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미국의 경제는 어떻게 변할까(소비, 소비자물가지수, 노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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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2023년 미국의 경제는 어떻게 변할까(소비, 소비자물가지수, 노동시장)

by Jaime_H 2022.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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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은 격변의 해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2022년 2분기에는 지금의 경기침체 우려를 종식시키고 경기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2023년 미국의 경제는 어떻게 변할지, 그리고 어떤 부분을 좀 더 집중적으로 생각해야 하는지 적어봤습니다. 그리고 23년에 피해야 할 미국 주식과 23년에 유망한 미국 주식들을 간단히 적어봤습니다. 투자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의 소비방식 변경

미국인들이 낮은 가격의 상품을 찾고 낮은 가격을 통해 선물할 있는 양을 늘리려 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올해 선물을 중고품 가게를 통해 구매 하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가지 않고 친구 혹은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마스터카드에 따르면 올해 외식 부문의 지출은 15.1% 증가 했다고 합니다. 

해를 마무리 하면서 나오는 소비의 형태는 과거와 달라졌습니다. 유통업체들의 계속되는 할인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팬데믹 당시 거리두기와 그 동안 하지 못했던 파티에 대한 욕구를 채우기 위해 소비 방법을 다양화 했습니다. 또한 휴일 온라인 판매가 2020 32% 성장과 2021 8.6% 성장에 이어 이번 2022년에는 2.5%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마스터카드는 이번 연휴 기간 동안 온라인 매출이 10.6% 증가했다고 하지만 소비 성장률과의 차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전자상거래의 증가가 오프라인 판매 결과를 상쇄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미국을 강타하고 있는 겨울 폭풍도 오프라인 판매 약화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의 낮은 매출 성장률은 4분기 실적 악화에도 영향을 미칠것 입니다. 이는 재고떨이가 어려워지게 만들 것이고 기업의 중기적인 실적에 영향을 미칠 있습니다. 

 

 

2023년 매수를 피해야 할 종목

2022년은 엄청난 금리의 상승과 주식시장의 폭락 그리고 물가의 상승이 이어진 대공황의 해 였습니다. 사람들은 2023년에 지출을 줄이려 노력할 것입니다. 개인저축률은 3분기에 전분기의 3.4%에서 11월에는 2.4% 낮아졌고, 이는 경제 대공황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사람들의 현금이 줄어들었으므로 앞으로는 신중한 투자가 이어져야 것입니다. 

사람들이 특정 부분에 대해 지출을 줄이고 있다는 징후가 있습니다. 번째로 신차 판매입니다. 자동차는 초에는 재고가 없어 판매를 못했었으나 현재 높은 금리의 부담으로 인해 자동차를 구매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는 2023년에도 사람들이 자동차를 구매하지 않으려는 이유를 설명할 있습니다. 번째로 SPAC 종목입니다. SPAC 민간 기업을 공개하는 수단으로 존재하고, 민간 기업들이 비교적 쉬운 방법을 통해 상장할 있도록 도와줍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15년부터 민간 기업과 합병된 SPAC 구매한 투자자들은 합병 1 평균 37% 손실을 입었습니다. 현재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지 않으시고 투자가 어렵다고 느끼신다면 이런 종목들은 피하시길 권유 드립니다. 번째로 암호화폐입니다. 암호화폐는 지난 역사동안의 주식시장과 상관관계가 크지 않으며 이는 투자라기보다 투기에 가깝습니다. 번째로 VR기기입니다. 메타, 애플 증강 가상현실 관련 기업들은 VR기기들을 출시하려는 계획이 있습니다. 메타의 경우 올해 메타퀘스트2 헤드셋의 가격을 기존 399.99달러에서 499.99달러로 100달러를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상현실에 관심이 정말 많고 가능성이 보여서 장기적인 투자를 하실 것이라면 말릴 없겠으나, 당장의 수익이 절실하시다면 잠시 동안은 보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식입니다. 대표적으로 GameStop, AMC 있습니다. 당사들은 주식 광기에 휩쓸려 높은 자산을 얻을 있었지만 주식이라는 이름표를 떼고 싶어합니다. 금리가 낮은 시기에 이런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제로금리 시대의 호황에서는 효과가 있습니다만,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암호화폐와 같은 투기성이라 있으니 유의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가치 및 성장투자자들을 위한 주식 9개

배런스의 기사입니다. 아래 내용들은 월스트리트 분석가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식들이며, 2023 PER 15 미만으로 추정되는 종목들입니다(러셀1000 내에서).

성장주 그룹의 경우 Monolithic(MPWR), Microsoft(MSFT), Axon(AXON), Biomarin(BMRN), Alphabet(GOOGL)입니다. 성장주 그룹의 경우 향후 2 동안 연간 30%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치주 그룹의 경우 Darling(DAR), Alask(ALK), Jabil(JBL), Arch Capital(ACGL), XPO Logistics(XPO)입니다. 그룹은 향후 2 동안 연간 평균 13%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기 자료는 Barron's의 기사를 참조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강요하지 않음을 알려 드립니다.

 

 

2022년 우리를 정말 힘들게 했던 날들

2022년에 주식시장을 정말 최악으로 만들었던 날들이 있습니다. 각각의 날들이 어떤 때문에 최악의 하루를 만들었는지 살펴보고 앞으로 어떤 것들에 집중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4월 29일(-3.6%)

기업들의 실적 하락 전망에 주가가 폭락했습니다. 아마존, 타겟, 월마트는 향후 전망을 대폭 낮춰버리면서 대형 유통마켓발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당시를 되짚어보면,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의 취미가 외적인 활동에서 내적인 활동으로 변경되었고 각 대형마트들은 전자기기, 그림, 화분 등 재고를 엄청나게 쌓아놨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취미가 조금씩 변하게 되고 코로나가 장기화되자 소비 패턴이 변화되어 버려서 이 상품이 나가지 않게 되는 현상을 만들어냈습니다. 결국 대형마트들의 이익에 영향을 미쳤고, 각 CEO들이 암울한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 5월 5일(-3.6%)

파월은 기자회견에서 연준이 50bp 이상의 금리인상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언급한 하루만에 시장이 폭락했습니다. 시장이 파월의장의 말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주가가 폭락했습니다. 시장은 인플레이션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연방준비제도가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닫고 매도세에 들어섰었습니다.

► 5월 18일(-4.0%)

타겟발 주가 하락이 있었습니다. 유통업종의 재고 증가와 실적 악화 우려를 발표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처할 있는 미국의 능력을 뭉개버린 하루였습니다. 또한 파월의장이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일부 통증이 있을 있다'고 발언한 영향도 컸습니다.

► 6월 13일(-3.9%)

소비자물가지수의 영향으로 주가가 폭락했습니다. 예상치는 8.3%였으나 실제 8.6% 나와버리며 증시에 충격을 줬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정말 정점을 찍고 있구나 라는 인식을 심어줬던 때였습니다.

► 9월 13일(-4.3%)

날도 소비자물가지수의 영향으로 주가가 폭락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7 13 9.1% 돌파 했다가 8 10 8.5% 도출되며 하향세를 그리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었습니다. 하지만 9 13일은 예상치였던 8.1% 웃도는 8.3% 나와버리며 주가에 충격을 주었습니다. '아직 인플레이션이 잡힌게 아니다'라는 인식을 시장에 박았고, 이는 충격의 하루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다섯 번의 주가 폭락을 통해 우리가 확인할 있는 점은, 근본적인 원인이 결국 '물가'였다는 것입니다. 근본적인 문제가 물가였으니 연방준비제도가 원하는 수준까지 내려가기 전에는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시장은 현재 연방준비제도가 금리인상을 멈추는 시기는 23년 5월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정말 힘든 날들이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되며 지금의 금리까지 나스닥이 하락한 것의 약 10~20%는 더 하락해야 어려움이 끝날 것 같습니다. 투자는 보류하고 현금을 쌓아두며 대출을 없애는 것이 참 중요한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2023년 노동시장에 대한 예측

 미국의 노동시장은 2020 3 갑작스런 코로나19 영향으로 유례없는 실업률을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와 정부의 보조금 부양책으로 인해 2021년에는 생각보다 빨리 회복되었습니다. 2022년에는 역사상 가장 빠른 금리인상을 시행하였습니다. 2023년이 시작되려 하는 지금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은 불확실성이 가득합니다. 연방준비제도가 '물가' 보느냐, '고용' 보느냐에 대한 것도 하나의 불확실성이 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의 경우 23 말까지 연방준비제도의 목표인 2% 돌아가기엔 힘들 것입니다. 연방준비제도가 인플레이션의 하락에 따라 금리인상 기조는 멈추겠지만 인하를 하진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공급망 혼란 완화, 상품 수요 감소, 재고수준 증가에 따라 상품 가격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주거비의 하락으로 인해 서비스 가격 상승 속도도 낮아질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노동 시장의 불안정성을 감안해보면 서비스 가격의 인플레이션을 줄이는 것은 어려울 것입니다.

 2022 11 소비자물가지수는 7.1%입니다. 하지만 평균 시간당 임금은 5.1% 상승했습니다. 임금은 인플레이션을 따라가지 못한 상황이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고, 임금 인상률과 맞아 떨어지는 시기는 결국 오게 것입니다. 이는 2023년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은 2021 매달 평균 562,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추가했고, 2022년에는 평균 380,000개의 일자리를 추가 했습니다. 하지만 2023년에는 높은 금리가 투자를 억제하게 되고, 많은 산업분야가 고용을 지속함에 따라 일자리 성장은 둔화될 것입니다. 2023년의 평균 일자리 증가는 달에 100,000개에서 150,000개의 수준이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경제가 인플레이션을 증가시키지 않고 유지할 있어야 가능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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