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8일 국내증시(곡물/비료 관련주의 연이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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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2023년 5월 8일 국내증시(곡물/비료 관련주의 연이은 상승)

by Jaime_H 202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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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코스피는 +0.49%(2513.21), 코스닥은 -0.33%(842.28)로 마무리 했습니다.
곡물 수출 협상과 관련하여 우크라이나 의원이 러시아 관리의 얼굴을 가격하면서 “우리는 이 국기를 위해서 싸울 것”이라고 소리쳤다는 소식입니다. 이에 곡물, 사료, 비료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더불어 설탕 가격이 11년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설탕 관련주도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전반적으로 힘이 없는 모습입니다. 
추경호 부총리의 반도체 관련 언급(반도체 3대 유망 분야)으로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하고, 설탕 관련주가 상승하며 코스피의 상승도 이끌었지만, 전반적으로 힘이 없다보니 그 상승폭도 크지 않았고, 코스닥은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하락할 줄 알았던 코스닥이 박스권을 유지해주려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입니다. 과연 하락할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큰 하락은 면하겠다 싶은 생각이네요.
 
설탕, 곡물 관련주에서의 상승을 마치고 나면 어느 섹터로 돈이 흘러들어갈지 잘 판단해야 할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국내주식 시황-요약>

  1.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관리가 주먹다짐을 했다는 소식에 곡물 협상에 차질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한일사료 +21.01%, 신송홀딩스 +11.47%, 한탑 14.76% 등 관련주의 상승이 있었습니다.
 
  1. 세계 설탕 가격이 올해 들어 매달 오르며 11년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대한제당, 삼양사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관련주인 경인양행, 보락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1. 추경호 부총리가 세계 최고 반도체 동맹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함에 따라 라온텍 +17.22% 등 반도체 관련주 일부의 상승이 있었습니다.
 
  1. 벤츠가 ‘필러 투 필러’디스플레이 탑재를 위해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와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 APS +10.91%, 야스 +8.04%, 선익시스템이 +5.57% 상승했습니다.
 
  1. 또 추경호 부총리 소식입니다. 반도체 동맹 마련 뿐만 아니라 올하반기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양자, 디지털 등 5대 분야 기술 협력 등을 추진하겠다는 소식에 모베이스전자, 아진산업, 에코플라스틱 등 자동차 관련주가 소폭 상승했고, 더불어 배터리 관련주인 알에프세미 등도 상승했습니다.
 
  1. 테슬라가 4680 원통형 배터리에 실리콘 음극재를 적용하겠다는 소식에 현대공업 +6.43%, 윈텍 +19.81%, KBG +7.55%, 대주전자재료가 +2.33% 상승했습니다.
 
  1. 테슬라의 페라이트 적용 소식이 지난달 24일 알려짐에 따라 관련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상신전자, 성호전자, 아모그린텍의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1. 칠레가 리튬을 국유화 하겠다는 소식에 리튬 가격이 상승하며 이브이첨단소재, 엔투텍, 지엔원에너지의 주가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1. 무상감자 결정으로 지난달 10일부터 거래가 정지되었던 비케이홀딩스는 감자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어 상한가에 도달했습니다.
 
  1. 제이아이테크는 1주당 신주 3주를 배정한다는 무상증자 소식에 상한가에 도달했습니다.
 
 

각 종목별 주가 상승원인은 아래 뉴스를 확인해주세요.

 
 

<곡물,사료,비료 관련주>

고려산업(+13.72%, 16507K), 한일사료(+21.01%, 42594K), 팜스토리(+15.38%, 54482K), 미래생명자원(+6.10%, 11472K), 신송홀딩스(+11.47%, 2682K), 대주산업(+9.19%, 14671K), 한탑(+14.76%, 8401K), 사조동아원(+4.83%, 10669K)
5일(현지시간) CNBC방송은 지난 4일 튀르키예 의회에서 진행된 협상 중 우크라이나 의원이 러시아 관리의 얼굴을 여러 차례 가격했다고 보도했다. 올렉산드르 마리코프스키 의원은 자신의 손에서 우크라이나 깃발을 빼앗은 러시아 관리를 쫓아가 되찾으면서 "우리는 이 국기를 위해서 싸울 것"이라며 얼굴을 밀고 여러 차례 가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설탕 관련주>

대한제당(+29.87%, 47572K), 삼양사(+29.84%, 1062K), 경인양행(+11.16%, 1863K), 보락(+5.58%, 22909K)
세계 설탕 가격이 올해 들어 매달 오르며 2011년 10월 이후 11년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설탕 가격 상승이 장기화하면 설탕을 원료로 쓰는 과자, 아이스크림, 음료 등 가격이 줄줄이 오르는 '슈거플레이션'이 촉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유엔 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지난 4월 세계 설탕 가격지수는 149.4로 지난 1월에 비해 27.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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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주>

라온텍(+17.22%, 24599K), 엔투텍(+6.16%, 18566K), 크리스탈신소재(+4.27%, 29430K)
추경호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미국 국빈 방문 시 경제 분야 핵심성과로 한미 간 확고한 첨단기술동맹/문화동맹 등의 기반을 구축했다"며 "방미 중 59억 달러 투자유치 성과는 실물 투자로서의 조기 가시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반도체 3대 유망 분야(차세대 반도체, 첨단 패키징, 첨단 소부장)를 중심으로 협력 프로젝트 및 민관 반도체 협력 포럼 신설 등을 추진해 세계 최고의 반도체 동맹 토대를 마련하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양국 국가안전보장회의 간 '차세대 핵심/신흥기술 대화' 구축으로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양자, 디지털 등 5대 분야 기술 협력과 국내 클러스터 발전도 진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 해외 수주 분야별 핵심 프로젝트 추진 전략도 논의 했다. "사우디 네옴시티,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 등과 같은 메가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초기 사업 선점 및 후속 사업의 지속적 수주를 위해 정부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엔투텍 주가 싱글벙글...자회사 매각 실적개선 '부푼 꿈': 엔투텍은 자회사 에이스팩토리 매각으로 실적개선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엔투텍의 주요 사업 부문으로는 반도체장비부품 사업, 엔터테인먼트 사업, LED응원봉 및 MD상품 사업, 마스크제조 사업부문이 있다.
 
APS(+10.91%, 239K), 야스(+8.04%, 783K), 선익시스템(+5.57%, 2536K)
벤츠가 운전석부터 보조석까지 대시보드 전체를 화면으로 채우는 '필러 투 필러 디스플레이'탑재를 추진한다. 전면 유리 옆 기둥인 왼쪽 필러부터 오른쪽 필러까지 하나로 이어졌다고 해 '필러 투 필러'디스플레이로 불린다. 벤츠는 이 디스플레이를 구현하기 위해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와 협력을 논의 중이다. 벤츠가 필요로 하는 디스플레이는 좌우가 길고 곡선으로 휘어진 형태기 때문에 설계 및 디자인이 자유로운 OLED가 필수이다. 
[특징주] APS홀딩스, 세계 최초 RGB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 개발에 강세(22.12.20): APS홀딩스가 개발한 마이크로OLED는 RGB방식으로 컬러 필터 없이 RGB 유기물 발광만으로 색을 구현한다. 컬러필터를 통과하면서 빛 밝기가 약해지는 백색(화이트) OLED 기술한계를 극복했다. 밝기 뿐 아니라 화질과 명암비에서도 월등한 성능차이를 보인다. 업계에서는 APS홀딩스가 자체 개발한 초고해상도 파인메탈마스크를 활용한 증강현실, 가상현실(AR/VR)용 디스플레이기기로 AR/VR 기기 시장 개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AR/VR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 개발이 주로 백색 OLED로 진행되지만, APS홀딩스 행보로 기술 전환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 
[특징주] 야스, LG디스플레이-삼성전자 동맹 OLED패널 공급 논의 소식에 강세(23.4.18): 야스는 LG디스플레이가 지분을 보유한 OLED 증착 장비 업체다. LG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에 TV용 W-OLED 패널을 공급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공급물량은 150만~300만대 수준이다. 양측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양산하지 않는 83인치 TV용 패널을 포함해 LG디스플레이의 모든 제품을 공급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특징주]선익시스템, 애플 'OLED 아이패드' 출시… 수혜주 전망에 강세(23.3.27): 선익시스템은 OLED 장비 제조 및 판매가 주력 사업인 기업으로 중소형 장비의 경우 시장점유율이 약 80%이며 소형 OLED 증착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주요 매출처로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를 두고 있다. 
 
 
에프에스티(+12.33%, 855K)
에프에스티는 포토마스크용 보호막인 펠리클과 온도조절장비인 칠러를 추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반도체 공정 세대교체 온다…에프에스티 올 들어 24 급등(23.3.14): '초미세 극자외선(EUV)'을 사용한 반도체 회로 제작 기술 각광으로 인해 부품업계가 수혜를 볼 것이란 전망이다. TSMC, 삼성전자, 인텔,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계는 앞다퉈 EUV 공정을 도입하고 있다. EUV 공정은 기존보다 14배 얇은 회로를 그려 더 작은 고성능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 
 

<2차전지, 자동차 관련주>

덕양산업(+22.42%, 26829K)
덕양산업은 '열폭주 및 열전이 방지 기술 적용 열안전성 향상 배터리팩 시스템 개발'과 관련하여 개발 역량과 기술개발계획이 우수하고 성공 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되어 정부과제에 선정되었다. 덕양산업은 자동차 종합 부품 및 모듈 제조업체로서 다년간의 배터리 모듈, 배터리팩과 관련한 기술 개발과 생산을 통하여 확보한 기술을 최근 산업용 ESS 시스템에도 적용하는 등 배터리 모듈/팩 안전 기술 개발에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향후 불에 타지 않는 난연성 소재 기술, 고효율 열관리 배터리팩 시스템 개발 등 확보된 기술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전기차 배터리 화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배터리팩 시스템의 열폭주 및 열전이 지연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모베이스전자(+6.81%, 21274K)
추 부총리는 "우리나라와 미국 간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의 반도체 동맹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발언했다. 추 부총리는 8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차세대 반도체 등 반도체 3대 유망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협력 프로젝트 및 민관 반도체 협력포럼 신설 등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올 하반기 한미 양국 NSC간 '차세대 핵심/신흥기술 대화' 구축으로 반도체와 배터리, 바이오, 양자, 디지털 등 5대 분야 기술 협력과 국내 클러스터 발전도 진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모베이스전자는 필기 인식 조작계에 목적지나 전화번호를 입력하는 '통합 컨트롤러'를 현대차에 공급하고 있다.
[특징주]모베이스전자, 현대모비스의 스텔란티스 BMS 공급 수혜에 17%↑(23.4.25): 현대모비스가 세계 4위 자동차업체인 스텔란티스에 BMS(배터리제어시스템)를 공급하기로 한데 따른 모베이스전자에 수혜가 전망된다. BMS는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상태를 측정하고 관리하는 전동차 부품을 말한다.
신형 제네시스에 생긴 신기한 기능 뭐길래…토종기업 대박(23.4.18): 제네시스 '2023 G90'에는 '통합 컨트롤러'가 장착돼 있다. 복잡한 키보드로 입력하는 대신 필기 인식 조작계에 손글씨를 써 목적지를 설정하거나 전화번호를 입력하는 등 작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전기차 GV60을 비롯해 제네시스 브랜드의 모든 차종에 적용됐고 대형 모델은 뒷자리까지 장착되는 등 적용처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 회사 김상영 대표는 "필기인식 조작계를 양산하는 기업은 국내에서 모베이스전자가 유일하다"며 "전기차 및 전자장치 시장이 확대되면서 독보적인 기술을 갖춘 모베이스전자의 매출과 이익이 함께 좋아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외에도 스마트키와 주차 보조,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무선보안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모듈과 파워시트모듈, 스티어링칼럼모듈을 생산하고 있다. 더불어 차량용 무선충전기도 적용이 확대하고 있으며, 현대차 차량 중 모베이스전자의 무선충전기 시장 점유율은 45%에 육박한다.
 
 
아진산업(+5.98%, 3072K)
[23.4.3] [특징주]아진산업, 현대차 전기차 美 IRA 보조금 받아…아진USA 부각↑: 아진산업은 기아차 미국 조지아 공장 아웃소싱 생산 업체다. 차체와 엔진을 구동하는 무빙파트 부품을 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진산업의 미국법인인 아진USA는 기아차 미국 조지아 공장에 차체와 엔진을 구동하는 무빙파트 부품을 공급 중이다. 
 
 
에코플라스틱(+4.90%, 13370K)
[특징주] 에코플라스틱, 현대차 전기차 부품 단독 공급…美 조지아 공장 설립에 상승세(23.1.6): 에코플라스틱은 현대차의 전기차에 플라스틱범퍼를 단독으로 공급하고 있다. 에코플라스틱은 미국 현대차 전기차 전용공장이 위치한 조지아주에 진출한다는 소식이다. 미국 조지아주 정부는 에코플라스틱이 조지아주 동부 불록 카운티에 2억500만 달러를 투자해 공장을 설립하고 465명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코플라스틱은 현대/기아차에 부품을 공급해왔으며, 미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아이오닉 시리즈 전용 범퍼를 단독으로 공급한다. 또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양산되는 아이오닉5와 펠리세이드, 투싼, GV80 등의 범퍼를 공급 중이다.
 
 
알에프세미(+20.54%, 2356K)
알에프세미는 반도체 제조 전문 기업이다. 이 회사는 진평전자의 리튬인산철 배터리 판권/공급 계약에 관한 판권을 이양 받아 본격적인 이차전지 사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효력 및 권리는 계약 체결 시 바로 시작된다. 완전한 권리 이전을 위해 제3의 회계법인을 통한 가치평가가 끝나는 다음 달 이전될 예정이다. 알에프세미는 진평전자의 계열사인 산시란완진평신에너지유한공사의 원통형 리튬인산철 배터리(LFP)를 연간 5000만셀에서 최대 1억셀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10년으로 최소 물량 공급시 약 3조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공업(+6.43%, 5900K), 윈텍(+19.81%, 25395K), KBG(+7.55%, 8227K), 대주전자재료(+2.33%, 887K)
4일 업계에 따르면 4680 원통형 배터리를 개발 중인 2곳이 해당 제품에 실리콘 음극재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4680원통형 배터리는 테슬라가 설정한 최신 규격이다. 앞서 테슬라는 4680 제품 장착 시 2170대비 용량 5배, 출력 6배, 주행거리 16%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말이면 4680 원통형 배터리를 탑재한 테슬라 전기차가 출시될것으로 관측된다. 기존에는 파우치 배터리에 실리콘 음극재가 투입됐다. 원통형 배터리에는 테슬라 협력사 중 1곳이 2170 제품에 중국 BTR 실리콘 음극재를 일부 활용한 바 있다. 4680원통형 배터리에서 실리콘 팽창 등을 어떻게 컨트롤 할지가 관건이다. 현재 배터리 2사는 대주전자재료에 샘플 및 생산라인 실사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가격 책정 관련 이야기도 오갔다는 후문이다. 실리콘 함량 등은 세부 사항은 미정이다. 상용화된 제품은 5% 수준으로 대주전자재료는 연내 8%까지 높일 계획이다. 
[특징주]현대공업, 테슬라 실리콘음극재 적용 추진...美현지 음극재 개발사 투자 부각↑: 실리콘음극재는 흑연계 대비 배터리 용량과 급속 충전에 유리해 주목받았다. 기존에는 파우치형 배터리에 실리콘음극재가 투입된 바 있다. 원통형 배터리는 테슬라의 협력사 중 한 곳이 2170 제품에 중국 BTR 실리콘음극재를 일부 활용하기도 했다. 현대공업은 지난 2021년 2차전지 실리콘음극재 개발사 앰프리우스에 140만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앰프리우스는 2차전지 실리콘음극재 개발업체로 나노와이어 기술이 적용된 실리콘음극재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앞서 테슬라와 협업 가능성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특징주] 윈텍, 테슬라 4680 '실리콘음극재' 적용 추진…SK 공급 '강세': 테슬라가 4680 원통형 배터리에 실리콘 음극재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글로벌 동박 1위 업체인 SK넥실리스는 전세계 전기차 1위 업체인 테슬라에 대규모로 동박을 공급하는 계약 체결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윈텍은 2차전지용 동박 및 알루미늄필름 외형검사장비 사업을 영위 중이며, 주요 고객사는 SK넥실리스다.
[특징주]KBG, 실리콘 음극재 우월성 원리 밝혀져…국내유일 기능성 실리콘 소재 자체합성(23.3.14): KBG는 100% 수입에 의존하던 기능성 실리콘 소재 등을 자체기술로 생산해 수입 대체 및 수출을 하고 있다. 기능성 실리콘 소재를 자체 합성하는 회사는 국내에서 KBG가 유일하다. 미국 다우를 비롯해 독일 바커, KCC, 엘켐, LG화학 등 세계적인 실리콘 업체와 거래 및 공동개발 활동을 통해 신규 응용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KBG는 고방열 소재와 2차전지 배터리 전해질 소재도 개발하고 있다. 
 
 

<페라이트 관련주>

상신전자(+4.75%, 15114K), 미래나노텍(-6.01%, 858K)
상신전자, 페라이트코어 전기차 리액터 개발…시제품 공급(23.5.3): 상신전자는 페라이트 코어가 쓰인 리액터를 신재생에너지와 전장부품 고객사에 시제품을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신전자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와 전장부품용 리액터를 개발해 일부 소량으로 납품되고 있다"라며 "시제품을 공급한 것이라고 보면 되며, 매출을 높여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액터는 구리나 알루미늄 등을 자성재료에 여러 번 감은 형상으로 전류의 변화량에 비례해 전압을 유도함으로써 전류의 급격한 변화를 억제하며 에너지를 전압형태로 저장해 전압을 변환하는 수용 소자로 사용하는 장치다. 테슬라는 지난달 24일 희토류 대체품으로 페라이트를 사용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 모터를 제조할 때 네오디뮴, 프라세오디뮴 등 일부 희토류가 사용되는데, 테슬라가 이들 대신 페라이트를 사용할 확률이 높아진 것이다.
 
성호전자(+4.64%, 109688K)
[특징주] 성호전자, 삼성전자 독점 공급 캐패시터 필름 기대감에 강세(23.5.4): NH투자증권은 "최근 전기차향 캐패시터 필름 수요가 증가하면서 쇼티지가 발생했다"며 "이에 필름 kg당 단가가 2020년 4056원에서 2022년 5725원으로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장비 발주기간이 길고 수요가 견조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쇼티지 해소 가능성은 낮다"라고 설명했다. 성호전자는 2005년부터 D-TV용 필름 캐패시터를 삼성전자에 독점 공급하는 등 국내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대만, 일본 등 해외 디스플레이용 필름 캐패시터 시장을 적극 공략해 도시바, 산요, 파나소닉, 애플, 필립스 등에 제품 공급하기 시작했다.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와 공동 개발한 필름 콘덴서를 포르쉐와 아우디 전기차에 공급하기로 한 바 있다.
 
아모그린텍(+8.17%, 11375K)
아모그린텍은 고효율 자성 부품을 테슬라에 공급 중이며, 희토류를 대체할 수 있는 자성 소재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올해 테슬라 등 전기차용 고효율 자성 부품 수요 증가 및 ESS 관련 신사업 성공으로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되고 있다. 아모그린텍은 나노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첨단소재와 기능성 부품을 제조한다. 이 회사의 주요 사업부는 첨단소재(고효율 자성, 방열, 나노 멤브레인 등), 기능성 소재 부품(FPCB 등), 환경에너지(ESS등) 등으로 구성된다. 아모그린텍은 글로벌 최대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리비안, GM 등과 같은 다른 전기차 업체로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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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관련주>

이브이첨단소재(+2.06%, 12291K), 엔투텍(+6.16%, 18566K), 지엔원에너지(+5.38%, 6874K)
칠레 정부가 '리튬 국유화'를 선언하면서 최근 6개월간 내리막길만 걷던 국제 리튬 가격이 9% 가까이 올랐다. 올해 초만해도 전기차 수요 붕괴 우려로 하락세를 기록하다가 중남미 자원 부국들의 통제권 강화 움직임으로 반등 조짐을 보이는 양상이다. 그나마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원자재 리스크를 고객사인 자동차 제조사들에 떠넘기는 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당장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완성차 업체들은 가격 상승이 장기화되면 생산비용 증가로 이어져 악재가 될 수 있다.
- 관련주 : 강원에너지, 미래나노텍, 금양, 하이드로리튬, 어반리튬, 이아이디, 이브이첨단소재, 이녹스첨단소재, 테라사이언스, STX
[특징주]이브이첨단소재, 구리 공급계약 체결에 13%대↑(23.4.27): 이브이첨단소재는 전날 국내 D사와 고순도 구리인 전기동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의 골자는 시범물량으로 전기동 500M/T, 즉 구리 500톤을 2023년 8월 내 국내 D사에 공급하는 것이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순도 99.99~99.97%의 콩고산 구리를 싱가포르 소재 H사를 통해 컨테이너선으로 부산항에서 인도받아 D사에 공급한 후 협의를 통하여 물량을 늘려 정기적으로 공급하는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자사는 FPCB와 투명LED FILM사업부문의 지속적인성장을 기반으로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사업에 대한 투자와 더불어 2차전지 핵심소재 확보를 위한 사업적 노력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구리 공급계약을 통해 비즈니스 영역을 더 넓혀가며 성장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리튬 추출 사업 기대감' 지엔원에너지, 연일 상한가(23.3.5): 지엔원에너지는 지난 3일 리튬사업 전략적 제휴를 통한 사업확장을 위해 이스라엘 리튬추출기업 '엑스트라릿'에 15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확보한 지분율은 29.88%이다. 더불어 지엔원에너지는 사업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을 위한 자금확보 등 경영상 목적 달성을 위해 스왈로 투자조합을 대상으로 1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기타 개별주>

레이크머티리얼즈(+4.55%, 13590K)
레이크머티리얼즈는 국내에서 유일한 TMA 제조 가능 업체로 알려져 있다. 특히 유기금속화합물 설계 및 TMA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LED, 반도체, 디스플레이, Solar 소재 및 석유화학 촉매로 이어지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핀텔(+15.15%, 5919K)
핀텔은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현대건설, 현대자동차, 현대도시개발, 파블로항공, KT, 한서대학교 등과 함께 충남 태안군의 도시문제를 혁신적인 서비스로 해결한다.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시민과 기업, 지자체가 힘을 모아 기존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찾아내고 만들어나가는 사업이다. 사업규모는 총 240억 원(국비 120억 원)으로 금년 중 설계를 진행하고내년에 구축이 완료되는 일정이다. 핀텔은 스마트시니어세이프티 서비스를 제공하며 구축 이후 운영에도 참여한다. 핀텔은 고해상도 영상을 원본 해상도의 손실 없이 분석하는 원천 기술로 원거리와 소형객체에 대한 인식도가 높아 스마트 시티 분야에 활용도가 높다고 평가 받는다. 
 
콤텍시스템(+2.85%, 18783K)
아이티센 자회사 콤텍시스템은 국토교통부의 자율차-일반차 혼재상황 대비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모빌리티 운영 플랫폼 개발 연구개발사업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1조1000억원 규모 정부 연구개발(R&D) 사업인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 중 하나다. 콤텍시스템은 AI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운영 플랫폼 개발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내부구축)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AWS 상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위한 솔루션인 'AWS 아웃포스트'를 이번 사업에 적용해 초저지연, 초고속 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베셀(+8.58%, 2982K)
베셀은 관계사 베셀에어로스페이스가 국가 연구개발(R&D)사업인 '소형항공기용 수소연료전지 기반 추진시스템 인증체계 개발'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주관 이번 연구 사업은 베셀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대 산학협력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아모텍,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참여한다. 이 사업은 항공부문 탈탄소화와 에너지 혁신을 목표로 추진된다. 참여 기관과 기업들은 소형항공기용 수소연료전지 기반 추진시스템의 국제적 수준에 부합하는 항공안전 인증체계를 개발할 방침이다. 연구 기간은 이달부터 4년 9개월 간으로, 국비 290억원을 포함해 총 377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된다.
 

<공시 관련>

비케이홀딩스(+29.98%, 5916K)
비케이홀딩스는 무상감자 결정으로 지난달 10일부터 거래가 정지되었다. 이날 상승세는 감자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비케이홀딩스는 결손금의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4:1 비율로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3월 3일 공시했다.
 
제이아이테크(+29.84%, 2467K)
제이아이테크는 보통주 1주당 신주 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23일이다. 신주 상장일은 6월 12일이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14.77%, 5746K)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4일 스튜디오산타클로스에 대해 유상증자로 8일 권리락이 실시된다고 공시했다.
 
구영테크(+5.72%, 1524K)
구영테크는 8억원 규모의 7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28만5612주가 신규 발행된다고 8일 공시했다. 전환가액은 주당 2801원이다. 상장일은 7만1403주의 경우 지난 4월 28일, 21만4209주는 오는 5월 2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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