센서스)인 2조 3170억 원을 24%나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또 영업이익률은 12.1%에 이른다. 기아 창사 이래 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3가지가 모두 분기 기준 최고치로 나타났다. 기아와 현대차를 합한 1분기 영업이익은 6조4667억원에 육박한다. 두 회사가 매달 2조원 이상씩 벌었다는 뜻이다. 기아는 또 현대차에 이어 국내 상장사 전체 영업이익 2위에 오를 것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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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산업(+13.77%, 52625K), KB오토시스(+10.29%, 7181K), 삼보모터스(+8.97%, 2494K), 에코플라스틱(+6.89%, 10384K)
현대차그룹과 SK온은 오는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미국 조지아주 바토우 카운티에 연간 35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셀을 생산할 수 있는 합작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35GWh는 전기차 약 30만대분에 해당한다. 아진산업은 주요사업으로 자동차 부품, 산업기계용, 농공기용, 치공구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 중이다.
<공시 등 관련>
금양(+10.33%, 2988K)
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받은 가운데, 제재 수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불성실공시법인 수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처벌 강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최근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상장사 금양에 대해 대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박순혁 금양 홍보이사가 유튜브를 통해 회사의 자기주식 처분 계획을 밝힌 점을 공시 규정 위반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24일 "금양이 이달 11일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자기주식 처분 계획을 발표했으며 거래소는 정보통신망과 이날 공정공시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엠피씨플러스(+196.84%, 3369K)
엠피씨플러스는 정리매매 첫날인 27일 165% 넘게 폭등했다. 상폐를 앞두고 정리매매가 진행 중인 종목의 조가가 급등하는 '상폐빔' 현상이 재현된 것이다. 지난 25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서울남부지방법원이 엠피씨플러스에 대한 상장폐지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27일부터 주권매매거래정지를 해제하고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정리매매 기간에는 상장폐지가 확정된 종목의 주주가 주식을 돈으로 바꿀 수 있도록 7거래일간 매매를 허용한다. 정리매매 기간에는 가격제한폭(±30%)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또 30분 동안 호가를 접수한 뒤 한꺼번에 주문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매매가 이뤄진다.
<기타 개별주>
옵투스제약(+18.42%, 3590K)
인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 중인 코로나19 신종 바이러스인 ‘XBB.1.16’ 변이가 국내에도 유입됐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XBB.1.16 변이가 지난달 9일 국내에서 처음 검출됐고, 26일 기준으로는 152건이 확인됐다. XBB.1.16 변이의 특징으로는 일반적인 코로나19 증상 외에 결막염이나 안구충혈 등 눈병 증상을 동반한다는 점인데, 특히 어린이·청소년들은 눈가가 끈적이는 등 해당 증상이 더 두드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양국이 동맹 70주년을 계기로 보건의료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미국 보건부를 방문해 로이스 페이스 국제협력 차관보와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양국은 세계 보건 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적 연대의 중요성과 양국 보건의료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분야를 모색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그간 긴밀히 협력해 온 글로벌보건안보구상(Global Health Security Agenda·GHSA)을 통한 실질적인 성과를 재확인하고, 보건의료 양해각서 개정과 연구 협력 강화 등 구체적인 계획을 협의했다. 아울러 양국은 국립보건원에서 양국 암 연구 기관인 한국 국립암센터와 미국 국립암연구소 간의 포괄적 연구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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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노이(+15.01%, 195K)
나스닥 바이오가 가져간 보로노이 폐암치료제, 美서 잇따라 호평(23.4.11): 보로노이가 2020년 처음으로 기술수출에 성공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VRN07(ORIC-114)'이 최근 미국에서 잇따라 호평을 받았다. 올해 임상 1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미국 현지에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단 분석이다. 오릭은 2020년 10월 보로노이로부터 VRN07의 기술을 도입했다. 오릭은 VRN07을 ORIC-114로 명명하고 2022년 3월부터 글로벌 임상 1a/b상을 진행하고 있다. VRN07은 EGFR/GER2 exon20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하는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정밀표적치료제다. 비소세포폐암의 30-50% 환자에서 발생하는 뇌 전이 폐암 비임상 모델에서 경쟁 약물보다 우수한 효과를 확인했다. 국내 증권시장에서도 VRN07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VRN07은 보로노이 파이프라인 중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르며, 전임상 시험에서 컬리넌 온콜리지의 후보물질과 동등 이상의 결과를 보였다. 보로노이의 또 다른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VRN11도 올 하반기 임상시험에 진입할 예정이다.
씨앤씨인터내셔널(+11.96%, 458K), 아이패밀리에스씨(+11.01%, 191K)
5월은 1년 중 화장품 매출이 가장 큰 달로 꼽힌다.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기념일이 몰려있어 선물로 화장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인 관광객은 우리나라를 찾아 화장품·향수 쇼핑을 가장 많이 하고, 일본인은 식료품, 미국인은 의류 쇼핑을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품 선택 기준에서도 중국인 관광객은 브랜드(35.5%)를 가장 먼저 고려하는 반면, 일본인 관광객은 한국적 상품(33.8%), 미국인 관광객은 품질(39.6%)을 우선 선택 기준으로 꼽았다. 조사에 따르면 중국, 일본, 미국 관광객의 쇼핑 행태는 각각 다르게 나타났다. 먼저 쇼핑 품목별로는 중국인 관광객의 75.8%가 화장품·향수 지출이 가장 컸다고 응답해 지출 품목 1위를 기록했다. 일본인 관광객은 식료품(41.9%)과 화장품 및 향수(32.4%) 응답 비율이 높았다. 미국인 관광객의 43.4%는 의류 및 피혁류를 샀다고 응답했다.
색조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씨앤씨(C&C)인터내셔널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9억58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이 수치는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 23억800만원과 견줘 158.1%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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