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24일 국내증시 시황(재건 관련주 강세)
본문 바로가기
Economy

2023년 5월 24일 국내증시 시황(재건 관련주 강세)

by Jaime_H 2023. 5. 24.
반응형

금일은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건설주들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차전지,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주는 큰 힘을 받진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종목명 상승사유
국보 우크라이나 키로보흐라드스카주 상공회의소와 재건사업 협력양해각서 체결
삼부토건 우크라이나 글로벌 재건포럼 참가소식에 연이은 상승
상신브레이크 삼성SDI 미국 배터리합착사 인근(스타플러스에너지) 부지 확보
한탑 러시아 피브데니 항구 막고 있다는 소식에 곡물/사료관련주 상승
WFP  세계적으로 34500만명이 극심한 식량위기를 겪고 있다고 알려
누보
HSD엔진 한화의 인수소식에 상승
전진바이오팜 구제역 위기단계 심각 상향 조정
피씨엘 미국시장 진출 기대감(아크 그룹과 협력관계 강화)
루닛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유니콘기업으로 불릴지 기대감
기가비스 상반기 IPO 최대어, 따상 기대감에 상승
멕아이씨에스 우크라이나의 지뢰제거장비, 의료용 구급차  비살상무기 지원 검토 요청
클라우드에어 정부 2 규모 탄소포집 실증사업 예타 추진 소식에 상승
CSA 코스믹 식품의약품안전처-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과 국장급 양자협력 회의
크리스탈지노믹스 뉴레이크인바이츠투자 대상으로 3자배정 유상증자 실시 소식에 연이은 강세
진시스템 인도 수출에 오버행 우려 해소, 올해 성장 본격화 전망

 

 

<재건 관련주>

국보(+30.00%, 709K)
국보는 홀란드 바르샤뱌에서 현지시간 22일부터 25일까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후 재건사업을 논의하는 'International Conference for Ukraine Recovery'에 초청돼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 컨퍼런스에서 국보는 회사에 대한 단독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연이어 우크라이나 키로보흐라드스카주 상공회의소와 재건사업 협력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전쟁 후 우크라이나를 거점으로 물류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MOU 내용으로 국보는 우크라이나 항만물류체계 및 항만기반시설의 재건을 주도하고 공동으로 항만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며, 우크라이나 물류센터 및 창고를 재건하고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기로 했으며, 블록체인 기술과 IoT 기술 등을 활용하여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태영건설우(+29.88%, 979K), 태영건설(+6.09%, 5950K), 현대건설우(+18.90%, 194K), 현대건설(+0.62%, 396K), 동부건설(+10.60%, 7745K), 서희건설(+5.40%, 51075K)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은 '제2의 마셜플랜'이라 일컬어지는 대형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각국 정부를 비롯해 국제통화기금, 유럽투자은행, 유럽부흥개발은행 등이 차관 및 투자 형태로 프로젝트를 제시하며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 따르면 재건사업 규모는 최대 8931억 달러다.
 
삼부토건(고가 +24.74%, 종가 +8.80%, 248881K)
디와이디는 계열사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을 위한 포럼에 초청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 및 크라쿠프에서 개최된다. 포럼에는 대한민국 정부, 국회, 지자체, 기관, 기업을 비롯해 국제기구, EU, NGO 등이 참여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 전후 복구 및 경제, 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삼부토건을 통해 향후 우크라이나 전쟁 복구를 위한 토목 및 건설부분 재건을 담당하기 위해 참석한다"며 "건설 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재건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스와이(+1.49%, 29323K)
우크라이나 정부와 유럽투자은행 등에 따르면 '21세기 마셜 플랜'이라 불리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의 비용은 7500억~1조 달러 정도로 추산된다. 에스와이는 조립식 샌드위치패널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미래차/자동차/이차전지 관련주>

상신브레이크(+26.64%, 12647K)
상신브레이크가 삼성SDI와 스텔란티스의 미국합작사 '스타플러스 에너지' 공장 인근 부지를 확보했다. 해당 공장을 중심으로 자동차 부품 공급망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다는 점에서 현지 공장 설립을 위한 첫 단추를 꿴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미국 인디애나 경제개발청에 따르면 상신브레이크 미국법인은 최근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 지역 스타플러스 에너지 배터리 공장 남쪽에 위치한 4만4515제곱미터 규모 공장 부지를 매입했다. 공장부지 매입 이후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따로 알려진 바 없다. 다만 이곳 지역을 중심으로 자동차 부품 공급망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다는 점에서 연내 현지 공장 설립을 추진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하이드로리튬(+11.78%, 2034K), 어반리튬(+5.75%, 1232K), 포스코엠텍(+9.65%, 11211K)
리튬 원자재 가격이 이달 들어 53% 급등하면서 리튬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22일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탄산리튬 가격이 지난달말 kg당 161.5위안에서 247.5위안으로 5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튬 값이 3주만에 1.5배 급등한 셈이다. 
 
크리스탈신소재(+3.38%, 32585K)
크리스탈신소재는 합성운모 플레이크, 합성운모파우더, 운모테이프(천연, 합성, 혼합 등)를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생산하는 상기 합성운모제품은 주로 펄안료, 절연재료, 단열재로 사용된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지난 10일 고품질 그래핀 용액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최신 기술로 생산한 그래핀은 얇은 두께, 균일한 직경 분포, 적은 구조적 결함, 높은 전도율, 다양한 크기, 균일한 크기 및 두께, 큰 직경 비율, 높은 구조적 안정성, 우수한 기계적 성질 등 다양한 특징을 가졌다.
 
 
320x100

<식량/비료 관련주>

한탑(+29.96%, 8046K), 누보(+29.77%, 21265K), 대한제당(고가 +15.75%, 종가 +4.28%, 60796K), 미래생명자원(고가 +21.93%, 종가 14.47%, 38481K), 신송홀딩스(+18.56%, 9820K), 고려산업(+7.52%, 11915K), 서울식품(+8.49%, 122564K(고가 +25.47%)), 팜스토리(+11.22%, 30315K), 한일사료(+4.18%, 19505K)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유리 바스코프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차관은 "러시아가 피브데니 항구를 막고 있다"고 밝혔다. 매튜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도 이 같은 러시아의 조치에 대해 "명백한 약속 위반"이라며 "세계 식량 공급을 인질로 잡는 것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측은 이에 대해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주말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초청국 자격으로 참가해 식량위기국 난민과 이주민을 위한 쌀 지원 규모를 올해 대비 두 배 수준인 10만톤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한국은 2018년 식량원조협약(FAC)에 가입한 이래 매년 쌀 5만톤을 식량위기국에 지원해왔다. 올해는 예멘, 케냐, 우간다, 에티오피아,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난민과 이주민 등 최대 400만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WFP에 다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3억 4500만명이 극심한 식량 위기를 겪고 있다. 이는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초 이후 2억 명이 늘어난 규모다. 이 가운데 4300만 명은 기근에 직면했고, 분쟁과 극단적인 기후, 불경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우양(+1.41%, 19444K)
CJ제일제당의 예상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20.52% 증가한 1조 7251억원이다. KT&G와 오리온의 영업이익도 올해 대비 각각 7.63%,13.5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양은 농축수산임산물 및 과실통조림/유사조제식품/즉석조리식품 제조, 수출입 등 식품제조업을 전문으로 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매출처는 CJ제일제당, 풀무원식품 등과 같은 제조유통사와 스타벅스, 이디야, 할리스 등과 같은 외식 프랜차이즈업체이고 식품 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제조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조선/중공업 관련주>

HSD엔진(+8.17%, 3072K), 대우조선해양(+7.47%, 2173K)
대우조선해양이 '한화오션'이라는 새 이름으로 새롭게 출항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3일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오션플라자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한화오션'으로 바꾸는 정관 개정을 의결했다. 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임팩트파트너스, 한화에너지 자회사 2곳 등 5개 계열사들이 약 2조 원의 유상증자 자금을 출자해 한화오션의 주식 49.3%를 확보해 대주주가 됐다. 한화는 선박엔진 전문기업 'HSD엔진' 인수도 추진하고 있다. HSD엔진은 선박용 엔진시장 세계 최대 생산업체 중 하나로 친환경 기자재 및 발전설비 생산도 가능한 기술과 제조 역량을 갖고 있다. HSD엔진 인수가 마무리되면 자체 생산/기술력으로 선박 건조부터 엔진 제작까지 '토탈 선박 제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한화 측 설명이다. 
 
삼성중공업(+2.81%, 18347K)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성중공업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2% 늘어난 8조2777억 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33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외주 및 인건비 상승분에 대해 선제적으로 충당금 2700억여원을 설정해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하반기에서는 카타르 2차 LNGC 물량과 코랄 2차 FLNG 1척 수주가 예상되며 수주 목표에 포함돼있지 않은 모잠비크 물량 8척까지 고려하면 올해 수주 목표는 무난하게 달성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하나증권은 22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흑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4월 말 누적 기준 신규 수주는 25억 달러로 연간 목표치 95억 달러 대비 26.3%를 달성하고 있다"며 "수주잔고는 인도기준 302억 달러로 직전 연도 기말과 비슷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의 올해 하반기 매출액은 4조5000억원으로 전년대비 47.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가 인상 효과가 매출로 확인되고 있고 2분기부터 건조물량 증가와 함께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 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 관련주>

전진바이오팜(+16.01%, 914K)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별 위험도를 고려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구제역 발생/인근 지역 9개 시/군인 충북 청주, 증평, 보은, 괴산, 진천, 음성, 충남 천안, 대전, 세종에 대해 지난 19일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그 외 지역은 '주의'단계를 유지한다. 
전진바이오팜의 경우 기존 방역방식과 달리 ASF에 감염됐거나 전파할 우려가 있는 야생동물의 후각과 미각을 자극해 접근을 차단하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멧돼지 등의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를 감소시켜주는 투네이처 등이며 조달청과 야생멧돼지 차단 퇴치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진시스템(+12.00%, 532K)
23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진시스템은 인도로 수출 예정인 진단키트와 장비의 적응증이 기존 결핵, B형간염, C형간염,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4개에서 인유두종바이러스와 성병 등 2개가 추가돼 총 6개가 됐다. 진시스템은 적응증과 관련해 인도 정부로부터 결핵에 대해 승인받았고 B형과 C형 간염에 대한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진시스템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인유두종바이러스, 성병에 대한 승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진시스템은 인도시장 공략을 위해 생산 능력도 확대한다. 진시스템의 현재 진단키트 생산능력은 1000만회, 장비는 2000대에 이른다. 진시스템은 생산 공장 증설을 통해 진단키트 생산능력을 3000만회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루닛(+11.02%, 1149K)
국내에서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중 유니콘기업의 탄생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주인공은 최근 인공지능을 통한 암 정복을 내건 루닛이다. 루닛의 장중 유니콘 돌파는 지난해 7월 상장후 약 10개월만이다. 올해 초 생성형 AI '챗GPT'의 부상과 함께 의료AI 분야가 덩달아 주목받으면서 최근 주가 흐름이 꾸준히 상승세다. 실적 면에서도 올해 1분기 분기 최대인 109억71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영업손실도 23억원으로 대폭 줄이는데 성공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8.6% 늘었고, 영업손실은 82% 줄었다. 특히 매출 면에서 지난해 전체 매출 139억원의 79%를 올해 1분기에 달성했다. 루닛은 사업 축으로 내걸고 있는 암 진단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와 암 치료 결정 솔루션 '루닛 스코프'가 성장하며 매출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지난 12일에는 모건스탠리 캐피털인터내셔널 글로벌 소형주 지수에 편입되면서 매수세가 강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루닛은 다음달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종양학회에서도 전 세계 ASCO 참가 의료AI 기업 중 가장 많은 16편의 연구초록을 발표할 예정이다.
 
피씨엘(고가 +29.92%, 종가 +9.73%, 639K)
체외진단 기업인 피씨엘은 지난 4일 아크(ARC)그룹과 미국 진출을 위한 협력관계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크그룹은 2015년 창립한 미국 자산운용사다. 피씨엘측은 지난 4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한미 디지털/바이오헬스 비즈니스 포럼'에 참가해 아크 그룹과 미국 진출 협력을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피플바이오(고가 +13.30%, 종가 +4.01%, 2406K)
피플바이오 강성민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뇌질환 바이오마커의 중요성이 너무 큰데, 이 가운데 피플바이오가 전 세계적으로 몇 안되는 상업화에 성공한 기업"이라며 "치매 혈액진단업체가 현재 일본, 한국, 대만 총 3개가 있다. 피플바이오가 일본 대비 가격 경쟁력이나 조기 진단에 적합한 타겟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피플바이오의 뇌질환 바이오마커 개발과 상용화와 더불어 자회사인 파마코 바이오의 천연물 소재를 이용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유바이오시술 유도 제품 개발, 성균관대에서 모발 치료특허권을 사온 탈모 특허 등도 올해 기대할 만한 재료"라며 "특히 당사가 1대 주주인 디지털 진단업체 제이어스와 협업으로 세계최초로 디지털 치료제 상용화 도전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덧붙였다. 피플바이오 자회사인 제이어스가 현재 갖고 있는 기술은 사람의 보행을 분석해 AI(인공지능)로 학습한 이후 이걸 알고리즘 통해서 행동패턴을 분석·예측화 하는 능력이다. 피플바이오는 2002년 설립된 변형 단백질질환 진단 전문기업이다.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에 활용할 수 있는 혈액진단키트를 개발해 2018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 승인을 받고 2021년 12월 신의료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AI 관련주>

이스트소프트(고가 +18.94%, 종가 +8.93%, 9390K)
인공지능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초청으로 사흘간 미국 시애틀 MS 본사를 방문한다는 소식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의 대표와 변계풍 AI사업본부 이사, 변형진 테크센터 이사는 22-24일(현지시각) MS본사의 글로벌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 및 스타트업 부문 본부장, 글로벌 ISV 프로그램 부문 본부장을 각각 만난다. 방문 기간 동안 양사는 이스트소프트가 추구하는 AI휴먼의 기술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서비스와의 연계 방안을 고민하고 이들이 보유한 글로벌 기업 네트워크망을 활용한 협업 기회를 모색한다. 
 
 

<공시/M&A 관련>

크리스탈지노믹스(+10.68%, 7529K)
업계에서는 이번 유상증자로 크리스탈지노믹스가 SK그룹의 관계사가 되는 것은 가능성이 없다고 잘라 말하고 있다. 그동안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적자가 누적된 상황을 고려해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인바이츠헬스케어에 대한 SK그룹의 장악력이 크지 않다. 인바이츠헬스케어에 대한 SK텔레콤의 지분은 지난해 말 27.1%로 낮아진 상태고 SK텔레콤은 인바이츠헬스케어에 대한 투자금 350억원 전액을 손상차손으로 인식했다.
전일 크리스탈지노믹스가 뉴레이크인바이츠투자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고 있다. 뉴레이크인바이츠투자는 580억원으로 상환전환우선주 1500만주, 보통주 465만주 가량을 취득할 예정으로 6월 2일 납입 완료 후에는 지분율 19.81%로 최대주주에 등극하게 된다.
뉴레이크인바이츠투자의 지배구조 정점에는 인바이츠헬스케어가 있다. 인바이츠헬스케어는 2020년 3월 사모펀드 뉴레이크얼라이언스와 SK텔레콤이 약 450억원씩 투자해 설립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바이츠생태계와 협력해 항암제뿐만 아니라 유전체, 디지털 치료제 등을 도입해 헬스케어 전반에 걸쳐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한국 바이오벤처 최초로 국내 신약 골관절염 치료제 아셀렉스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주요 파이프라인은 분자표적항암제 CG-745,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CG-549 등이 있다. 또 중국 항서제약으로부터 국내 판권을 들여온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의 한국 임상을 진행 중이다. 관계기업으로는 화일약품, 팬젠 등이 있다.
 
 

<신규 상장주>

기가비스(+10.96%, 7906K)
기가비스의 코스닥 매매는 이날부터 개시된다. 기가비스는 지난 9-10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670대 1 경쟁률을 기록하고 희망 공모밴드 상단을 초과한 4만3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지난 15-16일 진행한 일반청약에서도 824:1 경쟁률을 기록하며 총 9조8215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이는 올 신규 상장기업 중 최고액이다. 기가비스는 광학기술을 통해 반도체 기판의 내층을 검사하고 수리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반도체 기판의 패턴 결함을 검사하는 자동광학검사설비(AOI)와 검출된 불량 패턴을 수리하는 자동광학수리설비(AOR)가 대표 제품이다.
 
팸텍(+6.51%, 19257K)
2005년 설립된 팸텍은 휴대폰 카메라모듈의 검사/제조 장비를 제작하는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기술적 난이도가 있는 카메라모듈 핸들링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성이 높은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휴대폰 분야에서 머신 비젼, 초정밀 모션 컨트롤 제어 기술력을 확보한 팸텍은 액츄에이터 특성 검사, 3D 센서, 고배율 줌 렌즈 검사장비 외 반도체,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산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연구/개발 장비에 특화된 기술력으로 세계 최초 불량분석용 시료제조장비 자동화에도 성공했다. 이외에 최근 급성장하는 고배율 줌, 자율주행차, 확장현실(XR)기기 등 전방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기타 개별주>

멕아이씨에스(+29.94%, 15245K), 메디아나(고가 +18.09%, 종가 +5.42%, 8622K)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비살상무기를 지원하는 안을 검토한다고 전해지며 인공호흡기 등 의료기기 판매 업체 멕아이씨에스가 수혜주로 부각받고 있다.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여사는 러시아군이 키이우에서 퇴각하며 많은 지뢰를 매설해 민간인 피해가 심각하다면서 지뢰제거 장비와 의료용 구급차를 요청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이 부분을 우선 검토해 신속히 지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클라우드에어(+29.90%, 12040K)
24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동해가스전에 연간 12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하는 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내달 1일 신청한다. 사업 규모는 총 2조4340억원 규모로 사업기간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이다. 기존 연간 40만톤 감축 규모였던 사업이 연간 120만톤으로 확대됐다. 클라우드에어는 정부와 '미세조류 활용 이산화탄소 저감 및 고가물질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이 같은 내용의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CSA 코스믹(+17.26%, 3170K)
대한화장품협회는 중국 화장품 규정 전면 개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중국 규제기관인 국가약품감독관리국과 국장급 양자협력 회의를 통해 애로사항 해소에 나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적극적인 지원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특히 중국이 수출화장품의 허가 등록을 위해 요구하는 판매증명서를 기존에는 직접 서명/날인한 원본만 인정했으나 앞으로는 원본이 확인된 전자 판매증명서도 인정될 것으로 보인다. CSA 코스믹은 화장품 제조 및 판매를 위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인크로스(+9.76%, 978K)
신한투자증권 이병화 연구원은 "인크로스는 지난 4월 대표이사의 지분매도와 사임 이후 올 1분기 부진한 실적 공시가 이어졌다"며 "광고 시장의 부정적 기류까지 확산되면서 투자심리는 더욱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위기 반전을 위한 재료가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구간으로 티딜이 그 단초가 될 수 있다"며 "총거래액 성장세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SK그룹의 디지털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가 네이버클라우드의 초대규모 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X'에 인크로스의 최적화 기술을 더한 AI 광고/마케팅 및 법률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가졌다는 소식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클로바X에 대한 기술적 지원과 교육을 인크로스에 제공한다. 인크로스는 하이퍼클로바X의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광고/마케팅, 법률 분야 서비스 개발을 위해 데이터 수집 및 정제, AI가 최적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데이터를 학습시키는 과정을 수행한다. 인크로스는 내부적으로 티딜(T deal) 운영 및 광고사업 효율성 제고에 활용하고 있던 최적화 기술의 응용 범위를 넓혀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분야로 진출한다.
 
포스코엠텍(+9.65%, 11211K)
포스코그룹은 전날 최정우 회장이 인도 JSW사의 비자야나가르 제철소 방문 후 사쟌 진달 회장을 만나 친환경 철강 기술 및 미래 성장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사 회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소재 구매, 철강 기술 등 전통적 사업협력 뿐 아니라 탄소중립과 수소, 이차전지소재를 포함한 미래 성장사업에 대한 포괄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스코는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생산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는 인도를 수소환원제철을 위한 HBI(Hot Briquetted Iron) 생산지 후보로 검토 중에 있다. JSW 또한 포스코 고유의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HyREX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어 탄소 중립을 위한 양사의 친환경 철강 사업 협력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CJ씨푸드(고가 +13.86%, 종가 +4.14%, 12176K), 사조씨푸드(고가 +6.97%, 종가 -1.22%, 1408K), 한성기업(-2.18%, 91K), 동원수산(-0.81%, 187K), 신라에스지(-0.31%, 119K), 사조오양(+0.36%, 21K)
한국 시찰단이 후쿠시마 현지 활동을 시작하자 일본 정부 각료들은 일제히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을 거론했다. 더불어 후쿠시마산 수산물에 대한 한국의 수입금지 조처를 해제해 달라는 요구까지 나왔다. 한국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2013년 후쿠시마현 등 8개 현 수산물 수입을 금지했다. 일본으로선 이번 기회를 한국 설득 절호의 기회로 삼고 있다는 분석이다.  후쿠시마 수산물이 국내에 들어올 일은 없을 것이라는 한국 정부 설명에도 불구하고 일본 측은 이번 시찰단 파견을 계기로 수입금지 해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MDS테크(+7.55%, 30785K)
22일 CNBC, 배런스 등 외신에 따르면 키뱅크는 21일 분석노트에서 엔비디아 '비중확대(매수)' 추천의견을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는 320달러에서 375달러로 상향조정했다.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주가가 2배 넘게 폭등한 엔비디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