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증시 시황 및 마감 분석(2022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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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 및 마감 분석(2022년 12월 29일

by Jaime_H 2022.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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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시원한 상승

테슬라는 주가가 이미 폭락중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생산량 축소 보도에 추가적인 폭락을 했습니다. 하지만 폭락은 명목적인 이유이고 근본적인 원인은 중국에서의 테슬라 전기차 수요 부족과 이에 따른 4분기 실적 미스 가능성의 증가입니다. 테슬라의 중국 수요는 최근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할 있는데, 중국의 전기차 시장 자체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비야디(BYD) 전기차 시장 규모를 늘려감에 따라 경쟁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해석해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테슬라의 RSI 역대 최저치 입니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 테슬라에 대한 매도세가 얼마나 강한지 확인할 있는 부분입니다.

 

 

가장 마지막으로 애플과 마소가 빠질까

애플의 경우 상승 추세 이탈이 확실해지면서 1 실적 부진을 선반영 하는 모습입니다. 22 4분기에 생산량도 적었고, 전체적인 판매량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는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으니 유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일부 투자자들의 경우 $129에서 매수한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아직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판단됩니다.

 

 

디즈니의 우울한 미래

디즈니는 1974 이후 연간 최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만 해도 -45% 하락하여 2014년도 주가로 돌아왔습니다. 코로나팬데믹 이후 스트리밍 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신사업 영역을 확장 중에 있지만 예정작들의 흥행이나 신규고객 유치 방법 강구 여러가지 탈출구를 모색해야 하는 상황인 것은 확실합니다.

 

 

중국의 제로코로나 해제는 어떤 미래를 가져올까. 변곡점은 23년 1월 8일

중국의 제로코로나 해제로 인해 여러 국가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중국발 코로나가 다시 재현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엄청난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중국발 소비 증가를 환영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명품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는 것이 그에 대한 방증이라고 있을 것입니다. 루이비통, 에르메스 등은 2% 이상 상승했다고 합니다. 봉쇄를 풀어버린 중국으로 인해 국제사회는 환영을 하기도 하고 공포에 떨고 있기도 모습입니다.

 

 

상승세를 보이는 미국 채권 금리

미국 금리는 다시 올라가는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2년물은 4.370%, 10년물은 3.827% 차이가 아직도 0.5%가 넘습니다. 반면 달러지수는 103.95 주춤하고 있습니다. 유가는 횡보를 하기 시작했고 변동성 지수인 VIX 22.1 아직은 잠잠합니다. 시장 금리가 다시 상승추세를 것이 마냥 좋지만은 않아보이기에 보수적으로 지켜보시길 권유 드립니다.

 

 

2년 연속 미국 증시가 하락했던 시기는?

지난 100년의 시간 동안 미국 증시가 2 연속 하락한적은 딱 4 있었다고 합니다. 1) 세계 대공황시기(1929~1932), 2) 2 세계대전 시기(1939~1941), 3) 오일쇼크 시기(1973~1974), 4) 9.11테러(2000~2002) 입니다. 그만큼 충격적인 사건이 있지 않은 이상 2 연속 미국 증시가 하락하는 일은 드물었다는 사실입니다.

 

 

2023년 S&P500의 전망

월스트리트의 기관들은 내년 S&P500 전망을 3,675p에서 4,500p까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평균은 4,000p이며 2022 마감지수에 비해 3.9% 정도 오른 정도입니다. 대부분의 기관들이 올해보다는 증시 환경이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올해에 대부분의 기관들이 예측에 실패했던 점을 생각해보면... 내용들로 희망회로 돌리기에는 부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국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연속실업수당청구건수의 증가 = 증시엔 호재

금일 신규/연속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고용지표가 악화됨으로 인해 연준이 금리인상에 대한 항복을 선언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발생했습니다. 물론 전일 하락한 것에 비하면 상승은 아닙니다. 미국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측 1,669K에서 실제 1,710K 집계 되었고,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이전(216K)대비 소폭 증가한 (225K) 집계 되었습니다. 연속실업수당청구건수가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미국의 실업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연준이 금리를 빨리 내리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많이 빠졌던 전기차/반도체/나스닥 위주로 반발 매수세가 들어왔습니다. 최근 낙폭이 너무나 심했던 터라 단기적으로 반등은 이어질 있겠지만 박스권을 유지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Slippery Slope

월스트리트에서는 Slippery Slope라는 단어가 이슈되고 있습니다. '한번 양보하는 것은 어렵지만 양보하면 끝이 난다'라는 말입니다. 어떠한 규칙이 깨지게 되면 결국 규칙은 사라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친구들과 계모임을 진행하기로 했는데, 누구 한명이 돈을 한달 두달 돈을 늦게 내기 시작하다가 결국 사람은 돈을 안내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미국에서는 물가 목표제를 2% 해야될 이유가 있냐는 말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3% 정도면 적당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이제 금리 인상을 그만해야 하지 않겠냐는 말이 계속 나옵니다. 결국 4% 괜찮을 것이다, 5% 괜찮을 것이다 라는 말들이 앞으로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2023년 1월 주요 일정

2023 1 주요 일정입니다.

1 3 : 미국 12 PMI 확정치

1 5 : 12 FOMC 의사록 공개

1 6 : 12 실업률, 비농업고용지수 발표

1 8 : 중국 입국자에 대한 격리 PCR 폐지

1 12 : 12 소비자물가지수

1 18 : 12 생산자물가지수

1 26 : 미국 4분기 GDP 예비치

1 27 : 12 개인소비지출

 

2022년은 너무 힘든 해였습니다. 2023년도 쉽지 않은 해가 것이라 예상됩니다만, 모두들 희망을 잃지 않고 성공하는 거북이 투자자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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